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15세기에 발생한 시크교
힌두교+이슬람+불교 여러 신앙이 혼합되어
태어났으나 가르침은 시크하다
▷신관: 단신론. 창조자, 삶의 지탱자 겸 파괴자인 하나의 신을 믿는다. 모든 종교와 사람에게 동
일한 이 신은 형태나 성이 없고, 따라서 인간 형태도 지닐 수 없다. 모든 인간은 직접 신에게 나아갈 수 있고 신앞에 평등하다. 이 신은 제대로 이해될 수 없지만 사랑과 경배, 명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시크교도는 자신과 세상 안팎의 신을 추구하며, 인간은 자기중심의 교만(하우마인)으로 눈이 가려져 있다고 본다.
▷경전: 구루 그란트 사히브(Guru Granth Sahib). 시크교/힌두교/회교 등의 구루들이 한 말을 추려모은 내용들이다. 그러나 시크교와 회교의 신앙 내용은 다르다.
▷인간관: 모든 사람은 선인/악인을 막론하고 속에 신이 있다. 인간은 모든 인종/종교/성을 막론
하고 신 앞에 평등하다. 여성은 범사에 평등하며 의식이나 기도 등을 이끌 수 있다.
▷구원관/인생관: 출생/평생/재생의 환생(윤회)과 업(카르마)을 믿는다. 이 점에서 힌두교/불교/
자이나교와 같다. 인생의 목표는 이런 환생주기를 깨고 신과 합일되어 해방되는 것(묵티). 이것은 구루의 가르침을 따르고 거룩한 이름을 명상하며 봉사와 적선을 함으로써 성취된다.
현대까지 남아있는 종교중 가장 선진적 가르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명예살인 카스트로 인한 차별등 인도에서 이루어지는 종교에 의한
박해에 계속해서 대항하고 있는 종교.
교리에서 묘하게 플라잉 스파게티님이 생각난다
뭐야 이렇게 들으면 개쩌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무료급식소를 365일 24시간 운영중이라며
기독교와는 다르게 시크교는 종교적인 규율 대부분이 '원래 해야하는데 정 상황이 안되면 안해도 되고' 라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지
라멘
뭐야 이렇게 들으면 개쩌는데
인도 군,경찰쪽에서도 시크교도인들이 상당히 많음 한 20~30%정도?
실제로 인도에서 좋은 종교임. 거지같은 채식이나 하려는 곳에서 그나마 사람다운 구색을 갖출수 있게 만들어준 종교.
심지어 육체단련도 권장하고 육식주의자들이라 전통적으로 덩치 좋고 힘 좋고 체력까지 좋지
외양은 머리와 수염 기르고 터번두른 모양새라 상당히 고전적으로 보이는데.
터번 두르는게 교리에서 머리카락을 노출하면 안되던가 그럼.
미국에선가 시크교도가 자기 터번으로 부상자의 출혈을 막는 압박붕대로
사용하는 미담으로 본 기억이 남.
정치인들 대부분이 시크교
교리에서 묘하게 플라잉 스파게티님이 생각난다
라멘
야 너두?
오 FSM 교를 아는 사람이 있구마.
나도 대충 열렬한 신자임.
면식을 하든 안하든 관대한 종교니라
개인적으로 현존하는 종교중엔 젤 이상적이라고 생각함
시크교도를 위한 방탄모가 좀 웃김
그치만 이건 간지인 걸
머리에 감는건 존멋인디 방탄모는 쪼끔..
이름으로 아재개그 할 줄 알았는데 진짜 시크하네
세계에서 가장 큰 무료급식소를 365일 24시간 운영중이라며
고기먹는걸 허용해서 시크교 출신 군인,경호원이 많다더라
무슨 종교든 교리는 좋음
기독교도 네 이웃을 사랑하자가 들어있음
하지만?
기독교와는 다르게 시크교는 종교적인 규율 대부분이 '원래 해야하는데 정 상황이 안되면 안해도 되고' 라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지
하지만 뭐?
찾아보지도 않고 의혹만 재기하는건 뭐지 찾아서 까달라는건가
그래서 뭐
교도들이 나빠서 그런다, 이런 식으로 본래 교리는 낫다고들 하는데 유일신 종교는 대부분 관련 교리나 경전에서 배타적인 면이 꽤나 많이 나타남, 그래서 싸우는 거임
근본적이기보다는 더 세속적이고 덜 세속적인가 차이 아닐까.
예전 교회 목사님은 제사가 조상 섬기는 것이라지만 어차피 귀신 믿는것도 아니고, 해도 문제없어요 같은 입장이셨음.
헌금이나 여러가지 규율같은것도 마찬가지.
교회도 바쁘면 안나와도 되고,
십일조던 뭐던 신도들이 내키는 대로 내고,
이 목사님의 경우 심지어 개신교 게열에서 가장 보수적인 장로회 목사님이셨음에도 그럼.
기독교도 교리만 보면 개쩔지 않나
기독교는 그래도 계속적으로 교리해석의 갱신이 활발함 그렇지않은곳은 어떻냐고? 이슬람교를보면됨
아니. 교리 틈틈이 사람을 억압할 수 밖에 없는 요소가 꽤 많이 섞여 있음. 지금 카톨릭 교황 같은 사람이 진짜 특이 케이스다. 카톨릭이든 개신이든 기독교 믿는 사람이 '신을 믿지 않으면 양심에 따르면 된다'는 발상을 떠올리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임. 그것도 교황까지 간 사람이 그러는 건 역사에 남을만한 수준이고.
좋은 부분만 골라 모운 느낌
애네 엄청 탄압받았던 것으로 기억함
쟤들이 칼 차고 다니는 전통이 그때 탄압받았을때 생긴 거임
무심한듯 시크한 밸로시랩터는 시크교도가 아님
▷인간관: 모든 사람은 선인/악인을 막론하고 속에 신이 있다. 인간은 모든 인종/종교/성을 막론
하고 신 앞에 평등하다. 여성은 범사에 평등하며 의식이나 기도 등을 이끌 수 있다.
이 부분 시대를 겁나 앞서간 선진 교리네
정의를 숭상함
솔직히 졸라 간지나서 그쪽으로 한번 입문해 보고 싶기도 한데 머리에 터번두르고 다니는거 너무 불편해 보여서 관뒀다....
아 시크전사할때 그 시크네.
무슨 부족명인줄 알았는데.
이거 납골당 어린왕자에서 본 종굔데, 약간 불교처럼 스스로를 수양하는 방식인거 같드라
뭔가 소수종교처럼 보이는데 세계단위로 따지면 5대종교안에 들어감
이거 어렸을때 만화 소재로 나왔었지
긴머리 낭자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