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 죽고싶다고 게시글 올렸더 29살 청년입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주셔서 읽어보고 생각도 많이했습니다.
어제는 쉬는날이고 다음달 방통대 기말고사라 독서실 돈내고 갔습니다.
가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마음이 심란해서인지 졸고 나가서 돌아다니도 시험공부도 안하고 농떄기 치다 왔습니다.
그러면서 또 이게 내가 가는길이 맞는건지 자꾸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도 말했듯이 삼수까지 공부하다가 실패하고
20대중반에 전문대를 들어갔고 처음으로 썸녀한테 고백도 했지만 자기는 남친이 있다며 성격이 마음에 안든다고 둘러대고 남친이 있던건지 제가 싫던건지
그러면서 이용당했구나 비참한생각에 몇개월동안 우울증에 걸리고 그러면서 학교도 그만두고 나이들어서 젊은 애들이랑 다니기 힘들더군요...
그렇게 일반편입을 5개월정도 준비했지만 원하던 학교에 못들어가고 국비지원으로 웹퍼블리싱을 배웠습니다..
이쪽업계가 평생공부해야하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차라리 더 나이들기전에 다른일을 해야하는건지...
예전에 편입을 준비하려고 노가다 인테리어 일도 해봤는데 제가 키도 184,덩치도 좋아서 일을 부지런히 잘했고 일도 잘했습니다.
하지만 그쪽판이 워낙 거칠고 생각없이 말하고 일하시는 분들이 다들 나중에 하지말고 다른길로 넘어가라며 안좋은 애기들만 하시고...
인테리어 도배,필름을 배우고싶은데 괜찮은지 고민입니다... 마음은 이쪽으로 가라고 하는데 두려운 생각만듭니다.. 또 하던거 포기하고 어중이 떠중이러 사는건지...
20대를 도서관만 다니면서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잘한것도 아니며 그 흔한 자격증도 하나도없고 이룬게 하나도없어 가족들에게 무시받고 맨날 집에 있으면 어머니 언성만 높아지고
집도 흙수저라 학원이란거는 못다니고 예전부터 혼자공부하고 몇년만 있으면 어머니 건강떄문에 일 못하시면 제가 알아서 살아가야할텐데.... 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웹 퍼블리싱 업계가 좋아서 파고드는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를 좋아해서 방통대,컴퓨터 공부를 하고있는것도 아닌데 맨날 책보고 도서관다니면서 자기위안이나 하는짓도 이제 지겹네요ㅠㅠ
어제 날씨도 좋고 나가서 놀고도싶고 친구도 만나고 싶지만 친구들도 여친들이랑 놀고 백수라 그런지 다들 무시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면서 정말 죽는게 지금보다는 편할거라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https://cohabe.com/sisa/1030998
29살 죽고싶은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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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될까요 꿈처럼 다 이뤄지면 좋을텐데
적당히 본인과 타협하며 사는거죠
지금상황에서 어느쪽으로 타협을 하는게 맞을지???
웹은 모르고 필름 붙이는건 친구가 해서 듣기로는 사장이 얼마나 영업을 잘하냐에 따라
달라지더라구요 어려운걸 붙이는게 돈이 되는게 아니라 대량으로 들어가는게 돈이라
결국엔 영업이더라구요
영업에 자신없는데
29살이면 무궁무진하게 배우고 할 것들이 많이 있을텐데...본인에 주어진 환경탓과 자과감에
빠져 있는듯 해서 안타깝네요. 스스로 우울증이라고 판단되면 병원에 도움을 꼭 받기 바라고
이런글과 댓글로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배우고 싶은건 바로 업으로 전환하시기 보다 공방이나
투잡 개념으로 현장에서도 경험할 수 있을듯 싶고 무언가 성취감이 있는 취미나 일을 한번
찾는데 노력해 보세요. 세상 별거 없고 사람살이 나이가 적나 많나 다 같아요..^^
.
그러기에는 지금 무엇을 할지 답이안서집니다ㅠㅠㅠ
배가 불러 터지신듯 ㅋㅋ
뭔가 너무 편하게 살아서 고생(?)을 모르시는거 같네요..
