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41살에 재입대꿈ㅋㅋ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ㅋㅋ 전 아직 예비역인데 한번도 안꿨네용

진짜 군대 꿈은 평생 트라우마인가봐요.

저도 한달에 한번 꼴로 군대꿈 꾸는데 매번 서류가 잘못되서 재입대하는꿈ㅋㅋ저두 작성자님처럼 병장제대했다고 아무리 말해도 씨알도 안먹히더라구요ㅜㅜ

꿈 아니라는데요

저도 재입대 꿈에서 어머니가 하셨던 말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뭐....갔다 왔어도 오라면 가야지"
하....그때 충격이란....
몇년전인데도 어제 꾼 꿈처럼 생생 하네요

아들이 효자입니다 바로 전역 시켜 드리네요

군부사관 하는 사람들은 그런 꿈 안 꾸겠죠? 아예 전역이란 걸 못 해봤을테니.

작년에 퇴직하신 실장님도 아직 꾸신다던데...

전 심지어 군대도 안갔다왔는데 군대 '다시' 가는 꿈을 꿔봤습니다. 사회 전반에 걸친 트라우마인가 봐요.

아빠 아빠!! 뭐해! 일어나!! 불침번 서야지...

저는 재입대꿈은 꾼 적 없고, 정신차려보니 군대인 꿈은 꿉니다. 사랑스러운 선임새끼들 종종 보니 좆네요^^

저는 오늘 아들 입대 시키고 왔습니다.
군대. 정말 오래오래 따라다니네요.
평화가 늘 이루어져 우리 젊은이들이
가족과의 생이별 없는 편안한 청춘을 보내길 기원합니다.

재입대 꿈 중에 전산오류가 가장 많앗고
최근이 가장 어이 없는게
어머니가 점쟁이말 듣고 아들을 강제 입영시켜버림
전역증 보여줫는데도 필요 없다고 ㅡㅡ

전 간부출신이라 동원훈련 2박3일 다니는대요 ㅋ 밤에 자다가 재입대 꿈꾸고 새벽에 깻는데 10초동안 벙찌다가 다시잣어요ㅋㅋ

재입대꿈은 정말  죽기전까지 꿀거 같아요..

제가 정말 잘잊어 버리는데 내무반에 스쳐 간 군상들 이름하나를 아직까지 외우고 출신까지 다 기억합니다.
배번 힘들고 어려웠던 건 아니지만 유독 지워지지 않는 기억인 건 확실해요 ㅠㅠ

제가 제대한지 이십일년 되었는데요
딱 두번 꿨는데
두 번 다 안 잊혀져요

제대한지 15년됐는데 나도 오늘 꿈을 꾸었지요..
우리 행보관이 법이 바뀌어서 군대
두번와야 한다고 그래도 병장이니깐
6개월만 참고 가라하더이더다..
꿈인데도 미치고 어이가 엾더이더라...
근데 주임원사가 보급창고 다이 만들면
바로 전역이래서 보급창고 다이만들려는데
갑자기 톱이 쇠톱이 아닌 플라스틱 톱으로
변해서 정말..

전역한지 15년쯤 됐을 때 꿈을 꿨는데
난 그런 생각도 하기 싫은데 꿈속의 나는
지금 알고있는 지식으로 재입대 하면 잘 할거다(?) 쯤 되는 마음이었나 봐요.
어쨌든 재입대 했는데 전역까지 고스란히 2년 2개월이 걸린 것 같은 엄청나게 긴 꿈이었어요
하룻밤에 5년은 늙은 듯ㅠㅠ

65세이신 저희 아버지도 아직 재입대꿈 꾸신다더군요....

ㄷㄷㄷ

제가 2000년대 초반 군번인데 아직도 스트레스 받으면 가끔 꿉니다. 근데 저희 아버지도 가끔 꾸신다고...

저도 전산오류라고 빡빡우겨대는데 안내보내줍디다 ㅋㅋㅋ

재입대 결정은 악몽도 아님... 예전에 영화 인셉션처럼 꿈에서 군대입대해서 거의 두달정도 보낸적 있음. 진짜 하룻밤 사이에도 꿈은 영원히 지속될수 있음.

인셉션 적을라고했는데 윗댓님이 적으셨네 ㅋㅋㅋ
"정신차려요!! 여기 사지방이야!!"

