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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심심해서 브라질에 살기 힘든 이유 적어봅니다

 지난 번에 싱가포르에 살기 좋은 이유란 글 (https://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05130030958991&select=sct&query=%EC%8B%B1%EA%B0%80&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6GftYjhRRKfX@h-j9Sg-g5mlq) 올렸었는데 호응이 좋아서 이번엔 브라질편 한번 써보려 합니다. 


싱가포르는 1년 가까이 거주했고 현지인도 많이 알게 됬고 영어가 통하니 이래저래 그 사회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이 많았는데..


브라질은 여행 2번 + 이번에 와서 체류 기간 다 합치면 5달 정도인데다가 아는 사람들은 99% 브라질 교포들이고 포르투갈어를 능숙하게 하지는 못해서 싱가포르만큼 브라질 사회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냥 재미로 읽어보세요~ 생각나는대로 랜덤으로 씁니다

참고로 여기에 쓴 이야기는 모두 상파울로에서의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쓴겁니다. 다른 도시는 2~3일씩 놀러 밖에 안 가봤습니다. 



1. 치안

현지인들은 태어나서부터 그렇게 사는 것에 익숙해서인지 어디 가면 조심하거나 어느 동네는 피해서 다니고 이런게 체화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안전한 나라에서 산 사람들에게 이게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보통은 어디 여행가서 현지인들에게 '강도 안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되?'라고 하면 '여기랑 여기만 가지마~' 이러는데 브라질은 '여기랑 여기만 가~' 이럽니다. 다만인터넷에 브라질에 가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과장하면서 브라질은 가면 총 맞아 죽는다 이런 헛소리들 하는데 절대 그 정도는 아닙니다만... 조심해야 하긴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한 번 정도 강도 위기가 있었지만 도망쳐서 괜찮았습니다. 보통 치안을 측정하는 척도인 인구 10만명당 살인율을 보면... 싱가포르, 마카오 이런 중화권이 0.3으로 세계에서 제일 낮은 급이고 일본이 0.5 한국이 0.7 정도로 역시나 아주 안전합니다. 그외에 알만한 서유럽 선진국들은 1.5 정도로 알고 있고.. 미국이 총기 소유 가능한 나라답게 3 정도입니다. 근데 브라질은...? 30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상파울로 같은 경우는 치안이 계속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젠 10 정도로 브라질 전체 평균에 비해선 많이 낮습니다. 


(한국인들이 부자가 많아서 타겟이 많이 되는걸 감안하고) 교포들은 휴대 전화 길에서 거의 안 쓰고 자동차도 방탄차 타고 다닙니다. 누가 며칠 전에 털렸대~ 이 정도는 정말 일상적인 대화구요. 그래도 제일 문제는 여행객들 같습니다. 카메라 목에 걸고 댕기면서 신나서 사진 찍고 한국처럼 샤방하게 입고 다니면 무조건 타겟 1순위입니다. 저처럼 쪼리 질질 끌고 반바지에 티셔츠 입고 댕겨야 그나마 덜 털립니다 ㅋㅋ



2. 날씨

사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남미가 멀기도 하고 그러니 남미에 대해선 무지한 경우가 많아서... 브라질하면 죄다 정글차럼 덥기만 한줄 알더군요. 물론 적도에 가까워질수록 그게 사실이긴 하지만 브라질 남부 지방 같은 경우엔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상파울로는 해발 고도가 700m가 넘어가서 날씨가 그리 덥지 않습니다. 한 겨울에는 10도 정도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건물에 단열이 잘 안되고 난방도 없어서 한 겨울에 아침에 일어나면 벌벌 떨기도 합니다. 그래도 겨울에도 낮에는 보통 20도 넘어가고 여름엔 더워도 습하질 않으니 날씨만 따지면 한국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11월쯤인 지금은 보통 최저 17도 최고 25도 정도로 딱 좋은 날씨네요. 



3. 사람들 + 인종차별

미국에서 살던 경험과 비추어 보면... 미국 사람들도 나이스하지만 브라질 사람들은 더 나이스합니다. 항상 도와주려고 하고... 외국인이라 말 안통해도 손짓 발짓 다 합니다. 친구 사이가 될 경우엔 이게 더 심해져서.. 여기 사람들은 친구들한테 잘해주는걸 마치 사회적인 의무인양 엄청 챙겨줍니다. 저부터도 공항 내려서부터 픽업에 집도 찾아봐주고 핸드폰 개통해서 가져다주고 놀러가면 알아서 계획 다 세워주고... 그런 식입니다. 저도 그 덕분에 포르투갈어를 못해도 문제 있으면 친구들이 있으니 버티는거구요. 


인종 차별 같은 경우엔 대체적으로 미국보다도 없다고 봅니다. 미국도 대 놓고 인종 차별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대도시 아닌 곳에서는 뭐랄까 눈빛으로 사람을 기죽이는 경우가 있는데 브라질에선 그런것도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한번 인종 차별을 당한적은 있는데 동양인이 거의 없는 동북 지방 놀러가니 사람들이 친해지려고 저한테 재키 챈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악의가 있는건 아니어서 화는 안났습니다만 그냥 무지해서 그런거라고 이해했습니다. 현지인들에게 들은 바로는 회사 임원이나 상류층 같은 이너 서클에는 백인 아니면 절대 안끼워준다곤 하네요. 뭐 저처럼 잠시 지내는 외국인에겐 별로 안 와닿는 이야기지만...