몸 안좋아서 불편하게 살아왔고 앞으로 할일도 많은 저에겐 배부른 소리로 들리네요.
솔직히 몸 건강하면 돈이고 뭐고 뭐라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매 1분 1초가 너무 삶이 감사하고 소중함.
인생에 매우 감사해서 살아야하고, 정주영 회장도 그랬죠. 명예를 잃으면 조금잃은 거고, 돈을 잃으면 많이 일은 것이다.
그러나 건강을 잃으면 전부 잃은 것이다...
내가 님 상황이라면, 방해되고, 내 인생 갉아먹는 바퀴벌레같은 그런 가족들 연끊고, 자기개발하고, 일하고 새로운 세상을 보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변화할려면 나를 불행하게하는 주변 인간관계 정리해야하고, 환경을 변화해야 합니다.
워킹홀리데이도 가면서 돈 없어도 행복하게 잘 사는 외국친구들 보면서 새로운것도 배우고, 일도 재밌게하고, 새로운거
경험도 하면 새로운 눈이 뜨이실듯
뭐 자기가 가진 가능성과, 살아왔던 환경, 생각들로 인해서 님이 지금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시겠지만,
옆에서 뭐라고 해봐야 본인이 깨우쳐야 하는데,
자존감, 심리 등에 대해 공부좀 하시면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생각이 180도 바뀌실거임.
http://www.youtube.com/watch?v=UqhB8DbC4uk&t=619s
http://www.youtube.com/watch?v=dEImWooqugE&t=11s
http://www.youtube.com/watch?v=b84k3aSfaZM&list=PLLUxl8tSw1fEC_JWpk...
http://www.youtube.com/watch?v=sVyMjwesLno&list=PLLUxl8tSw1fEC_JWpk...
http://www.youtube.com/watch?v=iMeIPfnsQTQ&list=PLLUxl8tSw1fEC_JWpk...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말해주실수 있나요??
워홀을 가는게 맞을지 지금 돈도없고 29살 나이도 마지노선이라 그렇다고 갔다오면 답이 생기는것도 아닐텐데.. 예전 레스토랑에서 알바하면서 요리하는 사람들이 팀으로 재밌게 지내고 젊은사람들 모여서 오순도순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요리도 하고싶은데 모르겠네요ㅠㅠ 제가 꼼꼼해서
지금 사무직 알바하면서도 일 잘한다는 소리듣는데 공부는 진짜 아닌거같고 몸쓰는 활동적인 일하면 좋을거같은데....
님이 저라면 어떤길을 갈지 말해주시면 안될까요>??
무엇을 해야할지는 본인이 찾아해지요..
본인 스스로가 뭘 해야할지 잘알고 있네요 님과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 님이 뭘해야할지 어떻게 알아요 조금이라도 잘하는게 있다면 그게 시작입니다. 남들보다 잘해서 시작이 아니라 본인이 할수 있는 일에서 조금이라도 잘하는게 우선입니다. 기준을 남들과 동일선상에 두지마요
저도 약간 아는 거 같은데
도서관 다니면 돈 못벌고
맘도 묶여 있어서 연애나 놀지도 못하고
그러니 우울해 집니다
처음에 저희 가게 인테리어 해준 책임자가
젊은나이에 인테리어 오래 해서 잘하는 사람이었는데
괜찮은 듯.
그 업계 오래 한 아재들이 비전 없다 딴 거 해라는 거..
종종 있는 일입니다.
의사, 차과의사 중에 아들딸도 의대 보내기도 하지만
간혹 공부 잘해도 절대 가지 말란 분도 있어요
아직 귀가 얇아서 그런 거고
젊으실 땐 귀가 얇을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남의 말을 너무 신경 쓸 필욘 없어요
점쟁이 아닌 이상 가는 길이 맞는지는 사실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택하고 나서는 믿음을 가지고 노력하는 거죠
노력이 잘 결실 맺고 운도 따르면 잘 되는 거고 아님 아니죠.
