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애들 사진찍어주려고 사시면서
막상 애들이랑 어디 가면 거추장스럽다고
폰카가 최고다
똑딱이가 최고다 이러시네용
뭐 애가 한 셋정도 되면 모르겠지만
둘까지는 애랑 같이다니면서 카메라 별로 안 거추장 스럽던데
제가 특이한건가요 ㅎㅎㅎ
아, 물론 카메라가 없으면 편하긴한데 꼭그런날
"카메라가져올걸 ㅠㅠ" 이런 후회를 해서 항상 매고 다닙니다 ㅎㅎ
하긴 와이프가 기저귀 가방은 항상 매고 다니니 저는 기저귀 가방을 안매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애들이랑 다닐때 유모차나 웨건을 거의 휴대하니
거기 걸쳐놓아도되고 기저귀 가방을 와이프가 매니 제가 카메라가방 매면 되는거고
와이프는 제가 카메라 없을때도 기저귀가방 자기가 항상 매고 다닙니다.
슬링백 매면 애들 안아줄때 거슬리지도않고
활동적일때는 타이트하게 뒤로 딱 붙여서 매면 덜렁거리지도 않고~
해외여행 다닐때도 거의 항상 들고다녔고
제주도갈때는 한번에 렌즈 3개씩도 가지고 다닌거같은디;;
하긴 처가/본가 식구들, 와이프, 친구들 모두가 제가 항상 카메라를 휴대하니 거의 한몸처럼 봐서 거추장스럽게 안보는것도 한몫하겠네요
첫째 사진을 그렇게 많이찍어준거 같은데도 막상 얼마 없는거 같아 아쉬운데
쪼매 더 힘들어도 열심히 찍어줄까 합니다.
https://cohabe.com/sisa/103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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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좋은날 좋은장소 갈때는 필수 ㅋ
병팔님도 이미 한몸이군요 ㅋㅋㅋ
애들이랑 다닐 때 투바디죠 ㅎㅎ 예전에는 M3+DSLR 들고다니다 M3투바디로 바꾼뒤 최근에 a6400들인뒤로는 M3+6400들고 다니니 좀 많이 가벼워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
투바디는 웨건에 장착!!!!ㅋㅋㅋㅋㅋㅋ
전 그래서 120센티 짜리 스트랩으로 카메라 크로스로 메고 다녀요 ㅋ
들고 다닐때는 스트랩을 이렇게 묶어서 다니고요 ㅋ
스트랩 탐납니다 거 좋은거 같이씁시다 ㄷㄷㄷ
업자의 비매품입니다. ㅋ
부러워만 해주세요 ㅠㅠ;;;;
자랑용 아이템 ㅠㅠ
파인크래프트님 스트랩 하나 의뢰해도되나욥?ㄷㄷㄷㄷ
아뇨 ㅠㅠ;
죄송합니다.
동호회에선 장사하지 않아요 ㅋ
일이 좀 한가해지면 긴 스트랩 나눔 해보려고요. 전에 하려다 자꾸 신고해서 ㅋ
그럼 1:1로 좀 만납시다. 소 한마리 잡아서 갈테니 그거 다 만들어주셔유
대전 놀러오셔서 커피한잔 사주시면 저런 스트랩이야 금방 만들어드립니다. ㅋ
아무나 안 만들어주고 돈을 안 받을뿐이죠 ㅋ
그냥 저 좋을때나 만드는 ㅋ
(주문제작이 일이지만 저런건 이따금 한정판으로만 만들기에 보통은 돈줘도 안 만들어줘요 ㅋ)
당연히 폰카보다는 여러모로 품이 듭니다만.. 그걸 상쇄할만한 장점이 있으니 들고 다니는거죠. ㅎ
다만 요새 어깨에 메고다니면 아들놈이 뛰어다니다 자꾸 이마로 들이받네요 ㅠ 멍도 들고..
ㄷㄷㄷㄷㄷㄷㄷ저는 그래서 슬링백에 쏙 넣어서 뒤에 착 하고 붙입니다. 덜렁거리느거 완전 싫어해서 ㅎㅎ 찍을때 속사로 찍고 다시 몸에 붙여서 편하게 ㄷㄷㄷㄷ
근데 진짜 암것도 없이 간날은 dog편하긴 합니다.
리코 gr 1 2 3
(사실은 말입니다 저도 그런게 땡길때가 많습니다 ㅋㅋ)
심장님이 찍은 사진 결과물이 좋아서 주변에서 이해하는것도 있을거 같아요~ ㅎㅎ
뻥치지 마십시오 뺑님 ㄷㄷㄷㄷ r3은 만족하십니까
R3+35/2.8 이면 디카 안부럽습니다 ㅎ
35f2.8진짜 잘 나온 렌즈같읍니다 ㄷㄷㄷㄷㄷㄷㄷ기동성최고에 화질도 우수하고
외출시 카메라 가방과 이미 한몸 입니다 카메라 가방에 아이 용품도 넣고 다녀요
저도 첫째가 좀더 어릴때 둘이 다닐때는 3칸중에 한칸은 아이 젤리랑 물병을 ㅋㅋㅋ
둘정도면 놀면서 키우겠습니다.
투바디에 렌즈 풀셋으로
이상 첫재 여아 둘째 셋째 쌍둥이 아빠 ..
형님 인정합니다.
