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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보통 부지런해선 안되는군요

얼마 전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데, 알고는 있었지만 꾸준히 올리는 것만으로도 생각보다 보통 일이 아니군요.
구상하고, 촬영하고, 편집하고 그걸 부지런히 하시는 분들 수익이 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하는 일이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나 유튜브는 영상보단 컨텐츠라고 생각되네요.
요새 제 채널이 뭔가 정체됐는데 한 번 들러주셔서 모니터도 해주시고, 조언도 살짝만 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재미없는 사람이 재미있는 사람처럼 보이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아서, 컨셉이 노잼입니다만,,,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J8f5CPT3cv4&t=5s
스크린샷_2019_05_24_오전_1.27.16.png

댓글
  • method 2019/05/24 01:45

    따뜻한 느낌의 영상에 음악도 잔잔한데,
    목소리가 너무 부드럽지 않아 어울림이 맞지 않아 보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목소리가 거칠어도 목소리에 부드러운 분위기는 입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편안함이겠죠.
    아직 목소리 녹음에 어색함이 많아 보입니다.
    영상작업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그러더군요.
    영상이 흔들려도 보는 데 괜찮지만, 오디오가 좋지 않으면 보기 힘들다고.
    님 목소리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진과, 영상은 전문분야겠지만, 노출되지 않아 연습되지 않은 목소리는 훈련이 필요하죠.
    혹시 주변분에게 녹음된 목소리가 어떤지 여쭤보시고, 괜찮다고 하시면 제 댓글은 잊어주세요.
    님을 상처주기 위해 남기는 댓글이 아닙니다.
    절대로요.
    새벽시간에 또는 자정에 듣는 라디오 소리는 굉장히 나긋나긋하며 새벽의 분위기를 만들죠.
    잔잔한 음악에는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잘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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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킨 2019/05/24 01:57

    아이쿠, 정말 감사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말씀처럼 음성 녹음은 경험이 많지 않아서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제가 비염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네요.
    다른 분들이 쓴다는 마이크도 따라서 구매해봤지만, 많은 연습으로 자연스러움과 숙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들어도 이상하다는 것, 당연히 알고 있어서 상처는 받지 않습니다.
    발음도 안좋고 버벅이는 것도 심해서 10분짜리 컨텐츠 하나 만들어도 같은 말을 여러 번씩 해서
    최소 한 시간에서 두 시간 가까이 녹음을 해야지 그나마도 나와서 청산유수로 말이 나오시는 분들이 참 부럽더라구요.
    연습도 연습이고, 음성 녹음에 말씀처럼 신경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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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사진甲 2019/05/24 01:49

    영상이 사진보다 난이도가 5배정도는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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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킨 2019/05/24 01:59

    두 영역이 달라서 그렇지 전 모두 힘들더라구요.
    다만 항상 카메라 뒤에 있다가 앞으로 나오니 그게 적응이 아직 안되네요.
    아, 저 영상은 혼자서 카메라 두 대를 들고 다녔는데, 그건 확실히 좀 고역이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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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담 2019/05/24 01:58

    저는 보기 좋네요 ^^ 윗분 말씀도 공감하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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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킨 2019/05/24 02:02

    부족한 부분도 좋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좀 쑥스러웠지만, 유튜브에선 이런 피드백 자체가 많이 없었어서 다른 분들께 여쭤보고 싶었어요.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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