또 잘 된 사람도 한방에 망하기도 하고 인생길은 도무지 알기가 힘들어요
너무 고민하거나 예측하려고 하고나 적성을 찾으려고 해도 미해에 대한 답은 잘 안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을 너무 의식 하시고 사시는 것 같습니다 뭐든 일단 도전해 보세요.^^ 참고로 제 인생에서 첫 자살을 생각했던 나이가 국민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40이 중반이 되니 하루 하루가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그때까지만이라 죽는 생각은 잠시 미뤄 두세요
현장기술직 배우세요
용접
미장
타일
목공
전기 같은거요
님 노력여하에 따라 잘먹고 잘살수 있습니다
공부로 성공 하기 힘들땐 몸으로 해결 해야 굶어죽지 않습니다. 자존심도 배고픔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공사판에서 험한일 하면서 자존심 상하느니 그냥 죽겠다면 어쩔수 없지만. 공사판 인부들이 얼마나 성실하고 삶을 소중하게 살아가는지 배운다면 좋겠어요. 또 그 나름 존경 받아 마땅한 술련 기술자들 입니다.
니이도 저랑 비슷하신데 고민이 많으시네요
일단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해보세요
우리 나이대에는 뭘 해야할지 좋을까 고민하기보다는
뭐라도 하면서 많은걸 겪어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무조건 노력하면 할 수 있어가 아니라, 내 강점이 무엇이고 단점이 무엇인지 자기 한계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자기 장점과 한계를 알아야 효율적인 부분에 인생을 걸 수 있는 겁니다.
글을 봐서는 적어도 공부머리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인테리어 일을 하는데 적성에도 맞았고 잘했으면 그냥 그쪽을 파세요.
외국인 노동 유입이 되는 분야라 임금이야 급격히 오르지는 않겠지만 AI때문에 없어지네 마네 하는 직종보다 못할까요.
어느 분야든 그 분야에서 잘하는 축이면 안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흠... 자꾸 대학에 도전하는 이유가 있나요?? 학력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으신건지... 대학 자체에 환상을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 일단 잘못된 방향부터 수정을 하셔야 할 거 같아요. 게다가 나이가 대학 공부를 할 나이가 아닙니다. 졸업장이 삶을 보장하지 않는데 소중한 시간을 거기에 쏟고 계시면 나중에 진짜 난처한 상황이 되거든요. 그렇다고 기술을 배울 의지도 없는 것 같고... 일단 국비로 혼자서 하는 일을 찾아 보세요. 사람들과 섞여서 하는 일이 힘들면 혼자서 하는 일 해야 합니다. 혼자서 할 일들을 찾아보시고 할 수 있겠다 싶으면 해 보세요. 아니면 바로 바꾸시고... 맞는 일을 찾는 거 되게 어려운 거니까 실망하지 마시고 인내할 수 있다면 참고 배워보세요. 사실 자기 길 찾는 게 쉽지 않을 일 입니다. 버티던지, 즐기던지... 독서실은 성향에 맞지 않는 것 같으니 빨리 나오시고요.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낫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다 지나가게되어 있습니다~
하고싶은걸 찾아 그일을 한다는거는 복권당첨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힘들죠.
생각을 줄여요. 공부하면서 찔찔거리고 힘들어 하는것보다 나가서 땀흘리고 일하면 생각도 달라질거에요.
20후반 30초반 더이상 확신없는 공부를 하기보다는 어디라도 가서 부딛치며 일 해보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봐요.
노가다 좋아요. 인테리어 도배장판에서 잘한다고 느껴졌다면 그 일을 시작하는게 어줍잖은 공부보다 만배는 이롭다생각하네요.
저라면 인테리어필름 작업 기술 배웁니다
기술이 최고구요
인테리어필름..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시장이고 지금도 페인트 시장 잡아먹으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 알아서 결정 하세요. 여기다가 물어 보면 뭐 합니까? 여기 답변 하는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인생은 본인이 선택하고 본인이 책임 지는 겁니다. 지금의 현실은 과거의 자신이 선택 한 결과일 뿐입니다. 자살? 아직 인생을 제대로 시작도 못한 사람이 지금 좀 힘들다고 자살?? 더 살아 보면 더 쓴맛도 실컷 느낄겁니다. 반대로 말도 안돼는 단맛도 느끼겠지만...
