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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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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가천대 십탱구리들
떠들고 담배 피우고 소리 지르고 토하고 그런 꼴 보다가
올해 이사 했는데 너무 조용함
소음이라곤 저녁에 가끔 저 멀리 개새끼 짖는 소리와
미친 아줌마가 개새끼 산책 시킬 때 개 싸우는 소리 말고는
거의 소음 자체가 없네요
개념 없는 주변 세입자들이 자꾸 우리 집 건물에 주차해서
반지하 사는 분들 창문을 막아 놔서 스트레스 받는거 빼곤.
이거만 보여주면 시골인줄 아는데 시골 아님류
단점은 전에 집은 지하철역 1~2분거리
지금은 지하철역 14분거리
ㅜ..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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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降參世明王™ 2019/05/05 23:01

    좋네요..

    (U5SQJk)

  • ((|))양파 2019/05/05 23:04

    매일 지각해요 ㅋㅋㅋ

    (U5SQJk)

  • 딸기스티커 2019/05/05 23:03

    삼동역 근처인가요?

    (U5SQJk)

  • ((|))양파 2019/05/05 23:04

    성남이에요

    (U5SQJk)

  • 샐러드드레싱 2019/05/05 23:03

    가천대 생각나네요
    전에.. 중오하셨죠

    (U5SQJk)

  • ((|))양파 2019/05/05 23:04

    술 먹고 토하고 소리 지르는 덜떨어진 애들만요

    (U5SQJk)

  • 딸기스티커 2019/05/05 23:05

    반대로 고등동 근처인가요??

    (U5SQJk)

  • ((|))양파 2019/05/05 23:06

    성남 토박이인데 고등동이 어디인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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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06

    위례 근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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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코어 2019/05/05 23:06

    뷰만 보면 이제 거름냄새와 벌레와의 전쟁이 시작될듯한...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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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08

    벌레 없고
    거름은 한달 반 전에 ㅎㄷㄷㄷㄷㄷㄷ
    욕 나올뻔요
    동네 들어서는데 냄새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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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르카 2019/05/05 23:09

    평온하네여 부럽 ㅜㅜ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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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11

    성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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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물줄기 2019/05/05 23:14

    저기 거기인듯 남한산성역 - 산성역 사이 지상으로 뚫린곳 나가는 거기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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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물줄기 2019/05/05 23:15

    그나저나 저기는 땅값 안올랐나요?
    옛날에도 저랬는데 위례가 그렇게 뜨는데 아직도 개발소식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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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15

    아뇨
    그 촌구석을 ㅎ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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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물줄기 2019/05/05 23:16

    그럼 복정 빌라촌 끝자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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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17

    올랐을껄요
    삼촌들이 거기에 땅을 왕창 갖고 있던데
    성남 토박이지만 거기 최근에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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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17

    빌라촌인가
    위례 주택단지 사진 보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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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물줄기 2019/05/05 23:18

    네 ㄳ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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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물줄기 2019/05/05 23:20

    영장산 터널이라고 성남 수정구에서 위례로 빠지는 터널 하나 만들어 놨드만
    거기보니 완전 롤러코스터... 대체 누구 머리에서 그렇게 설계를 해놨는지... ㅉㅉㅉ
    거기 터널 생길거라고 해서 오르려나 했더니 완전 개판으로 뚫어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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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21

    성남초 옆쪽 거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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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물줄기 2019/05/05 23:24

    네 아무리 산도시라지만...
    밤에 올라가다가 식겁했네요 내리막이 더 무서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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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26

    거기가 산성동인가요
    여튼 희망대 도서관에서 터널 진입할려고 가는데 불법주차 빡쳐가지고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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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물줄기 2019/05/05 23:29

    성남은 원래 그렇게 사는 동네입니다 ㄷㄷㄷ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다 조금은 좋아졌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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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33

    몰라요
    대대로 여기 토박이지만
    다른 동네는 안 살아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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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현PaPa™ 2019/05/05 23:25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랍니다.
    라는생각이 드네요.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
    나쁜뜻은 아니니 오해 마시길 ...
    적응하고 나름 좋은저무찾으면 단점보다 장점이 많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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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26

    저 청개구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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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Italycuoco 2019/05/05 23:27

    서울 단독주택사는데도 벌레때문에 미치겠네요.. 자기전에 벽구석구석 경계하게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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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28

    벌레 없네요
    몇년 전 살던 주택에서는 붉은 개미가 ㅎ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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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Italycuoco 2019/05/05 23:30

    개미는 오래된집에서 꽤생기더라구요 저희는 돈벌레자주나와요 자다가 얼굴에 떨어진적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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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32

    자다가 머리맡에 손 올렸다가 돈 벌레 만진 기억이...
    얼굴에 돈 벌레 올라왔던 기억이...
    밤에는 도둑 든다고 밤에는 잡았던...
    돈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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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放下 2019/05/05 23:33

    십탱구리들
    떠들고 담배 피우고 소리 지르고 토하고 그런 꼴
    가끔 저 멀리 개새끼 짖는 소리와
    미친 아줌마가 개새끼 산책 시킬 때 개 싸우는 소리
    개념 없는 주변 세입자들이 자꾸 우리 집 건물에 주차해서
    반지하 사는 분들 창문을 막아 놔서 스트레스
    거칠어 보이는 글이지만
    심정을 표현한 글 같아서 좋네요.
    결은 다르지만 마치 이상의 산촌여정을 읽고 있는 듯한^^
    조금 더 사시다보면
    지금의 내 마음 어디에 버렸나하듯
    재미없이 그렇게
    글도 부드러워 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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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37

    ㅋㅋㅋ 죄송해여
    매일 밤 어린 남자애들이 수컷을 드러내는 소음을 듣다보니 괴로웠어요
    매일 밤 퇴근하는 길에 길 막고 침 뱉는 애들
    샤워 후 창문 열고 있으면
    기아오오아켜야아오락아
    막 이상한 소리에 내다보면 술 취한 애가 접신하는 모습을
    365일 보고 살았거든요
    가끔 주먹다짐 발생하면 112 신고하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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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5 23:38

    여자애라도 옆에 있으면 구애의 괴성이 더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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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자게이 2019/05/06 00:03

    가천대 앞 아파트...알아보고있었는데... 저도 소음에 민감한편이라..... 피해야할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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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6 00:15

    제가 거기 다 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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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6 00:16

    스윗닷홈 완공 후 바로 입주 했었고 옆 주상복합도 살아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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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6 00:16

    거긴 지하철역 가까운것 빼고는 1도 좋은게 없는 동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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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放下 2019/05/05 23:36

    자게라 의미없는 글 덧붙이자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정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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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지와사랑z 2019/05/05 23:38

    비닐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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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하든말든 2019/05/05 23:50

    좀 만 더 있으면 개구리 귀뚜라미 소리가.... 어릴때 친구집에서 개구리 소리 때문에 티비 집중안된다고 궁시렁 거리면서 스팸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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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부 2019/05/06 00:14

    MDR-1000X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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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9/05/06 00:15

    샀다 환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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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낚시꾼 2019/05/06 00:16

    가천대 ???
    아~~ 경원전문대랑 경원대학있던곳. 거기가 의대가 언제 생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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