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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기억에 남은 일본 타코야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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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말이긴 하지
서양놈들 속담에도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잖아? 그 나라에 왔으면 그나라 법을 따라야지
영어를 국제공용어로 생각하냐 아니냐의 차이인거같음 내 생각엔
존나 어설프게라도 한두단어 섞어서 말하면 이해해준다. 근데 그럴 노력도 안하면 좀 그렇긴하지.
"와타시가 이것을 원하는데스."
...일본 갈 땐 조금 더 섞자
가끔보면 미국새끼들도 뿅뿅놈들 마인드랑 크게 다를게 없는거같어..
존나 어설프게라도 한두단어 섞어서 말하면 이해해준다. 근데 그럴 노력도 안하면 좀 그렇긴하지.
"와타시가 이것을 원하는데스."
...일본 갈 땐 조금 더 섞자
일본은 관광만할꺼면 코레 만 외워가면 만능임 솔직히
데뎃 닝겐상 스시를 주는데스
당장 내놓으라는데샤!! 똥닌겐!!
세레브한 와타시에게 우마우마한 스시를 주는데스
오레노쓰면 안됨?
와타쿠시가 더 고급용어니까 꼭 써라
그거랑 앞에 아라~ 해주면 금상첨화
가만 보면 일본 현지보다 우리나라에서 실장석이 더 트롤링의 상징같은게 된건 아마도 이 이상한 말투까지 섞인 한본어도 한몫한거같다
영어를 국제공용어로 생각하냐 아니냐의 차이인거같음 내 생각엔
영국인 유튜버도 저렇게 말했자나
특히 미국인들은 외국 나가서 영어로 말했을때 현지인이 못 알아들으면 왜 이사람들이 영어를 모르는지 당황해 함
어느 신문만화에서는 영어자막 나오는 영화보는걸 매우 싫어한다고 표현하기도 함
이게 맞는말이긴 하지
서양놈들 속담에도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잖아? 그 나라에 왔으면 그나라 법을 따라야지
가끔보면 미국새끼들도 뿅뿅놈들 마인드랑 크게 다를게 없는거같어..
유럽 국가들이 미국한테 느끼는 감정이
아시아 국가들이 중국한테 느끼는
감정 이랑 비슷함
저번에 이런얘기를 일본친구하고 하다가 일본친구가 내가 맨날 일본어로 말하니 자기가 무례한 사람 같냐고 질문하더라 악의가 없는건 알지만 좀 생각하게 되더라
그건 이것과 다르지
넌 일본어가 가능하잔아 근데 너와 이야기 할때 일본어를 쓰는게 무례한건 아니지
그냥 타 언어 되는사람이 조금 배려해가며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에티켓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몰상식한 사람 취급하며 한숨쉬는 일본인도 조금 소인배스럽네요.
에이 친구잖아.
친구는 서로 배려할 준비가 된 사이인데 저거랑은 다르다고 봐
그 친구가 한국에 있을 때 한국어로 대화 불가능 했다는 점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진거 였으니까요. 네버 마인드 합니다 ㅎㅎ
음..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네.
확실히 한국은 미국을 좋아하는 편인데다
공교육으로 영어를 잘 가르치니 경하긴 한데...
아무리 그렇기로
한국어 한마디 못하고 영어로만 대화하려들면 곤란하지
뭐야 그게
한국사람이, 터키를 가던 베트남을 가던
유창하게는 못해도 인삿말쯤은 외워가겠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모든 여행자가 그래야할거야.
근데..
전에 지하철에서 환승통로 물어보는 중국 관광객 만났는데
번역기로 물어보더라.
그래서 나도 번역기로 대답해서 아무 무리없이 대화했음
어느정도 영어로 말했냐가 중요한거같은데...
타코야키 플리즈~핫소스 핫소스 이런식으로라도 말했으면 뭐 별 상관없는거 아닌가
그것보단 스마트폰 다들 들고다니는 세상인데 가게에서 못알아들으면 걍 구글 번역기 돌리는게 편하지 않음? 외국 나가면 난 영어+구글번역기로 앵간한건 다 되던데;;
그 뭐냐 올리버쌤이 그랬어.
