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 관계자는 "승리가 운영한 주점과 클럽 버닝썬은 경찰의 단속 대상업소가 분명한데 사건 개입과 골프 접대가 단순히 시점상 차이가 난다는 이유로 대가성이 전혀 없다고 결론내린 건 팔이 안으로 굽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수사 과정에서 윤 총경이 승리 일행에게 식사 비용을 결제한 내역이 나왔을 때 수사팀 내부에서 '다행'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후문도 경찰의 '제 식구 감싸기'가 상당 부분 작용했을 여지를 보여준다.
실제로 경찰은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윤 총경이 일부 비용을 부담한 점 등에 비춰 접대의 대가성이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준비한 현금이 모자를 정도로 식사비가 많이 나와 윤 총경이 카드로 일부 비용을 추가 결제했다는 말은 쏙 뺐다.
검찰은 사건을 넘겨 받는대로 경찰 수사를 A부터 Z까지 하나하나 짚어본다는 계획이다. CBS 노컷뉴스 취재 결과, 대검찰청은 이미 지난달부터 버닝썬 사건을 수사할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연구관을 교대로 파견하며 자료 검토에 한창이다.
그중에서도 검찰은 특히 경찰의 유착 의혹을 중요 사건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제대로 안 됐다면 바로 잡아야 하는 게 검찰의 책무"라며 "절대 대충하지 않고 최대한 열심히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요즘 검경싸움 꿀잼 ㅋ
팝콘각인가?
상호견제가 이래서 중요
살다가 검찰을 응원 할 줄이야
5월3일 뉴스만 딸랑 왜올리는거지
검찰이 견찰보다 낫다니까요 ㅎㅎ
좋네요. 경찰 검찰 서로 견제...
공수처도 빨리 시행되야함
검경 싸우면 검찰 이기지않나요?
경찰이 왜 검찰에 안되는지 보여줄듯....
검경수사권 조정은 ㄹㅇ 창고행...
꿀잼ㅋㅋㅋ
경찰 검찰 둘이 합의 봤을것같은데
정치인들 연관됐는데 검찰이 연관이 안됐을리가
ㅋㅋㅋ
제대로 털길
검찰 가즈아
쇼하네
버닝썬 드나들던 고위간부중 검찰이 제일 많았다는데
덮고 뭉개기 들어감
쑈일 가능성이 농후~~버닝썬에 경찰만 연루되었을 가능성은 제로 ㅋㅋ 경.검.판.권 다 연루되었다는 이야기가 정설^^
나라도 쫄려서 수사 못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