그러나 브라질인들의 시간 관념만큼은 아직도 이해가 안되고 너무 힘듭니다. 30분 정도 늦는건 너무나 흔한 일이고 어쩔때는 2시간도 기다려봤습니다. 한번은 친구에게 이런말도 들었죠 '브라질에서 레이디는 늦어도되~'. 뻥졌습니다. 회사도 들어보니 그냥 늦게 가면 늦게 간만큼 월급만 까고 일체의 불이익이 없다고 그러네요. 


노는것 만큼은 브라질 사람들처럼 미쳐있는걸 보지 못했습니다 정말로...이제는 가끔 방종이라 느껴지기도 합니다. 카니발은 정식 휴일은 이틀 반 정도인데... 앞뒤로 2주해서 거의 3주를 놉니다. 심지어 카니발이 3월 중순인데 어떤 사람들은 브라질 사람들은 연말부터해서 카니발까지 지나야 비로소 일년이 시작 된다고 합니다. 말이 3주지 3주동안 가게들 다 닫고 그렇다고 생각해보시면 마냥 노는게 좋지 않다는걸 아실겁니다. 또한 바다에 뭔가 강박이 있는것처럼 다들 놀러간다 = 바다가 공식입니다. 그렇게 바다가서 바베큐 해먹고 바다에서 놀고... 집에는 일요일 밤 9시에나 돌아옵니다 ㅎㅎ 이건 지극히 제 개인의 성향상 문제인데.. 처음엔 이렇게 놀고 먹고 하는 모습이 좋아보이다가도 막상 한국이랑 비교해보면 한국 사람들은 일한다고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나라는 그럭저럭 잘 돌아가는데 브라질은 나라는 개막장인데 사람들은 놀고먹고... 그런걸 보면 내가 편하고 나라가 막장인게 낫냐, 내가 힘들고 나라가 잘 돌아가는게 낫냐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근데 전자가 내가 편하다고 마냥 편한게 아니죠 나라가 막장이면...)



4. 언어

이건 제가 포어를 못해서 완전한 비교는 안될거 같긴 한데... 제 포어 수준은 대략 한국 어학당에서 많이 쓰는 6급 기준에 한 3급? 그 정도입니다. 

우선 유럽 포르투갈어랑 브라질 포르투갈어 꽤 다르고 못알아듣는 사람도 많습니다. 단어가 다른것도 많고 (브라질은 원주민 언어의 영향이 있어서..)현재 진행형의 문법도 완전 다릅니다. 브라질 포르투갈어는 구개음화가 심해서 d나 t를 'ㅈ', 'ㅊ'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쉬운 예를 들면 한국어에서 둏다가 좋다가 되었듯이...) 거기다 단어 마지막이 자음으로 끝나면 'l' 모음을 붙이고 단어 마지막에 강세 부호 없는 e면 '에'가 아니라 '이'로 발음합니다. 그래서 hong kong 같은 경우엔 h가 묵음이어서 '옹기 꽁기', hot dog는 '하찌 도기', 'liberdade (자유)는 '리베르다지' 이런식입니다. 유럽 포르투갈어는 이렇지 않고 e같은 경우도 불어처럼 '으'발음해서 많이 다릅니다. (그럼 리베르다'드'가 되겠죠) r 같은 경우도 브라질은 그냥 한국 ㅎ 소리 포르투갈은 프랑스 r소리라 다르구요. s는 브라질은 그냥 ㅅ소리인 반면 포르투갈은 sh(쉬) 이렇게 발음하는 것도 다릅니다. 제 친구 한명은 오히려 포르투갈 사람이랑 영어로 이야기하는게 더 낫다고까지 이야기하더군요. 

스페인어 같은 경우에는 모국어가 포어면 확실히 배우기 쉬운게 맞는거 같습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아르헨티나가서 포르투갈어 써도 다들 기초적인 대화라 그런지 알아듣더군요. 근데 저처럼 포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사람은 오히려 스페인어가 너무 비슷해서 헷갈리는게 많아서 배우기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 아무 배경 지식 없이 스페인어 모국어 화자와 포르투갈어 모국어 화자가 대화해서는 서로 괜찮은 의사소통은 하기 힘들답니다.


영어는 거의 안 통한다 보면 됩니다. 물론 포어가 영어랑 비슷해서 교육 잘 받은 사람들은 영어를 엄청 잘합니다. 근데 살면서 흔하게 마주치는 택시 기사분들이나 식당 웨이터, 공무원 등등은.......진짜 고급 식당 빼고는 영어 하는걸 본적이 없네요 ㅠ 



5. 축구

뭐 축구가 브라질에서 제일 인기 있는 스포츠인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자국 리그 경기하는 것도 빠우메이라스하고 코린치안스 경기 같은 경우는 동네에서 사람들 소리 지르며 봅니다 우리 월드컵 보듯이요..