자기나라에서 이상한말로 햄버거집에서 주문했다가는 "새꺄 여기 미국이다. 영어로해!" 이러면서 쫒겨난다고.
그러면서 너무 받아주다가는 버릇나빠지니 외국인들 영어로 말하는거 받아주지말라고.
솔직히 그렇지. 가게가서 자기나라말로 주문한다는건 자기가 여행가는 나라에 대해 대비를 잘 안했다는거잖어.
백인우월주의 KKK 이런게 머리에 박혀있는 놈들이 많지
좋게 생각한다면.. 표면적으로 우리나라가 영어 잘하는걸로 알려져서 그럴수도 있으려나..
물론 난 못하지만;;
번역기가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
같은 동양인이 영어로 물어봐주면 너무 고맙던데
욕지꺼리만 안 박으면 되는거지
외국어 쓴다고 예의 어긋날꺼까지야 있나?
당장 자국민도 외래어쓰는데 순우리말 안써서 썅놈자식되남?
외래어는 우리나라 말임
국어화가 상당히 진행된거를 우리말로 봐도 돼?
외국어가 유래인 우리말이 외래어임
오렌지를 오렌지라고 하면 아무도 신경안쓰지만 사과를 애플이라고 하면 이상한놈이라고 하는거랑 비슷하지
그럼 택시랑 버스는 지하철과 같이 우리말인거네?
외래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잖아
명확히 일상생활에서 잘 안쓰이는 외국어랑은 구분해야지
무슨 의도가 있거나 그런건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일본에서는 영어로 뭘 물어보거나 주문하는것 보다
정말 더듬 더듬 단어의 나열이지만 일본어로 물어보는게 압도적으로 대답을 잘해줌
영어로 하면 가계 점원이나 관광지가 아닌 이상 무시당하거나 죄송하다고 지나감
그건 님이 백인이 아니라서일꺼임..
일본애들른 영어쓰는 백인 흑인들한테는 아시아계보다 훨씬 친절함
그럴지도 모르겠네 그런데 비추는 왜 박히는걸까?
두가지 언어를 모국어처럼 쓰는 사람을 바이링구얼이라부르고 세가지 이상의 언어를 자유롭게 쓰는 사람을 멀티링구얼이라부르는데 단지 하나의 언어만을 할줄아는 사람은 우리는...
아메리칸이라 부른다..
맞는 말이지.
한국은 영어써도 영어로 답해주니 서양놈들 코가 높아지는듯
그 누구냐 비정상회담 타일러도 말했지.
한국사람들이 영어 못하면 오히려 자기들이 미안해하는걸 이용해서
햄버거집에서 걍 불고기버거에서 양파뺴달라고 하면될걸.
일부로 아 나는 어렸을때부터 야채를 싫어했고 지금도 그렇다. 나는 건강을 생각해서 뺴고싶지않지만 뺴야할거같다.
이런식으로 XXX같이 말해서 알바가 당황하는걸 즐기는 사람도 봤다고
그런거 받아주지말라고 한국인이 영어로 해주면 고마운거지
영어 대답못해주는게 잘못된게 아니다.
오히려 그나라오면서 그나라말 한마디 할줄모르는게 잘못된거라고.
내가 생각해도 100번 1000번 맞는말이다.
영어가 세계 공용어라서 시청에도 영문으로 서류작성해야 한다는 일본이?
그럼 그나라 언어못쓰면 아예 여행가선 안되기라도 하는거임? 모르니까 영어로 한거겟지, 손님이 일본어 안쓴게 무슨 죽을죄라도 되나..
점원이 손님보고 얼굴부터 찌푸리고 한숨내쉈다는것 부터가 난 잘한짓으론 안보임
반대로 말하자면 저 점원이 영어 안 받아준 것도 죽을 죄는 아니잖아?
영어면 다 통할 거라는 생각이 죽을 죄겠지 ㅎㅎ...
그래도 지금 어떤시대인데 최소한의 단어나 회화는 알고 가야되는거 아닐까 싶으
근데 영어정도라면 쓸 수 있는거 아닌가? 나도 예전에 유럽여행갔을때 프랑스랑 이탈리아어 하나도 몰라서 영어로 떠듬떠듬 물어가며 여행 즐겼었는데 중국애들처럼 딴나라 가서 자기네 말만 쓰는거라면 좀 민폐다 하겠는데 사실상 만국공통어인 영어정도라면 그럴 수 있다고 봄
최소한의 해당 국가 언어로 시도할려는것 조차 안했다는거지.