둘째 하나도 버거운데 둘째를 둘을 낳다뇨 ㄷㄷㄷㄷㄷ
제가 하나랑 둘 다른만큼 둘이랑 셋 다르다고해서
셋이면 정말 죽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둘있다가 하나 어디가면 세상 이렇게 편할수가없거든요
하나일때 내가 힘들었나 싶을정도로 ㅋㅋㅋ
애들이 얌전한가봅니다ㅠ
하...하나는 아직 돌쟁이라 매달려있고 하나는 4살인데
순간도 방심 할 수가 없어서 ㅠ
힘들게 들고가서 한장만 건지면 성공적이죠
아이폰이 최고
전 그래서 여행용으로 팬케익 낀 바디나 고프로 들고다닙니다
ㄷㄷ
저는 유모차에 기저귀 가방까지 혼자 매고 애 둘데리고 놀이공원 다녔습니다.
생각하기와 처한 환경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느리게뛰는 심장님 또래의 아이아빠인데요
가끔 카메라없이 외출하면 그렇게 편할수가없네요 ㅋㅋ
폰으로 찍다 결과물보고 안되겠다싶고
좀 편하게나가자 싶어서 nex5r에 삼양24가지고 나갔다가 찰나의 순간을 놓치면 또 후회하고
풀프들고나갔다가 힘들고 또 폰카들고 넥스쓰고
Rx도 보다가 최신폰도 보다가를 반복하고있습니다 ㅎㅎ
저도 크로스로 매고 다니며 찍습니다 ㅎ
슥 찍고 등으로 휙 돌리고
핸드폰 찍고 주머니 넣는게 비슷? 오히려 편하기도 합니다 ㅎ
핸드폰은 아예 아이 데리고 나가면 안보고
급한건지 아닌지만 애플워치로 보는것 같아요 ㅎ
이건 뭐랄까... 와이프 분께서 사진찍고 하는 걸 이해를 잘 해주냐 못하냐의 문제같아요. 와이프가 이해못해주면 아무리 가벼운 카메라를 들고나가도 애기짐만 챙겨도 버거운데 오버한다고 하고 안도와주고 사진만 찍는다고 짜증냅니다. ㄷㄷㄷ 이해를 잘 해주면 사진찍고 카메라 짐 좀 들고 나가는거 애 안보고 조굼 떨어져서 사진찍는거 봐주겠지요^^
또한 애기 성향이나 힘이 엄마가 다루기에 버겁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애면 힘들고 순하고 사진찍을 때 가만히 있어주면 카메라를 더 쓸 수 있겠지요. ㄷㄷㄷㄷㄷㄷㄷ
제 경험상... 그렇더라고요.
아...동감합니다.
애엄마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애가 둘이다 보니 한명은 엄마 한명은 아빠가 담당하는데
카메라가 없으면 물론 편하고 좋겠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픽디 슬라이드로 바짝 조여서 카메라 뒤에두고 아이들 안고 다니면 전혀 문제 없고..
전 차에서 내릴 때 렌즈를 선택해서 가방은 차에 두고 원렌즈로만 다녀서 딱히 힘들지도 않고..
나중에 아이들에게 이쁜 사진 남겨준게 더 뿌듯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이해해주는게 가장 중요.... 애 안보고 사진이나 찍는다고 쿠사리 먹고 욕 안먹으면 다행이라
아이폰이 최고 맞습니다
저역시 애들 키울때 애기용품가방이나 유모차 한번 안밀어봤지만 카메라 자체가 귀찮을때가 많았어요 ㅠㅠ
저도 카메라 가지고는 다니는데 와이프 짐에는 아이물품이 많아서 어깨에 걸고 다녀요
그래도 거추장스럽지는 않은데 아이가 안고 다닐때는 와이프한테 카메라 주거나 심장님처럼 유모차에 걸어놓습니다.
카메라 없으면 아쉬워서 못찍더라도 무조건 가지고 나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q2를 들였습니다.
열정 때문인 것 같은데요?
하기 싫으면 뭘 해도 안할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그래요.
주변 분위기 봐가며 눈치있게만 행동하면 아무 문제 없어요..
아이들의 예쁜 사진을 남기겠단 목적아래 수단이 좋은 카메라가 된 셈인데,
수단이 바뀌어도 목적은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내분이 사진에 대해 관대해서 그래요. 얘들봐야지 사진 찍을 새가 어딧나 역정들기시작하믄 카메라는 장농행.
사진도 사진이지만 영상 많이 찍어두시면 좋더라구요
부모님이나 자식 애기때..
제 카메라 가방에는 기저귀랑 아이옷 한벌, 물티슈도 넣습니다. 와이프만 애기용품 들고다니는게 미안하더라구요.렌즈는 두개 정도만 소지하고 마포바디 씁니다.
저도 항상 카메라가방 휴대해요. 픽디자인 메신져백 사용하니 길이 조절이 편해서 크로스로 메다가 유모차에 걸기도 편하고 공간도 꽤 넓어 기저귀나 물티슈 넣고 다니기도 편하고...
애들이나 아내 사진 많이 남겨서 사진집도 만들고하니 가족들이 모두 긍정적으로 봐주더라구요. 저도 카메라가방을 저와 한몸으로 보는거같아요.
전 그래서 rx100을...
저도 들고다닙니다^^ 135gm, 24gm두개
물론 와이프가 사진찍는걸 좋아합니다^^
오히려 저는 와이프때문에 사진취미가 생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