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벼운 생각으로 예의없이 함부로 빌려달라는 유형
빌려간 물건을 가벼운 풍선공마냥 막굴림
문제가 생겨도 그게 뭐가 문제인지 인식을 못함
오히려 빌려준사람을 그까짓 카메라로 치부하며 쪼잔하다 어쩌다 말 많음
적반하장이 뭔지 몸소 체험시켜주심
2. 빌릴때부터 조심스럽고 조작법이 아닌 관리법과 주의사항을 먼저 물어보는 유형
남에 물건 소중한지 앎
문제가 생겼을시 어느정도 책임의식은 있음
문제는 이런 유형은 거의없고 1번유형이 대부분임
아....:
https://cohabe.com/sisa/103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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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 당하셧군요...
저도 빌려줫더니 후드 부숴먹고 짭후드 주대요....
진짜...와... 이건 더하네요
부숴놓고 최저가 검색해서 사줬나봅니다
전 상대방도 제게 빌려줄 렌즈가 있을때만..빌려줘야함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주변복이 있는지 그래도 2번이네요.지인들이 밥이든 커피든 사면서 물건 확인하고 빌려가요.
물론 저래도 사고는 한순간이지만요
아직은 다행이 없네요.
빌려달라 하는거 자체가 문제있다 봄..
아.. 갑자기 자기 어학연수가는데..
니 요즘 전자사전(참.. 오래전 일이군요..ㅋㅋ) 1년만 빌려달라고 하던...
X년이 생각나네요...
저는 빌려줄때 철칙이 있습니다
여자면 빌려주고
남자면 안빌려줍니다
2번인 사람은 애시당초 안빌림
안주고 안받고
안빌려주고 안빌리고
속편합니다. 거를것들 걸러지고
저는 재산 1호가 자전거
2호가 카메란데
위 두가지는 본인이 취미로 하지 않으면
비싸고 소중한지 잘 모르더라구요
본가 근처에 사는 친구가 굳이 렌즈빌려달라고 몇시간걸려 자취방 앞까지 달려와서 빌려가놓고 쓰고나서 반납 미루다가 급하게 업무에 필요하다고 빨리 돌려달라니까 멀어서 오기 귀찮다고 자취방이랑 2시간 거리인 본가에 지멋대로 가져다 놓고 나보고 시간날때 가져가라함 ㅆㅂㄹㅁ 신개념 개놈시끼임
가격 알려주면 안빌려가더라구요 ㅋㅋㅋ
알빌려줌..절때..란때는 싸구려 하나 가지고 있었어요..대여용
1번이 많은 게 당연하죠.
물건 막 다루는 사람들은 빌릴 때도 고민하지 않고 그냥 빌려달라 하니.
반대로 조심스레 다루는 사람들은 남이 아끼는 물건인데 빌려도 될까 여러번 고민하게 되죠. 그러다 결국 못 빌리게 되고.
70-200 이런건 정말 쓰는 빈도가 연중행사라 안사는 렌즈라서 빌려야하는데 왠만하면 렌트 업체 갑니다.
정말 렌트업체도 문닫고, 재고 없다고 하거나 이러면 가장 친한 사람 몇사람에게 부탁하구요.
이게 문제 생겼을 때도 깔끔하고, 서로 얼굴 붉힐일 없이 좋아요. 어쩔수 없이 빌리면 그 땐 빌리는 자리에서 밥한끼 사주죠 ㅎ
경험 없는 사람이 렌즈교환식 빌려가면
결국 폰카보다 못한 사진 찍다가 봉인하고 폰카로만 찍어오더란;;
최신 폰카가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노출이나 채도를 더 잘 잡아주니 ㄷㄷㄷㄷ
다들 인심이 ㄷㄷㄷ
빌려줄만한 사람에게 스스로 결정하고 빌려주는거죠
렌트샵 하나 추천 해주는게 맘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