건강하게 태어나서 부모님이 버리지않고 성인될때까지 멀쩡하게 키워주신것만으로 감사해야죠...흑수저라뇨...
하얀종이 한장 놓고 적어보셔요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본인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어떤걸 할때 가장 행복할지...
머릿속에서 생각만하지말고 찬찬히 글로한번 적어보면서 정리하면 더 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젊음이라는 시간마저 허송세월로 날리지않으시길 바랍니다.
하하하... 제대후 님보단 조금 이른 나이에 직업학교 다니면서 자격증 따고.. 첫취직후 50~60만원 월급으로 기술배우는일 시작해서 10년이 조금 지나 지금은 제 상가건물에서 번듯하게 혼자서 휴일도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하는일 기름때 묻고 더럽다등 초반에 무시도 많이 당하다보니 연애는 고사고 정말 친한 몇몇 빼고는 멀어졌죠.. 결국 한길만 쭉 걸어오니 남부럽지 않을 인생을 즐기며 살고 있답니다. 일단 뭐든 진득하게 해보세요. 대신 기능직은 정말 독하게 마음먹는것을 추천드리지만 인정받으면 요즘 시대엔 어디가서도 대우받습니다.
어느 업종이신가요? 저는 뭐할지 생각이없습니다.
도배를 할지 요리를할지?
전 자동차쪽이에요. 요리는 타고나야하는 부분도 있어서..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전기계통으로 가야 늦게라도 큰돈 벌수 있어요.
필름도 괜찮고 ... 예전에 붐이 불었다 남을 업체만 남았고요. 도배도 좋습니다.
이왕이면 타일도 좋아요.
장점이 날씨 영향 없고요.
안녕하세여..작성자입니다.. 도배 필름으로 가라는 분이 많으시네요..
그런데 이쪽 학원에 상담받아보니 제가 노가다할떄 고소공포증이 있었는데 다행히 높은데는 안올라
가는거 같지만 도배도 전기만지는 일이 있어 위험하다고 말하시던데... 예전에 학자금,생활비 대출
1500만원 빚이있어 뭐라도 해서 이제는 자리를 잡아야할텐데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조직에 들어가는건 싫고 제가 혼자서 많이 있어 같이 어울려 지내는게 힘듭니다... 요리 도배 필름 배워야겠네요ㅠㅠ
교차로 신문이라도 펼쳐보세요...
위에 글 쓰신거보면 돌머린아니구만
일단 내 자신이 누구인지 부터 돌아보셔야 겠네요
요리는 정말 좋아하는거 아니면 하지마세요. 남들 쉴때 일하는거라 우울증 올수도 있어요. 제가 예전에 일하면서 제일 해보고 싶었던게 연말에 집에서 시상식 보는거 ㅎㅎㅎ
공무원이 딱인데 하고싶다고 되는게 아니니 어렵네요
기술쪽에 한표. IT말고요. 용접 페인트 필름 등등 향후 일어날 인건비 상승의 수혜자가 되고 해외이민도 노릴 수 있는 것들 말이죠.
당장 뭐 해야 될지 진짜 모르시겠으면 당분간 학사학위 취득과 영어공부에 투자하시면 손해 안봅니다
IT는 하지않는게 답이겠죠? 그리고 도배 필름배우라는 건가요?
도배는 잘 모르겠고(외국 거주중인데 여기는 도배가 매우 드뭅니다) 여기 거론된 다른 유사계열 직종들 얘깁니다. 가정집 관련 기술들 말이죠. 타일 배관 목수 등등등.. 한국도 곧 테크니션의 시대가 옵니다
제가 고소공포증이 심하고 그리고 성격상 도배 필름이 좋을거같은데ㅠㅠ it는 안하는게 답인건지? 그리고 이민은 어떻게 가신건가요? 나중에 이민가고싶은데 방법 알려주실수있나요?
