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계엄령을 내릴 수 있을까요?

탄핵이 기각되는 경우의 이야기지요. 탄핵심판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박근혜에게 계엄령 발동의 권한이 없는 것은 당연하구요.

박근혜가 법을 지키고 말고 할 것이 없습니다. 국회가 해제를 의결하면 끝이에요. 헌법에 나와 있으니. 그걸 거부하면 역시 내란죄가 됩니다.

국회가 해제를 의결해도 해제안하겟죠.

그리고 군에 이정현 김진태가 있어도 자기 목숨을 걸지는 못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국민에 대해서 바포명령을 내리면 최소 살인죄이고, 계엄령하에서라면 내란죄에 해당이 되어 사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많거든요. 그게 현실에서도 이미 일어났던 일이고요.

해제를 안하면 내란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탄핵소추도 법 절차이고 진행중입니다. 군에 그런 놈들이 넘쳤다면 계엄 상관없이 쿠데타 났겠죠.

박근혜가 계엄령 선포한다면 그건 법에 보장된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려는 의지가 아니예요.
전국민을 다 죽여서라도 자신이 옳다는걸 증명하려는것 뿐이지.
비상식적이고 초법적인 박근혜를 뭘 법으로 해석을 하실려고 합니까...;

당연히 그러니까 내란죄가 되어 체포당할겁니다. 내란죄의 수괴는 유죄판결을 받는 경우 무조건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됩니다.

지금 그 법으로 권한정지 상태인데요. 법 안지키려면 뭐하러 헌재판결까지 기다립니까? 지금이라도 군대 동원하지..

계엄령을 선포한다면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탄핵이 기각되는 경우의 이야기지요.

언론에 계속 흘리기는 하겠죠.
"만일 시위가 폭력으로 번지면 나도 특단의 조치를 취할꺼지롱~~~~"

만약에 광화문 앞에 300만 정도가 모이게 되면 그 인력이면 청와대를 그냥 청소해버릴 수 있습니다. 경찰도 혹은 수방사라도 그 정도의 인원을 막아내지 못합니다. 막으려면 발포를 해야 하는데, 사실 발포를 해도 못 막습니다. 오히려 발포를 하면 흥분한 군중에 의해서 청와대가 짓밟히고 박근혜는 끔찍한 결말을 맞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서로에게 끔찍한 결말이란걸 양쪽이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3백만이 모여도
지금처럼 축제판 이상으로 번지는건 불가능에 가깝다는거죠.
오히려 10만, 20만이 청와대로 몰려가는게 더 무서울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