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은 아닙니다만 대물 렌즈 내부에 발삼 곰팡이같은게 아주 미세하게 나있어서
우주 카메라 보냈더니 클리닝 불가, 대물부 전체 교체 판정 났습니다... 안쪽에 있어서
35만원 나온다는데 그냥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결과물에는 상관없긴 하여 그냥 쓸라구요 ㅜㅜㅜ
중고가가 45~50만원정도니 ㄷㄷㄷㄷㄷ
제습함도 있고, 항상 렌즈 클리닝에 신경쓰고 필터도 어쩌니 저쩌니 해도 딱 붙이고 다니는데
왜 그런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2년전에 베트남 여행시 바디캡으로 몇날 몇일 다니면서
실내-실외 습도 너무 심하게 바뀌는 환경에서 막 굴렸더니 결국은 이사단이 나버렸네요..
그때 한참 같이 굴렸던 24-105L은 너무 멀쩡한데 말이쥬...
포럼 분들도 동남아 여행시에 렌즈 습도 관리 조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차피 계속 놔두고 쓰려 했는데
진짜 귀속이 되어버렸네요 ㅋㅋㅋ
https://cohabe.com/sisa/1044902
아트오식이 수리 불가 판정 났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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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속화 ㅜㅜ
곰팽이 무서운 존재군요 ㄷㄷㄷ
다른렌즈와 보관하면 옮는다고도 하던데 조심하셔요 ㅠ
습기 많은데는 실리카겔 칸칸이 넣고
신문지로 싸놓으면 끄떡 없습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봐야죠.
이게 시그마 도시락통에 실리카겔 잔뜩 집어넣고 캐리해 다녔는데도 저러네요.. 거참...
안타까우네요..
그런데 아트오식이가 그렇게나 가격이 떨어졌나요
몇년전 아트삼식이 쿨거래로 49에 샀던것같은데
저도 싱가폴 갔을때 밖에서 카메라 꺼내면 몇초있다가 렌즈에 김이 서리는걸 경험했습니다. 혹시 동남아에서의 렌즈 관리 어떻게 하는지 알고계신가요? 습도보다는 실내의 추운 냉방이 더 큰 문제더라구요
그냥 오픈된데 사람이랑 지내면 별문제 없습니다.근데 장기 출타 그러면 맛가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