IT도 좋지만 본문 감안했을때 또 불평하시게 될 확률이 높아요
이민은 법이 하도 자주 바뀌어서 제 지식으론 이제 자세한 조언은 어렵고 이민박람회같은 걸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직접 공부 해야 합니다.
엄마 지인이 호주에 곗는데 워홀가면 좋겠는데 지금 호주 힘들다네요ㅠㅠ 음식점 하시는데
한국도 이제 주52시간 시급도 올라서 기술만
있으면 살기좋을거 같은데ㅠㅠ
지금 시점에서 워홀은 본인에게 시간낭비만 될것임
예전에 노가다 입에 단내 나겠끔 일했는데
그러면서 공부해서 힘든일 먼지 맞으면서
일하기 싫었는데 다시 이 길을 가려니 솔직히 두려워요ㅠㅠ 그쪽 일하시는분들이 거칠어서 힘들었는데 정말 뭐하고살지ㅠㅠ
이 분 글쓴거 쭈~욱 읽어 봤는데..
공통점이 있네요...
교수탓, 사장탓, 여친탓, 가족탓, 집안탓...손가락은 모두 남한테 가 있네요...
이런 성격이 바뀔리는 없고...
고생은 하기 싫고.. 남들처럼 돈은 벌고 싶고..
갑갑하네요..
제가 볼땐 야간 물류배송이 딱인듯
저녁에 혼자 센터가서 짐 실어서
정해진 루트에 새벽까지 물건만 혼자 내리고 오면 됩니다.
건강이 허락되는한 나이 들어서도 할수 있고
사람들하고 대면 안하고 머리 안쓰고 성실하면 됩니다
글을 읽었받을 때 남과 같이 일하는 일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 할수 있는 일의 기술직을 찾아야 하는데 운전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가급적 고객을 접대하는 택시나 버스 택배보다는 고정된 거래처에 배달을 하는 화물차 운전을 하는게 어떨까합니다.
30살에 대학교 졸업하고 31살에 직장다니다가 34살에 때려치고 프리랜서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저두 지금 제가 하는일이 맞는지는 잘 모르나 적어도 한가지는 일이 즐겁고 제가 원하는일을 찾아서 하는 중입니다.
30살에 대학교 졸업할떄까지 여러가지 마니두 해봤습니다. 다만 님과 다른점은 도서관에만 앉아 있지 않았다는 점 하나가 다르네요. 다양한 경험, 다양한 여행 등 힘들고 재미난일들을 찾아서 만들어가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보세여~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고 직업도 많습니다. 그리구 젤루 중요한건 지금두 절대 늦지 않은점...세상살면서 사랑이던 취업이던 시험이던 안넘어지고 걸어가는 사람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여?? 그때마다 님처럼 자살을 결정했다면 현재 인구는 지금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을껍니다. 5년 후에 지금 님이 쓴 이글을 웃으면서 보실 그날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세여`~이것저것...닥치는데로...도서관에만 앉아 있지말고, 최소한 배낭하나 매고 국토 종주라두~ SNS에 찾아보면 님이랑 비슷하신분들 참 많을껍니다. 같이 해보시는것두 추천해여~인생을 누구랑 비교하려고 사는게 아니니 자신을 위해서 살아보시길 바랍니다.
잘못된길이지만 가본다음 안되면 다시돌아서
무엇이문제인지 생각하고 고민해서 본인에 길을 찾아야합니다
이런문제는 본인만에문제가아닌
서민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고민이죠
지금 어느길을 갈지ㅠㅠ 알려주세요
남들보다 앞서고 싶고 튀고싶고 잘 나가고 싶고...
그런거 다 부질없습니다.
하시는 일 중에서, 하셨던 일 중에서,
"이 일을 할 때 아무생각 안나고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일"
그거 하세요.
스무살 대학입학, 1년 다니고 5년 휴학 후 복학 그리고, 30살 졸업 후 1년 다른 공부, 31살 대학원 입학과 33살 졸업, 그리고 33살 첫 회사 입사, 현재 37살 외국계 회사 1월 이직 후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좀만 더 힘 내시고 하루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보세요.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
저는 현재 무슨길을 가야하나요?