그러니까 네 말은 해외여행 가려면 무조건 그 나라의 언어를 최소한의 대화는 가능할 정도는 되어야 한다, 라는거지? 그럼 세계일주 하려면 먼저 전세계 언어들부터 내가 갈 국가들 순서대로 다 공부해야 갈 자격이 생기는거임?
참고로 나 그때 유럽여행 갔던 시기가 10년 전이라 번역기 앱은 커녕 핸드폰도 슬라이드폰 시절이었음
정확히는 16년전
하다못해 코레, 쿠다사이, 같은것도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 하는건 걍 소통의 시도 조차 하지 않는거지.
무슨 고급 호텔도 아니고, 걍 타코야끼 가계에 영어를 할줄 아는걸 요구하는게 더 비정상 아님?
가이드북에 그 나라 기본 회화정도는 있지 않나?
관광지면 돈 걸렸으니 대부분 되는데
그외엔 못해도 어쩔 수 없는 거지
그니까 그걸 영어로 해선 안되는 이유가 있냐고
뭐 주문할때 속은 어떻게 해주시고 익힘 정도는 이렇게, 소스는 이러저러한 식으로 뭐 이런 복잡하게 설명하는것도 아니고 글 내용에선 매우 간단한 수준이라는데 일본에서도 학창시절에 영어 수업은 하니까 그정도는 잘못이라고 생각되진 않는데
영어로 대화하는건 최소한의 시도를 했는데 안통하면(예를 들어 발음이 너무 구려서 안들린다든가) 양해를 구하고 하는거지, 처음부터 하는게 아님.
진짜 번역기돌릴 생각조차 안하는 새끼들은 답없다ㅡㅡ
공항갈려고 버스 기다리는데 옆에있던 중국아가씨조차 핸드폰 번역기 돌리면서 어느 버스타야되냐고 물어보는 성의를 보여줫는데
양놈들 다짜고짜 영어 꺼내는거보면 중화사상이랑 별반 다를거없음ㅡㅡ
여행할때 쓰게 될 말 정도는 어느정도 준비하고 하려는 노력이라도 보여주는게 좋다고 봄.
당연하게 자기나라 말로만 하면 서로 답답해질뿐
나도 옛날에는 받아줬는데
요즘은 한국에선 한국말쓰라고함ㅋ
외국나가서 당연히 알아듣겠지 하고 자국어로 쏼라쏼라 하면 그게 이상한건 맞지
단순히 단기적인 여행은 둘재 치고서라도 유학부터는 그 나라 말 배우려는 노력이라도 햇으면 좋겠음... 대학 생활 할때 우리나라 말 하나도 모르는대다 그것도 모자라 자기가 한국말 모른다고 막 악용하는 중국인 학생들 있었는지라 아주 꼴불견이엿음...
당장 그 타코야끼 손님이 영어권 사람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영어 쓴다="자기 나라 언어만 믿고 남의 나라 언어 무시한다"공식이 성립되나?
어쨌든 영어는 세계공용어(또는 그거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언어인데.
그렇게 따지면 프랑스어도 세계적으로 매우 힘있는 언어인데?
그렇다고 프랑스어가 지금 국제사회에 영어보다 영향력이 큰것도 아니잖아.
19세기였으면 모를까
현재의 링구아 프랑카는 영어가 맞고, 대부분 국제적으로 누굴 만나거나 하면 영어가 기본적으로 쓰이는게 현실인데
동감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양놈새끼들 길 물어볼때나 뭐 시킬때 당연하단듯 영어로 말함
물론 영어를 배웠긴 했지만 기분이 졷같음 한국에 왔으면 적어도 어느정도는 한국어로 말하던가 번역기라도 쓰던가
많이 바라는것도 아니고 걍 저퀴요 만 한국말로 해줘도 웃으면서 가르쳐줄텐데 씨벌럼들이 다 지나란줄 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