다만 브라질을 다니면서 보이는 인종 구성과 축구 선수들 인종 구성을 보면 확연이 차이가 나는게 느껴지는데.. 그 이유가 축구는 보통 중산층 이하에서 많이들 합니다. 그리고 브라질에서 경제적인 계층은 슬픈 사실이지만 인종과도 연관이 있구요. 그래서 카카처럼 중산층 (사실 그 이상인거 같긴한데...) 출신의 축구 선수가 화제가 되었던거구요. 거기다 빈민가 출신 축구 선수 같은 경우에는 갱들을 비롯해서 돈 벌어보려고 똥파리들이 많이 붙어서 유럽 이적할때 소유권 문제가 상당히 복잡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가브리엘 제수스가 맨시티 가면서 대박을 안겨주고 갔다네요~



6. 음식

브라질도 어쨋든 시작이 유럽 식민지였기에 유럽 요리의 영향이 제일 크고.. 그외에 예전에 노예들이 먹던 고열량 음식들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다만 특이한게 브라질은 이런 유럽 요리들을 밥이랑 먹습니다. 저도 와보기 전엔 막연히 빵이나 파스타 먹을 줄 알았는데... 아마 여기 사람들이 한국사람들보다 밥 더 많이 먹을겁니다. 예를 들어 유럽에선 스트로거노프 같은 요리는 빵이나 스파게티랑 먹는데 여기는 밥에 카레처럼 뿌려서 먹습니다. 

고기는 아르헨티나에 비해선 별로긴한데... 그래도 원체 싸니 고기 좋아하면 브라질 참 좋은 나라입니다. 소 품종도 우리랑 달라서 한국에 없는 cupim 같은 부위도 있고 picanha처럼 한국에선 없는 컷도 있어서 고기 먹는 맛은 좋습니다~

그리고 일식도 상당히 대중화 되어있습니다. 추산으로는 상파울로주에만 일본계가 100만이 넘는다고 그러고 전국 다 합치면 200만이라고 하는데 이 정도면 인구의 1% 넘어가니 꽤나 큰 비율이죠. 스시나 야키소바 돈부리 이런건 정말 흔하게 먹을 수 있고 pastel처럼 브라질식 일식도 있죠. 다행히 한인 타운이 상파울로엔 있어서 한식 잘 먹을 수 있긴한데.. 그게 아니었음 일식이 대안이었을거 같아요~


7. 물가

치안 다음으로 사실 제가 제일 마음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환율이 많이 좋아져서 (1달러에 4헤알)나은데 처음에는 1달러에 2.4헤알이라 모든게 너무 비쌌습니다. 미국처럼 슈퍼에서 사먹는 식재료는 많이 저렴합니다. 근데 여기는 문제가 관세를 어마무시하게 때려서 수입 제품은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 한국 라면 하나에 2000원이 넘어가고 플스4 중고 가격이 한국 새제품이랑 똑같습니다. 나이키 신발 같은거 신던거 그냥 샀을때 가격에 팔아도 팔립니다. 한국도 물가 비싸다 이래서.. 처음에 교포 친구들이 한국에서 옷이랑 화장품 사가는걸 이해를 못했는데... 와보니 이해가 됬습니다.

식당 같은 경우에도.. 상파울로는 아무리 싸게 먹어도 음료 포함 20헤알인데... 아직 한국 물가 많이 올랐다해도 6천원이면 김천에서 한그릇 먹지 않나요? 문제는 여기 소득 수준입니다. 한국의 1/3 정도 밖에 안되는데 어떻게 이렇게 비싼것들을 사고 먹는지 모르겠습니다...(최저임금은 대략 30만원 정도)

다만 집값은 소득 수준 대비해서 확실히 싸다는 느낌은 받습니다. 다운 타운 가까운 곳에 방 3개짜리 아파트가 60만원이면 임대 가능하니까요,...


8. 도시 미관과 청결도

이것도 사실 별로입니다. 동네마다 다르긴한데.. 근본적으로 브라질이 위험하다보니 아파트들이 다들 담도 높고 철창이 있어서 그냥 다 갑갑합니다 보고 있으면. 더러운 동네는 말도 못하게 더럽고...(길에다 거지들이 똥을 쌉니다...)그리고 아르헨티나랑 비교해서 유럽 식민지였는데도 유럽풍의 아름다운 거리 그런 것도 거의 없구요... 도시 계획도 잘 될리가 없어서 길도 꼬불꼬불... 길도 많이 막히고 힘듭니다. 상파울로를 흐르는 큰 강인 찌에떼 강이랑 피녜이로스 강 이런데는 그냥 옆에 지나가면 냄새 때문에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여러모로 사는 환경은 그다지 좋지 않죠. 

흔히 파벨라로 불리는 빈민촌들은 더 상황이 안 좋을텐데 아직 일신의 안전을 위해 감히 가본적은 없습니다. 


9. 성 관념

아마 많은 불페너분들은 이런걸 기대하실텐데......... 저는 아는 사람 대부분이 한인 교포들이고... 클럽도 한 두어번 가봤나? 가서 피곤해서 졸다가 오고... 이번에 길게 왔을때는 여자친구도 있는 몸이라 이에 대해선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이 부분을 기대하신 분들께는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ㅎㅎ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새벽에 심심하신 분들 재미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댓글
  • 콘드리아1 2019/05/17 06:48

    브라질여자들도 백인남자 좋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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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탈레나 2019/05/17 06:52

    bts 엄청난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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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cmart 2019/05/17 06:55

    궁금한게 2가지 있는데요
    브라질 케이팝인기랑
    브라질에서 격투기인기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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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6:56

    콘드리아1// 참 대답하기가 어려운게 여기는 백인들도 많이 살아서.... 한국처럼 백인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좋아하냐라고 하면 아닌거 같네요~
    까탈레나// 네. 방탄 엄청 유명해지기전인 2017년에도 이미 방탄은 브라질에서 인기 많았습니다. 지금도 한인 타운 아니어도 밖에 다니다보면 bts 굿즈 하고 다니는 브라질 여자들 종종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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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cknumber 2019/05/17 06:57