본인이 하고싶은 걸 찾아야합니다. 정말 좋아하고 잼있는 걸 찾는 게 쉽지않을 테지만, 현실 도피를 이유로 일을 배운다면, 분명 하는 중간에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게 될 것 입니다. 우선 다 내려놓고, 자신을 뒤돌아보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살면서 내가 잼있어서 스스로 찾아보고 했던 것들이요.
글쓴거 보니 아직 절박하지 않은거 같네요.
절박한데 길 방향을 못잡고있어요ㅠㅠ
고민만 졸라 할 동안 나가서 뛰세요.
택배일 알아 보고 택배 하세요. 삶에 대한 고민 보다 일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해야 머리가 깰듯 하네요.
뭘할지 모르면 인력 삼실 부터 가고. 몸으로 부딪히세요. 그게 뭐든.
필름 도배 타일.. 어디서도 안받아 줍니다. 아마 구하는 곳들도 다 경력자 구할겁니다.
친척이나 가족 없이 힘도 없고 머리도 없고 요령도 없는 초짜 데리고 안씁니다. 다른 분들도 하라고 쉽게 말하지 마세요.
시작도 못해 봅니다. 경기 좋을 때나 사람 손 부족해서 막 갖다 썼지..
일대 돈 10만원을 허투로 쓸 사람 없습니다.
기분 나쁠지 모르겠지만 조언이라 생각하고 들으세요. 딱 이런 스타일 친구가 한명 있는데요, 뭐든지 확신을 못하는 성격... 40대 중반이 되도록 직업이 1-2년에 한번 바뀝니다. 당연히 결혼 못 했고요..
지금 확실한 길은 없습니다. 하지만 님 같은 경우에는 "현장 기술"을 배우라고 하고 싶습니다. 웹퍼블리싱도 기술이긴 기술이지만, 사람들이 넘치고 넘칠거에요. 그런데 요즘 젊은 사람들 현장 기술은 잘 안배우려고 하거든요.
기간은 10년 잡으세요. 묵묵히 5년 10년 일하다 보면 노하우도 쌓이고 독립도 할수 있을겁니다.
도배 필름 괜찮을까요? 업종 추천 조언해주세요
일단 시작하세요. 보니깐 마음 굳힌거 같은데.. 그리고 해보고 본인이 느껴야 됩니다
뭘할지 모르면 뭐라도 해야 답이 나올겁니다.
뭘할지 알려주세요.. 라 해서 뭘하세요.. 라면 저랑 안맞네요. 전 안되겠어요. 할 분이시고.
뭐라도 의 '뭐'는 진짜 말그대로 아무거나 입니다. 일단 아무 곳이나 면접 보고 움직이라는 말입니다.
워크넷 열고 이력서 부터 집어 넣고.
노가다를 하든 납품 많이 하는 생산관리직이든.. 할거리 천지 에요. 돈 안되고 힘들어서 그렇지.
정신차려요! 정신병원 상담즘 받고 오세요...님글볼때마다 대신 패서 죽여주고싶어요...나약한 인간;;
도와주십시요. 방향이 안서져요. 열심히 살고싶은데
에휴..
이분 어그로 오지게 끄시네
뭐하나 해본것도 없으면서 이길이 맞네 저길이 맞네
그냥 좀 하다보면 재미없고 힘드니 길타령 졸라 하면서 현실도피
그냥 의지박약 무능일뿐
이 아이는 멘탈이 약한 아이 입니다...
