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한마리 잡았다 하면 가죽에서 젤라틴까지 뽑아 양갱만들어 먹었던 민족
소 피까지 뽑아서 국끓여먹었던 민족 수준
연골은 물론 뼈까지 팔팔 끓여서 먹을 수 있는건 다 뜯어먹었던 민족 수준
소 내장에 붙은 똥 다 씻어서 그걸 또 뒤집어 까 구워먹던 민족 수준
소 한마리 잡았다 하면 가죽에서 젤라틴까지 뽑아 양갱만들어 먹었던 민족
소 피까지 뽑아서 국끓여먹었던 민족 수준
연골은 물론 뼈까지 팔팔 끓여서 먹을 수 있는건 다 뜯어먹었던 민족 수준
소 내장에 붙은 똥 다 씻어서 그걸 또 뒤집어 까 구워먹던 민족 수준
음 칭찬인가 욕인가? 음..아리송해..
뭐? 왜? 수준이 어떤데??
남는 내장이며 뼈 갈아서 가축사료로 주는 미국넘들 덕분에 광우병 생긴 수준이 더 낮은거 아니냐?
요즘은 120부위까지 나눠먹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아주 다양하게 먹지요.
부위마다 맛과 요리법을 특이해서 먹는 미식나라라는거 같은데.. 칭찬인가???
나쁜 얘기 아인거 같은데
수준을 클라쓰로 바꾸면 좀 덜 헷갈리시려나여
식문화가 그만큼 발달했다는거 아닌가요?
현실은 머 소를 잡는다는게 쉽게 오지 않는 기회인데다가 평소에 구경하기 힘든 고기였으니까 그런거겠지만...
사할린 고사리 사료 소환 ⬇️
황교X : 하지만 불고기는 일본에서 유래한거에요.
지금이야 소가 먹는 식량자원의 느낌이라서 그렇죠. 우리 민족은 농경민족이라서 소는 전략자산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소가 있어야 농사를 짓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트랙터느낌이에요. 그래서 함부로 소는 도축하기 힘들었지만 양반네 님들이나 권세높은 분들은 소고기를 드셨습니다. 이 웃지 못할 풍경은 반촌의 불합리로 나타나요. 반촌의 남자들은 다른 직업을 가질수가 없었습니다. 소고기는 반촌에서만 도축되서 성균관으로 공급되거나 한성 (서울)로 공급됩니다. 이런 불합리한 게 있었죠. 소고기를 먹을수 없어서 우려서 많이 먹어야 했기에 탕 문화가 발생한거고요. 대부분 고기가 한정되어 있고 먹을 사람이 많으면 끓여요. 소고기 부위가 저렇게 많은 이유는 소는 농경민족인 우리에게 있어서 전략자산이라서 함부로 먹질 못했어요. 소과 말은 나라의 안보 경제 자산인데 힘이 세진다 싶으면 명나라에서 소 바쳐라 말 바쳐라 했어요. 뭐 조선 초기까지 여자까지 갖다 바쳤어요. 조선여자들이 말도 잘듣고 일도 잘하고 그런다고 해서요. 지금이야 소가 일소 개념이 아니라 그냥 먹는 소의 개념이지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삼겹살을 즐겨먹게된 이유도, 소고기같이 지방이 곁들여진 부위를 더 저렴하게 먹을 수있어서라던데, 믿거나말거나지만...
지들이 소고기 처 먹을 줄 몰라서 그런다는 소린 안하지?
소 곱창 대창 한번도 안 먹어봤다지? ㅋㅋ
도가니탕도 안 먹어봤다지? ㅋㅋㅋ
호주에 살적에 소꼬리 부위가 정말 동물용 육류 취급당해서 콩나물 값에 팔리던 시절이 있었음.
그래서 당시 우리 가족은 소꼬리로 한 귀한 요리는 늘 해먹으면서 지냈던 기억이 있네요.
이렇듯 외국에서는 취급을 안하는 고기가 아직도 참 많아서 , 의외의 득을 볼때가 많습니다.
지금이야 이베리코 흑돼지 삼겹살이 비싸게 수입되지만 90년대-2천년대 초 스페인에선 이베리코 흑돼지 "삽겹살"은 엄청 쌌었답니다. 기름기가 많아 베이컨용으로나 좀 쓸까하지 먹을 생각을 잘 안했던거지요. 그런데 한국인들이 이걸 아는 시점이 되니.... ㅜㅜ 이젠 넘 비싸요.
옛날에 울 조상님들은 소 못잡아드셨다던데...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남김없이
소나 돼지는 묻어줄 것도 없이 다 먹음 -.-;
뼈는 사골로 또 끍여 피는 선지로 남는게 없는것 같다
다른데선 먹지 않는 부위를 요리하여 먹게되는 경우는 대부분 ‘외침’이 많아 중요 부위는 다 뺏기고 남은걸 어떻게든 먹게 되어서... 라는 말이 있더군요.
히익... 잘못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