    정성글 잘봤습니다. 꾸코서 본듯한 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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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6:57

    abcmart// 케이팝은 확실히 인기 있습니다만 동남아처럼 전방위적인 인기인진 모르겠어요 (싱가포르 이런데는 광고에도 한국 가수들 나오고 아줌마 아저씨들도 즐겨들음) 격투기는... 저도 잘은 모르지만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많지 않나요? 근데 제가 단언할 부분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격투기 이야기 브라질에서 해본적도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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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6:58

    backnumber// 음? 꾸코는 가입만 해놓고 거의 안했는데... 혹시 그게 진짜 저라면 기억력이 장난 아니실듯요.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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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그바 2019/05/17 06:58

    한인들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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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림천하 2019/05/17 07:03

    마지막이 핵심인데 아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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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7:03

    포그바// 예 영사관 추산 50,000명 정도... 그것도 대부분 상파울로에 있습니다. 다만 요즘에 브라질 경제가 너무 막장이라 떠나는 분들이 많아 실제론 이거보단 적을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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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cmart 2019/05/17 07:04

    신촌꾸레// 답변 감사합니다
    격투기는 진짜 의외네요 격투기계의 한 축인 국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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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만두 2019/05/17 07:06

    다음에는 혼자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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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7:07

    abcmart// 네... 근데 이건 제 경험이니 일반화는 안할게요^^
    군림천하// 제 능력 부족입니다. 죄송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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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달그리척 2019/05/17 07:07

    [리플수정]저도 브라질 친구가 옷값이 너무 비싸다 맥도날드도 너무 비싸다 이런 얘기를 하길래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진짜 고기 먹기에는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요. 재밌게 읽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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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7:10

    랜달그리척// 네... 맥도날드 세트 하나에 만원입니다;;; 옷은 여기 브랜드는 괜찮은데 외제는 진짜.... 미트러버면 남미는 꼭 오셔야 합니다 ㅎㅎ 미국보다도 싸고 더 맛있어요~
    고기만두// ㅋㅋㅋㅋ아 지금도 같이 있진 않지만 정조를 지켜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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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하123 2019/05/17 07:11

    잘읽었습니다 ㅎㅎ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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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nterFly 2019/05/17 07:17

    9번에서 넘나 실망하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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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fa_nadal 2019/05/17 07:25

    상파울루 근처 산투안드레?에 친구가 살아 초대받아 간적이 있습니다. 친구어머니와 친구를 따라 상파울루 시내 성당 등등 관광한 기억이 나는데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느낌에 놀랐구요 친구 아버님이 하신말씀이 기억 나네요 한국은 안전하니?물으셔서 대체로 안전하다 말씀드렸더니 여기 몇몇지역만 안전하다 하신 기억 있네요. 리우에서 브라질 친구의 친구가 다운타운에 폭동이 일어나서 학교를 가려면 버스가 다운타운을 지나야해서 일주일간 학교를 못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을때 첨으로 그나라 치안을 실감했었네요ㅠ 지내실때까지 항상 안전하게 계시길 바랍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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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100%도전 2019/05/17 07:27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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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게바라 2019/05/17 07:28

    잘 읽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알게된 브라질 친구가 있는데
    동양인은 그냥 치노라고 생각한다고
    하폰,꼬레아는 뒷전이더라구요 ㅋ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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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sul 2019/05/17 07:42

    [리플수정]헬.조선 헬.조선해도 해외에 나와보면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는거 실감하죠. 제 생각에 한국의 최대 마이너스는 미세먼지예요.그 거빼곤 보편적으로 한국은 살기 편한 나라입니다. 한귝의 최대강점은 치안, 의료보험제도, 빠른 인터넷과 공공와이파이, 저렴하고 편리한 대중교통(택시포함), 빠른 배달시스템입니다. 한국에 오래살다 해외나오면 느려터져서 답답해 미치겠는 나라들 많아요 ㅋㅋ 치안 안좋다는 사실하나만으로브라질은 제겐 아웃이네요. 치안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보통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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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Advisor 2019/05/17 07:52

    한국인들 머무는 지역이 다 엇비슷한데, 60이면 2000헤알도 안된다는 소린데.. 어딘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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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Advisor 2019/05/17 07:53

    최근 1년 환율은 최고가 3.6헤알 이었는데.. 2.4헤알은 몇년 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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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8:07

    rafa_nadal// 같이 다니면 상파울로는 괜찮은거 같아요~ 잘 지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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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스 2019/05/17 08:08

    지인이 브라질로 일때문에 가는거 같건데 정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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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8:11

    체게바라// 말씀하신건 스페인어권이 맞는거 같아요~ 브라질은 일본 사람 많아서 아시아사람 놀릴때 일본 사람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그외 남미 국가는 다 치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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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8:14

    sosul// 네 저도 핼조산하며 갑갑한 사람들 많이 봅니다. 특히 브라질은 미국가긴 두렵거나 능력 안되니 만만해보이고 놀기 좋으니 좋겠다 생각하는데 현실은 완전 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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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트윈스 2019/05/17 08:15

    앙꼬없는 찐빵이네요.ㅎㅎㅎ.농담이구.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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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8:15

    [리플수정]TheAdvisor// 봉헤찌로는 iptu랑 condominio 빼고방 세개에 2000헤알 매물 나옵니다. 물론 포함인 경우가 더 많긴 하지만요...그리고 제가 오해되게 적었네요 2.4헤알은 제가 처음 브라질 간 2014년이고... 지금은 거의 4헤알이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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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시나 2019/05/17 08:19