와. 난 해보고 싶은게 천지인데. 저번에 댁이 쓴 글도 봤습니다. 공부는 하기 싫고 진로는 모르겠고, 근데 그 나이때 대부분 그래요. 국비 지원이라는게 왜 있겠어요? 내일배움카드 발급받고 수 많은 수업중 조금이라도 흥미있는거 배워봐요. 이거 해보고 저거 해보고 적성에 맞는걸 찾아갈 생각을 해야지. 내가 평생 해야될 일인데 물건 추천 받듯이 인터넷에서 사람들한테 진로를 결정해달라는게 말이 됩니까? 글과 댓글만 봐도 왜 친구가 없고 스스로 우울한지 알 것 같네요. 그리고 뒤지고 싶다고 생각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한번 쳐보세요. 새벽에 동대문이라도 한번 나가봐요. 사람들 얼마나 열심히 사는지. 치킨 쳐먹으면서 울며 신세한탄했다는게 진짜 코미디임. 키도 크고 나이도 어린데 대체 뭐가 문제라고 찡찡거리고 있는지 그냥 안타깝기만 합니다.
답변감사해요ㅠㅠ 저는 친구들 만나면 키도크고 외모도
못난것도 아닌데 왜 여친 안만드냐고 없으면 지나가는
여자 번호라도 물어보라고 받을수 있다고 말하는데
제가 20대중반에 여자한테 당하고? 그것보다 그때 썸타면서 타이밍을 놓친거 같아요. 나는 돈이없고 잘나게없어 주눅들고 자신감없고 처음에는 사이도 좋았다가 이런 모습으로 보이니 여자가 점점 안좋게보더라고요.
남자답지 않다고 그때 상처가 마음속에있고 그후로도
대시도 2,3번 받았지만 제가 너무 자신도없고 다들 저보고 남자답지 못하디고 하네요. 제가 생각이 많은건지
그러기에는 제 상항이 정말 힘들고 많아질수밖에 없습니다ㅠㅠ
여자들한테 남자답지 않다는게 얼마나 자존심 상한건지
안 당해본분은 모르십니다. 자괴감 오집니다ㅠㅠ
하고싶은거 하세요
근데 후회할짓은 하지마세요
나가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불판을 닦던 뭘 하던 일단 나가서 찾아보세요. 자게에 자꾸 자기 직업 물어보지 말구요...
현장 기술이 도배 타일 필름만 있는것도 아니고..
남들이랑 어울리는게 힘들다고 혼자 일 하고 살 수 있는 세상 아닙니다...
그리고 나같으면 태어난게 아까워서라도 알바해서 해외라고 나갔다오겠다. 세상이 얼마나 넓고 볼게 많고 배울게 많은데. 고작 30년 살아놓고 죽냐사냐 이러고 앉아있는지. 앉아서 생각만 쳐하지말고 움직이고 행동이라도 해요. 책이라도 좀 많이 읽고 답답한 양반아. 그리고 여자애한테 한번 거절했다고 트라우마는 개뿔. 세상에 널린게 여자고, 그렇게 거절당해가며 자기랑 맞는 여자 찾아가는게 인생이에요.
폰부터 잠시 끊어보시는게 어떨까싶네요
뭘 하더라도 남 탓 하지마세요...남탓은 극히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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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체가 조금 길다 뿐이지, 불행한게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하고싶은 것과 직업이 일치되는 사람이 정말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갭이라고 해두죠.
그렇지만 소질있는 것과 직업이 일치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전문직이나 기술직이 그렇죠. 인테리어 부분에서 아웃풋이 좋았다면 주변 시선 신경쓰지말고 정식 일로서 시작하셔도 좋아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현실이 곧 이상적인 상태가 되는거라 앞선 상태와 달리 갭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학업으로 성취하는 직업이 전부가 아니에요. 마지못해 떠밀려가는 삶을 이제 멈추고 자력으로 움직이는 시기로 전환하면 좋겠습니다.
좋은분들 댓글도 많은데 거기에서도 정답을 찾으려는 모습이 조금 보여서 안타까운데요. 스스로 답을 찾고 결정을 하고 실행하고 하는 습관이 약한 것 같아보여요. 공부를 오래한 사람일수록 정답찾기에 매진하는 안좋은 습관이 생깁니다. 꼭 자력으로 판단하고 실행하고 하세요.
그리고 썸녀 때문에 우울한건 가장 바보같은 겁니다.
이거는 남성분들도 여성분들도 가장 멍청한 짓거리니깐 지나가면서라도 욕을 좀 해야됨.... 정신차리시고 이런건 신경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