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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500번 뛰고도 정산한푼 못받은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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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3일 KBS Joy에서 방송된 코인법률방 방영분에 탈퇴 멤버 2명이 익명 의뢰인으로 출연하여 활동 때 겪었던 갖가지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폭로하였다.[2] 방영 시에는 뮤직뱅크로 2015년 데뷔해 6장의 앨범을 낸 걸그룹이라고만 설명했으나 이후 해당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베이비부임이 확실해졌다.[3] 이날 방송에서 2명의 멤버들은 '저희는 인생을 걸고 왔다'는 말과 함께 입을 열었다.
멤버들의 증언에 의하면 방송에 출연한 의뢰인 2명은 3년 간 행사 약 500개에 갔으나,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룹 활동기간 숙소와 식비, 교통비 등 기본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식비는 부모님이 주셨고, 숙소 전기세는 체납이 되고 가스가 끊겼다. 행사를 가야 하는데 물도 안 나오고 물을 끓이고 싶어도 가스가 안 나오니까 머리를 감으러 이발소에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숙소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직접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스케줄을 갔다. 무대용 신발을 사면 부러질 때 까지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의뢰인은 활동 중 교통사고를 당해 목을 다쳤으나 울면서 지방 행사를 갔으며 다음날까지 스케쥴을 소화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또 담배 연기 자욱한 중국 클럽에서 당시 미성년자였던 의뢰인 멤버를 제외하고 무대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한다. 관계자가 엉덩이를 만지고 허벅지를 쓰다듬었으며, 소속사 대표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딸 같아서 만진 것”이라는 답만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의뢰인은 "당시 프로듀스 101, 더 유닛, 믹스나인 등[4] 오디션 프로가 유행하고 있어서 그룹을 띄우기 위해 제발 좀 나가게 해달라고 대표에게 부탁했으나 (행사를 돌리기 위해) 거절하고 겨우 한명만 내보냈다고 말했다.[5]
의뢰인은 “행복하지 않았는데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아서 (참았다)”라고 말하며 울음을 참지 못했다. 해당 소속사에 대해서는 “지금도 또 다른 어린아이들이 거기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더했다.
이날 ‘코인법률방’에 출연한 고승우 변호사는 걸그룹 활동 후 정산을 받지 못했다면 소속사에 전속계약 무효를 주장할 수 있으며, 손배배상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승우 변호사는 “지금 소속사에 정산을 하고 정산자료를 제공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이름도 없는 X소 기획사는 가는게 아니라는 그냥 착취
심지어는 계약서에 계약기간도 없네 긴긴 재판을 해야 할텐데
어차피 각 행사당 받은 행사료 수준을 보면 이겨도 변호사비 주고나면 남을돈이 없을 상황이야
연습생 100만 시대라 이런 착취기획사는 아주아주 많을것이야 연애인 하고 싶다는 애들은 넘치니
댓글
  • 마른막대기 2019/05/09 08:59

    강남에 쪽방기획사 차려놓고 애들 모집하는 기획사 많음.
    연습생 시켜준다고 매월 수백만원씩 챙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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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光の魔術師 2019/05/09 09:03

    아...베이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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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G2008 2019/05/09 09:17

    돈을 줘야하는 곳은 안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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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9/05/09 09:24

    500 회라니...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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