    브라질도 태국 만큼 쉬멜이나 트랜스젠더들이 많다던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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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럭 2019/05/17 08:25

    예전에 벨로리존치로 3주정도 출장 간적이 있었는데
    이친구들 엄청 재미지더군요.. 뭔가 사람들 엄청 낙천적이고 가식없고...
    나중에 친해져서 미네이랑 스타디움에 같이 축구도 보러가고했었는데
    언제 다시갈지 기약은 없지만 지금도 한번씩 연락할 정도로
    정이 많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예전생각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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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8:49

    무시나// 태국은 가면 눈에 많이 띄는데 브라질에선 한번도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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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8:50

    펄럭// ㅎㅎㅎ 밎아요. 저도 우연히 알게된 교포들인데 지금은 거의베스트프렌드네요~ 친구들 잇으면 브라질 놀러올만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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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월 2019/05/17 09:02

    반갑습니다. 30년차 브라질 교포입니다.
    거의 다 정확한 정보네요. 브라질을 잘 관찰하고 느끼신듯... 여행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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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9:12

    TheAdvisor// 네 지금 봉헤찌로입니다 ㅎㅎ 말씀대로 저도 무섭긴한데 조심하며 댕겨서 별일 없었어요 아직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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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9:13

    잔월// 아고 제가 괜히 더 잘 아시는 분 앞에서 나댄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상파울로도 불페너가 있다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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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스피드유 2019/05/17 09:16

    좋은글잘봤습니다 얼마전지인이 브라질출장을다녀왔는데 멋진여자도있지만 게이들이엄청나게 많아서 놀랬다는이야기가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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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야미타 2019/05/17 09:19

    지난글 싱가포르 보고 궁금해서 여기에 질문하는데요,, 영어 잘 못하고 중국어만 잘 하면 싱가포르에서 생활하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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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調律 2019/05/17 09:20

    여자친구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점 두개를 찍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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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9:21

    갓스피드유// 음 저는 게이가 유의미하게 많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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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봉 2019/05/17 09:21

    [리플수정]저도 한달정도 있었는데 밥값이 비싸더군요 있던 곳이 쇼핑몰았고 현대 브라질법인 있던 곳이라서 그런가 상파울러의 여의도라던데
    아무튼 또 가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그 과라나탄산수는 또 마시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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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9:22

    카야미타// 생활은 가능할겁니다. 그러나 사무직 직장을 얻긴 거의 힘들고 어느 정도 무시받는것도 있을겁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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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봉 2019/05/17 09:24

    영어를 잘하면 뒤에 0이 하난가 둘인가 더 붙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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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9:24

    TheAdvisor// 알파빌 이런데 사시나요? 아님 모룸비나 베히니이려나... 320만원이면 만헤알인가요? 엄청 나네요;;; 싱가포르에서도 320만원짜리 집은 엄청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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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dlesshon 2019/05/17 09:25

    아르헨티나 말고 다른 남미도 많이 가보셨나요? 남미에서 어디가 여행하기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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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9:26

    교봉// 파울리스타 계신거같은데요 아마~ 아님 모룸비려나 ㅎㅎㅎ 저도 브라질 오면 과라나 입에 달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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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9:26

    endlesshon// 돈도 없고 이제 여행은 별로 흥미가 없어서 아르헨 제외 다른 나라는 안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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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봉 2019/05/17 09:30

    2012년에 갔었는데 시내에서 호나우도 같은 남미 청년들이 여성백인들에게 돈 달라고 손 내밀고 그러더군요 미친 걸인이 쓰레기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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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09:32

    [리플수정]TheAdvisor// 와 엄청나네요;;; 체감상으론 만헤알이면 한국 물가나 소득 수준이면 거의 천만원인데 상상이 안되네요~~~ 저는 봉헤찌로에 아는 사람도 많고... 집값 지원없이 개인 자격이라 머물고 있어요. ㅎㅎ 아무쪼록 안전하고 즐거운 브라질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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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waket 2019/05/17 10:27

    06년도 필리핀도 비슷하네요 ㅎ 어딜가나 비슷하겠죠 악세사리도 다풀고 나시 반바지 쪼리신고 걸베이처럼 보이게 하고 다니는게 최고죠 ㅋ 옷잘입고 화장진한 여성분들 특히 조심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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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수 2019/05/17 10:28

    저 브라질 출신인데 치안만 조심하면 한국 보다 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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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veneT 2019/05/17 10:29

    전 시간관념 때문에라도 혈압 올라서 못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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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로토토 2019/05/17 10:30

    언제 나오냐 하면서 쭉 읽었는데..9번 보고 뒤로가기 눌렀습니다만..이미 다 읽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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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eStrong 2019/05/17 11:09

    재밌네요 ㅎㅎ
    심심하실때 또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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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11:12

    Rwaket// 필리핀은 보라카이 밖에 인가뵜는데 위험한 곳은 위함한가 보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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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11:14

    야수// 저도 포어되고 치안만 좋으면 브라질 살고 싶습니다. 혹여나 제 글이 브라질 비하로 비춰지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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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11:15

    SoreStrong// 뭐 미국은 이미 불페너들 많아서 제가 쓴들 별 의미없을거같고.... 살아본곳은 한국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가 전부라 더 쓸게 없네요^^;;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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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마르크 2019/05/17 11:18

    성관념하니 현지 법인 사람들이 사진관 미술관이라고 은어로 부르던 곳들 생각나네요. 더 이상 얘기는 못하겠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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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마르크 2019/05/17 11:24