올해 마흔 여섯인데 한달전쯤 재입대 꿈꿨네요~제대한지 24년째인데... 자주는 아니지만 몇년에 한번씩 꾸준히 꿔요~ㅎㅎ 불행인지 다행인지 꿈속에 군대에선 나이도 많고 대대장하고 호형호제하는 사병이더라구요~ㅋㅋ 근데 기억은 잘안나지만 부대에 무슨 큰일이 나거나 전쟁이 나거나 해서 엄청 긴박했던...그러다 깨어보면 식은 땀이....ㅎㄷㄷㄷㄷㄷ

전 법이 바뀌어서 군대 두번씩 가야된다는 꿈을 꿔요... 저 같은분은 없나요?
01군번입니다

군대 기억이 나쁘지만은 않은지 다시가는꿈은 안꿈. 다시 간다해도 그럼 직장 안나가도 된다고? 하는 생각에 조금은 기쁠거같음ㅋ

군대 꿈을 여러가지 버전으로 꾸는데, 재입대 꿈이 주는 고통이 제일 크다고 생각함. 정확하게는 자대 배치를 다시 받는 상황이 너무 너무 무서움. 어딘지 알겠고, 지금 내 앞에서 걸어가는 행보관도 누군지 알겠고, 내 관물대 위치도 알겠고, 심지어 전입신고 멘트도 한 번도 안틀리고 줄줄 내뱉음.
고참들 관등성명 안가르쳐줘도 다 외우고 있다고 증명하고, 고참들 고향이나 특이점(고아, 여친과 이별, 국회의원 조카 등등) 까지 알고 있다고 설명하고 내가 왜 이런걸 알겠냐고 이미 군생활 다 해봤으니까 다 안다고 항변하고 발버둥쳐도 그 사람들은 그저 피식 웃으며, "이게 미쳤나" 하면서 구타함.
전역한지 20년이 되었는데도 한 해에 한 번씩 꾸고 ㅅㅇ하며 잠에서 깨고 나면 한없이 허탈하고 이게 뭐라고 계속 날 괴롭히나 싶음.

근데... 어느 순간...
그 꿈이 악몽이 아니라...
아련히~
단꿈..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으실 거에여~
그럼 아~ 이제 내가 늙었구나~ 하시면 댑니다...
글에 ... ~~ 이거 많은거 보면... 아재(할배) 인거.. 아실듯~ ㅠㅜ
ㅋㅋㅋㅋㅋㅋㅋ

제대한지 1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끔씩 꿉니다.

40넘긴 애 아빠가 꿈일까요 20대 초중반의 구닌이 꿈일까요 ㅋ

꿈에서도 오유를 하시다니..
용사여 정신차리세요.
아직 훈련소입니다.

아니 어떻게 제가 꾼 꿈하고 이리 똑같은거죠? ㄷㄷ

41살에 군대꿈 가지고 뭘ㅎ
50되면 안꿀것 같지?

전역한지 38년이 지났는데도 가끔 꿈을 꿉니다.
자고 일어나면 모골이 송연합니다.
꼭 쫄다구 때로 돌아가 고참의 지시를 받는다는게 에러죠.
한번도 고참이 되었을 때의 꿈은 없었어요...ㅠㅠ

오십 넘으니까 안 꾸네요. 놈들이 늙었다고 이제 안 받아주는 듯...

전 어릴적부터 무릎 슬관절 파열로 양쪽 다리 두께도 다르고 한쪽다리가 계단 내려갈때 굽혀지지도 않던 상태로 면제를 받았었는데요
그 상태로 20년이 지나니까 상태가 너무 안좋아져서 수술을 할려고 여기저기 병원을 알아보고 다녔었는데,
어느날 꿈에 이제 다리가 멀쩡하네? 입대하렴? 하는 꿈을 꿨었습니다 ㅎㅎ

44살입니다. 진짜 1년에 한번정도. 재입대 꿈을 꿉니다.  진짜 악몽이에요.. 기운이 쭈욱 빠지네요...
아무리 소리쳐도 안 믿어줘요.. 머리카락도 하얗게 변했는데..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 근무 했다고 아무리 소리 지르고 발버둥을 쳐도 안 믿어줌.. 그냥 근무하래요.. ㅠㅠ

뭐... 저도 아직 꾸고 있으니까요
동기들도 다 나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