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수원,천안으로 가는 지하철의 갈림길인 구로역
에..... 승객여러분께 알립니다.
열차가 현재 사고로 인하여......
문제의 열차는 양주행이다.
열차가 연착을 한 이유에 대해 묻자 사상사고 났다고 말한다.
제물포라면 인천쪽에서 출발한 열차다.
그러니까 이 짤의 열차는 아니다.
제물포에서 사고를 겪은 열차가 구로역으로 들어온다.
기관사의 멘탈이 나갔는지 얼이 빠졌다.
동료기관사들은 위로를 해주었지만.....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눈치없는 기레기 기질을 보이는 VJ.....
헐?
그러니까 선로에 들어간 새끼들이 ㄹㅇ 민폐새끼 맞다.
이런 새끼때문에 열차지연은 물론 기관사들의 정신적인 데미지는 어찌 할지는....
뒤질라면 제발 아무도 없는데서 혼자 뒤지라고
죽으면 죽어서 죄책감 있겠지 뭔솔
스크린 도어가 생겨서 그나마 다행
나 같으면 그냥 밀어 버림.. 죽던지 말던지
뒤질라면 제발 아무도 없는데서 혼자 뒤지라고
자1살하는 사람 심리가
마지막만큼은 관심을 받고싶어한다더라
대낮에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것도 그런이유...
살아남으면 죄책감을 가지게 되니까
설계방식을 아에 깔리면 황천가게 만들면 죄책감이 없어질수도 있지 않을까
죽으면 죽어서 죄책감 있겠지 뭔솔
사람이 반신불수돼도 죄책감이 큰데
아예 죽어버리면 죄책감이 사라지냐?
아예 선로에 못들어가게 막아야하는데 그걸하려면 돈이 또 시벌..
사람이 죽게되면 자신이 누군가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시겠지, 무슨 소시오패스도 아니고 남의 죽음에 무덤덤하겠냐? 말하는 꼬락서니가 왜 이 모양이야..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죽으면 죄책감이 없을거 같음?
그리고 사고로 떨어지는 사람은 어쩔건데..교통수단이지 살육 수단을 만드는게 아님
뭉게지고 찢겨서 피떡이 된 사람 시체는 누가 치울지 생각해봐라. 만에 하나라도 죽은 사람과 부딫히기 직전 눈이라도 마주친다면 기관사의 PTSD는 누가 치료해줄거고?
살든죽든 눈앞에서 사람이 조각나는거보면 백에 99명은 멘탈 나가...
괜히 전쟁터의 군인들, 사고현장의 소방대원, 구급대원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극심한 PTSD에 시달리는게 아님.
병1신새끼
이건 또 뭔 ㅄ같은 소리냐;
와 기관사분 진짜 안돼셨다...
부디 잘 극복하시길 ㅠ ㅠ
스크린 도어가 생겨서 그나마 다행
그래도 자동차랑 달리 기관사에게 전혀 책임 안묻는게 다행이지...
기관사 삼촌한테 얘기 들엇는데 저거 당하명 보통 기관사들은 사무직 같은대로 바꿔주는데 꽤 많이 그만둔다 하더라
스크린도어가 진짜 괜찮은 아이디어였음.. 돈 많이들긴했는데 대신 광고비용으로 어떻게 충당되는거 같고... 스크린도어 수리 교체 할때마다 30명 넘는 패트롤 인원은 왜 투입하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필요한 인원이긴 함
지하철공사에서 설치비 안냄
스크린도어 설치 회사 따로 있고,
걔네가 돈내고 설치하고 5년인가 동안 광고 수익 가져가는 방식으로 설치하는듯
그와중에 기자도 존나 너무하네
굳이 인터뷰 실적올리겠다고
기관사 분한테..에휴
다큐3일 촬영 중에 일어난 일이야...
죄책감 가지실 필요 없어요 그딴 놈들은 죽어도 싼 놈들임
이론과 감정이 안 맞기 쉽지
내 잘못 아니라 해도 사람이 죽고 다쳤으니 마음이 흔들리는걸 어쩌겠냐
마지막 영등폰가 어디지
일본은 투신하면 회사에서 유가족들한테 위자료 청구한다던데 우리도 그렇게 하면 안되냐?
그것도 2차가해로 이어질수 있음.
유가족들도 가족이 ■■할 줄 알고있는경우는 극소수임.(대부분 가족한테는 이야기 안함)
그래서 가족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까지했을까 슬퍼하고 자신들 자책하고 그럴텐데
거기에 찾아가서 '돈내놔'하는것도...
쩝.. 그것도 그러네
븅신이냐? 생각없는 뿅뿅도 아니고. 그건 그냥 일본이 그냥 정신나간거
■■은 결국 사람이 스스로 생명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극한 환경에 처한 것인데, 그러한 환경을 조성한 국가와 사회 또는 가해자에게 책임을 추궁하지 않고 피해자 가족에게 책임을 전가하겠다는 븅신같은 발상
학교폭력 피해자한를 도리어 처벌하는거랑 뭐가 다르냐
미1친놈이 대뜸 욕하고 지1랄이네 민폐 안끼치게 하던가 시1발 저게 뭔 상황이야 기관사님 정신적 피해는 어떻게 할건데
저런게 안없어져서 그런건지 없어도 될것 같은 역에도 모조리 스크린도어 설치함
그래도 요즘은 거의 스크린도어 설치해서 많이 줄었을듯
저 비도 오는데라는 말이 왜이렇게 슬플까...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문에 창 두드리다가 창문 깨트려가지고 지하철 운행 중단시킨 빌런이 있더라
창문 깨먹은 빌런은 열차 정차하고 문열리자 마자 도망가 버리고....
가끔 생각하는건데 민폐 안끼치는 자1살법은 뭐가 있을까
금식?
유서 써놓고 바다에 나가서 익사
유서를 안쓰면 실종처리라서 가족에게 민폐고 도심지에서 죽으면 어디에서 죽든 시체처리하는데 민폐임
없어.
뭘하든 일단 가족들은 슬퍼하고
가족없는 천애고아라도 결국 그 사람이 살던 집이라던가 뒷정리도 힘들고...
일가족이 바다에서 익사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가족이 뭔죄야...
무연고자 또는 고아인 인간이 연락 다 끊고 혼자 바다에서 익사하는 정도는 되어야 민폐를 거의 안끼친다고 볼수 있지
근데 이 시대에 그정도로 아무사람하고도 연관성이 없는 사람은 드물거다
기관사는 뭔 죄야.....
진짜 뒤지는 순간까지 찌꺼기 같은 인생이지 뒤져도 이승이던 저승이던 그 누구하나 위로해주지 않을거다
취재진도 너무 잔인하다 그걸 묻고있네...
다들 투신자 욕하는 와중에 반대되는 말이지만
블랙불릿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난다.
주인공이 투신사고가 있어 지각했다고 투덜거릴떄
아이가 한말이
아팠을까
괴로웠을까
우리가 해줄 수 있는건 없었을까 라고 중얼거리는것에
짜증내던 주인공이 눈물흘리던
저런건 민폐라고 보기보단 "사회적 비용"으로 봐야 됨.
■■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이고,
저런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선 사회적인 차원의 제도(■■을 줄이기 위한 복지제도 같은)가 필요한 것인데,
일단 이런 민폐라는 시선부터 사라져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