    상파울루에서 먹었던 슈하스코 고기는 인생 최고 고기중 하나였네요. 포고 데 차오 던가? 지금도 있는지 몰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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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11:32

    [리플수정]게마르크// 그 은어들이 뭔지 궁금하네요 ㅎㅎ 아마 가신 곳은 fogo de cho일겁니다. 여전히 성업중입니다. 여기도 맛있긴한데 다음에 오실일 있으면 barbacoa 가보세요~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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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대기 2019/05/17 11:34

    최구에 가족이 근처 파라과이에서 2년살다왔는데 비슷하단 느낌이 있긴하네요 물론 브라질이 훨씬 잘살겠지만요..가족도 처음에 갈때 일부러 휴대폰 제일 후진 공기계로 가져가더라구요. 위험하다고..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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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이대호 2019/05/17 11:51

    일본음식이 대중화된 이유는 일본에서 5-60년대였나 농업이민을 엄청 가서 그렇습니다. 정부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해서 많이들 건너갔을거에요. 그 사람들이 각지에서 자리잡아서 일식이 꽤 대중화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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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VERMIND 2019/05/17 12:06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역시 9... 가 짧은 게 아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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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milton32 2019/05/17 12:08

    불펜에는맞지않는내용이네요
    그나라 성문화 길거리여자들 그리고후기들
    하나도없네요 .
    하나도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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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닐리리꽁치 2019/05/17 12:17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막연히 찜통처럼 덥겠지 생각했는데 상파울루는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쾌적한 기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바다에 뭔가 강박이 있는 것 같다는 대목에서 빵 터졌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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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번좌완 2019/05/17 12:18

    일부러 9를 맨밑에 배치하셨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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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ol 2019/05/17 12:30

    필력이 좋으시네여
    너무 재밋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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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닝일레븐 2019/05/17 12:3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브라질.. 치안문제만 해결되면 흥도 많고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일텐데..
    작년에 상파울로 출장갈 기회가 있을뻔 했는데, 불발되어서 좀 아쉽네요.
    예전에 불펜에서 어떤분이 브라질 치안이 사실 미국이나 이런나라들보다 훨신 좋다고 주장하시던 분이 있었는데..
    미국은 하렘이나 위험지역 못가는 지역 많은데 브라질은 상파울루같은 도시에서는 어디든 갈수있다고 주장해서.
    그건 관광지나 나름 알려진 안전한 곳만 가서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니냐?
    다른 나라처럼 자유롭게 아무곳이나 돌아다니면 훨씬 더 위험할텐데..라고 했더니..
    무조건 아니다라고 하시는분 있더군요..혹시라도 무조건 안전하다라는 왜곡된 정보를 줘서,
    그말듣고 맘대로 돌다다녔다가 위험하게 처하게 만들수도 있으니 무지 위험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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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밤나무 2019/05/17 12:39

    밖에서 보니 한국경제 어떤가요
    국내는 파탄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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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esta340 2019/05/17 12:51

    마지막 9번에 대해서 들은 썰이라도 풀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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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ch 2019/05/17 13:06

    6번에 있나?
    8번에 있나?
    9번 어....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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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뇨리다 2019/05/17 13:18

    포르투갈어와 브라질어가 많이 다르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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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누꾸메D 2019/05/17 13:26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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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스트댄스 2019/05/17 13:33

    개도국들 특징이 식료품은 싼데 공산품은 다 비쌈
    한국은 공산품은 안비싼데 식료품만 비쌈
    미국처럼 둘다 싼 축복의 나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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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탄환 2019/05/17 13:40

    [리플수정]재밌게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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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리뽕 2019/05/17 13:53

    파라과이 회사 7년 근무해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종종 갔습니다.
    남미는 어디든 진짜 위험해서 못살겠더라고요 ㅋㅋ
    밤에 차없이 돌아다니는게 불가능...
    브라질 관세가 높아서, 많은 전자제품들 파라과이 통해서 불법으로 넘어감.
    근데 확실히 남미 애들 착하고, 인종 차별도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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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라이더K 2019/05/17 14:37

    Ronaldo의 브라질식 발음은 어떻게되나요? 포르투갈식 발음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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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더곰 2019/05/17 15:07

    오 뭔가 생생한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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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shot 2019/05/17 16:01

    스타벅스에 one을 못알아들어서 좀 당혹했었네요. 2번 상파울로 가봤는데 음식 다 맛있었던 기억이. 처자들도 금요일 저녁 몰에 갔더니 왜 남미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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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OandRYU 2019/05/17 16:08

    fogo de cho.. 이걸 포고 드 숑? 뭐 이렇게 읽었던것 같은데.. 예전에 출장가서 정말 토하기 직전까지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ㅋ 4년전이었던것 같은데.. 비용은 주류별도로 인당 한 5만원 했던걸로 기억해서 결코 저렴하진 않았던것 같지만... 어차피 내돈도 아닌지라ㅋㅋ 그때 출장때 오뚜기 슈퍼에서 선물용으로 샀던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아직도 쓰고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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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derDog 2019/05/17 16:20

    아르헨티나도 궁금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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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이대호 2019/05/17 16:35

    슬라이더K//
    브라질식으로 호나우두 포르투칼식으로 로날두 인가 그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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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나무집 2019/05/17 17:07

    경험하기 힘든 브라질이란 나라에 대한 글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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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숴니글스 2019/05/17 18:47

    트젠들 엄청 많던데요 ㅎㅎ 빠울리스타에도 스팟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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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스슈 2019/05/17 19:11

    치안 상황이 길가다 총맞는다 수준 맞네요.
    솔까 가볼나라 많은데 굳이 저 위험한데는 안가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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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덕스 2019/05/17 19:59

    [리플수정]브라질 인종 차별 없는걸로 유명한거 아닌가요?
    펠레가 흑인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라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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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20:21

    막대기// 네 저도 처음 갈땐 시계 차던거 놔두고 카시오 끼고 갔습니다. 파라과이 이민도 아니고 2년 사신건 많이 특이하네요~
    SS이대호// 네 1910년즈음부터 많이가서 전쟁 이후에 많이들 건너왔죠. 근데 일본계들은 이제 세대가 3세, 4세 이래서 이름이 호드리구 나카무라 이런식이라 이름보고 일본계인지 알지 그냥 봐선 일본계인지도 모릅니다
    닐리리꽁치// 진짜 강박 수준이긴 합니다. 한국 있을때도 교포 친구가 브라질 사람은 바다가 필요해라며 해운대쪽 집값 좀 알아봐달라고 한적도 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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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20:24

    파ol//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위닝일레븐// 그분이 브라질 현지인인지 관광객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경우든 잘못된 정보를 주셨네요. 알려진 관광지도 관광객 노리는 좀도둑들 많아서 위험하고... 제 생각에 그나마 괜찮은 곳은 어느 나라나 그렇겠지만 부촌이랑 업무지구 이런 곳들입니다. 그리고 통계를 보면 브라질에서 제일 안전한 축인 상파울로가 미국에서 제일 위험한 도시들과 살인율 비슷합니다. 미국이 아무리 총기 때문에 위험하다해도 브라질에 비할 바는 아니죠.
    너도 밤나무// 뭐 저는 통계로만 보니 안좋은거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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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20:27

    siesta340// 굳이 하나 말씀드리면;;; 바닷가에서 성관계를 맺어서 몸에 하얀 모래가 묻은 사람들을 돈까스에 하얀 치즈 묻힌 요리인 밀라네사라고 하더군요;;;;
    저스트댄스// 네. 그나마 태국 같은 나라는 기초적인 공업이 잘 돌아가고 보호무역 안해서 특이하게 다 싼거 같고... 남미는 전반적으로 말씀하신게 맞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브라질은 관세 크리 + 온갖 규제 때문에 엄청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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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20:30

    슬라이더K// ㅎㅎㅎ 남미 많이 다녀보셨군요~ 네 저도 밤에는 친구들이 태워주거나 우버 아니면 잘 안나갑니다... 말씀하신거보니 친구들이 ciudad del este가서 플스 사오고 하던게 기억나에요.
    슬라이더k// 굳이 따지자면 브라질은 호나우두 포르투갈은 ㅋ호날두 (앞에 r소리가 프랑스어 r소리)일겁니다.
    bigshot// 네 그런 기초적인 영어도 여긴 다 안통합니다~ ㅎㅎㅎㅎ 저도 예전에 큰맘먹고 비싼 클럽 갔었는데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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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20:33

    CHOOandRYU// 포구 지 샤웅 -> 이 정도가 그나마 비슷하려나요? 거기 맛있죠~ 저도 그 스프레이 쓰고 있습니다 ㅎㅎ
    UnderDog// 아르헨티나는 놀러만 가봐서 쓸 내용이 없네요 ㅠ
    쉬니글스// 다른 분들 댓글들 보니 아무래도 제가 그런거에 둔감해서 못봤나 봅니다;;;
    홀스슈// 물론 그런 사건이야 있죠. 근데 브라질 가면 총맞으니 가면 안된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란겁니다.
    매덕스// 예 일상에선 거의 없다고 봅니다. 워낙 섞인 사람도 많고... 근데 사회 경제적으로 위로 올라갈수록 또 장벽이 있다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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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20:35

    헐 자고 일어나니 추천도 많이 해주시고 좌담 우담에도 걸렸네요;;;; 이런적은 처음이라 ㅋㅋ 비슷한 소재 글 쓸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젠 경험이 일천해서 쓸 수 있는게 없네요. 재밌게 읽으셨다는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하고 9번에 대해서는 죄송하단 말밖에 할게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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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10월 2019/05/17 21:34

    브라질에선 정말 주짓수, 브라질 유술이 한국의 태권도장처럼 퍼져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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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21:38

    사랑의10월// 제가 격투기쪽엔 완전 문외한이라서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그냥 체감상으론 한국의 태권도장 만큼은 없는거 같아요. 다만 한국은 태권도장이 아이들 위주로 가는 곳인데 반해 여기는 취미 생활로 운동 삼아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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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잼플린 2019/05/17 21:38

    브라질에서 f1의 아일튼 세나가 펠레보다 더 지지받은 조사 결과가 있는데
    세나가 백인이라 백인계층에서 지지가 대단한 것일지
    그 외에 브라질에서 꾸준히 뛰어난 f1 드라이버를 배출하는데 브라질에서 f1의 의미가 궁금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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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잼플린 2019/05/17 21:40

    그리고 브라질에서 포르투갈어 가능하면 나이나 경력 상관 없이 할 수 있는 직업들 많을까여?
    celpe bras란 시험[거의 원어민급 시험] 을 꼭 통과해야 하는지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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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NADO 2019/05/17 21:50

    행복하게 지내세요
    맨시티 검색했는데, 뭔가 하다가 다 읽었네요.
    가브리엘 제주스 때문에 검색이 된 것 같아요.
    재밌게 글 잘 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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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dygfjd 2019/05/17 21:58

    브라질 사시는이유가 뭔가요?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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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22:00

    레드잼플린// 아일톤 세나가 엄청나게 인기 많은건 맞는거 같아요. 여기에 엄청난 대로 이름도 아일톤 세나고... 근데 제가 f1에 관심도 그리 많지 않고 교포들 외엔 아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모터 스포츠의 위상은 잘 모르겠습니다. 순전히 제 느낌만 말씀드리자면 모터 스포츠는 아일톤 세나 개인의 힘인거 같고.. 오히려 테니스가 인기가 더 많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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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22:01

    [리플수정]레드잼플린// 저는 여기 취직을 한게 아니라서 직업에 관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포어를 해야하는 직종이라면 브라질 회사에서 굳이 외국인에게 비자를 주고 고용할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주재원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취업 -> 그다음에 파견 테크이라 공채 통과해야되니 어렵지만 돈도 많이 주고 대우도 좋고.. 그외에 한국 회사 현지 채용도 있는데 이건 브라질 회사들보단 돈 더 주지만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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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22:02

    TORNADO// ㅎㅎ네 감사합니다. 제수스도 상파울로 출신이라 여기에도 은근히 맨시티 팬들도 많네요~
    fdygfjd// 산다기보단 반년 정도 계획으로 체류중이구요.. 업종이 학계쪽이라 자료 조사차 있다 그렇게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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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7 22:05

    레드잼플린//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임금 수준입니다. 여기 친구들 보면 대졸에 사무직하면 전문직 아닌 이상은 월급 100만원 정도 받고 살아요. 혹여나 외국에서 직장 찾으시는거면 저 위에 링크달린 제 싱가포르 글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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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솔한 2019/05/17 23:18

    브라질도 거짓으로 자국민 학살하고 그 피해자들을 아직도 능욕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주류고, 그런일들이 십년이 멀다하고 벌어지고, 진상규명도 제대로 안되서 반복되고, 무당같이 정신이썩은녀를 자국민손으로 대통령뽑고 뻔한사기꾼도 대통령뽑고 그러나요?그러니 헬소리듣죠. 잠깐 언급한거만해도 이정도고 아직 십분의 일도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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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춥다 2019/05/17 23:26

    브라질에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좋은 글과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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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챙 2019/05/18 00:29

    9번에서 안심하고 갑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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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나카산 2019/05/18 00:43

    외국 많이 다니시네요 금수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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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Dison 2019/05/18 00:51

    재밌게 잘 봤네요. 긴 글 지루하지 않게 잘 쓰십니다ㅋㅋ
    궁금한게 세 가지가 있는데요, 치안 안 좋다고 쉽게 털린다고 하는데 털리는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털리는건가요? 총 겨누면서 돈 내놓으라고 하나요?;;
    9번은...진지하게 성관념에 대해선 모르시더라도 잠깐이라도 사셨으니까 여자들 이쁘더라 노출 많더라 거리에서 스킨쉽 많더라 여자들 성격 화끈하더라..같은건 충분히 썰 풀 수 있을 것 같은데ㅋㅋ 이런 것들 궁금합니다.
    세번째론 브라질 옆옆나라인 미국 스포츠 NBA, NFL, WWE 같은거 인기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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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8 01:04

    포나카산// 아고 그렇게 비춰진다면 제가 글을 잘못 썼네요.. 이래저래 하는 일 때문에 많이 다니는거지 마냥 놀러다니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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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8 01:08

    DaDison// 1. 소매치기일수도 있는 강도도 있는데.. 얘네들은 그냥 티나게 슥 가져 간다음에 도망갑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 보고 있는걸 그냥 핸드폰 가져가고 도망가는거죠. 근데 속수무책이고.. 자전거 날치기도 많이 들어봤고. 특히 밤에 으슥한 곳에서는 총 들이대고 내놓으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몸매는 확실히 브라질 여자들이 장난 아닙니다. 노출도 높은 옷은 여타 서양권 국가하고 유의미하게 차이나진 않는거 같아요. 물론 학국보단 더 하지만. 성격은.. 제가 진짜 브라질 현지인 친구는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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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8 01:09

    DaDison// 브라질은 그냥 전방위적으로 축구고... 배구, 테니스, 농구 정도가 인기 많은거 같아요. 모터 스포츠는 제가 관심이 없어서 판단이 잘 안되고... NFL은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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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urneyman 2019/05/18 02:48

    [리플수정]진솔한 //
    한국도 경찰특공대가 거짓으로 자국민 학살하고 그 피해자들을 아직도 능욕하고, 그런일들이 최근에도 벌어지고, 진상규명도 제대로 안되고, 정신이썩은놈을 자국민손으로 대통령뽑고 뻔한사기꾼도 대통령뽑고 그러나요? 게다가 여기는 갱단 눈밖에 난 정의로운 기자나 검경찰이 있으면 갱단이 직접 또는 부패한 경찰을 시켜 습격합니다. 여자는 가능한 상황이면 죽기전 성관계가 시켜주고요.
    아는가 언급한거만해도 이정도.
    본인 이야기가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딴식으로 유치하게 선동해봐야 도리어 역효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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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urneyman 2019/05/18 02:51

    진솔한//
    나머지 9/10도 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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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urneyman 2019/05/18 02:52

    좋은 글 잘 보고가요. 유치한 글에 쓸모없는 답변달은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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