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견례 하러 갑니다.
늦은나이(45)에 여자 소개받아서 3개월 반만에 아무준비도 안된상태에서 상견례 하게 되었네요.
이전까지 혼자 편하게 지내는게 좋았는데 3개월동안 정신없이 만나다보니 여차저차 인사드리고 여자친구 인사오고 상견례까지 하게 되었네요.
회원님들 응원해주세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이런댓글 환영합니다.
전 이제 나갈 준비합니다.
https://cohabe.com/sisa/1029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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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지마라
스지마라
스지마라
75년생 저랑 갑이군요
한 달 생활비 750 줍니다. 애기 둘 8살6살.
집 두대 차유지비 , 큰 병원비 , 통신비, 보험
,경조사, 제 용돈 별도 입니다.
장염 심하게 앓아서 3일만에 집에 오니
놀러 나가구 죽 하나 안해줍니다
오만정 떨어져서 오늘 이혼 하려구 맘 먹었습니다
착한줄 알았는데 사람이 변하는군요
맞벌이라 본인도 300버는데
맨 날 돈적다 없다 합니다
사람 인성 , 습관 보시구
저축 안한 여자와는 하지 마세요
횽~ 혼자 충분히 지내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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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진 않았어요~
안돼!! 넘어오지마!!!! ㅋㅋㅋ 축하드러요
결혼후 3개월뒤에 이글을 다시 볼적에 눈물이 앞을 가릴듯 ㅜㅜ
적당한 나이에 가시네요^^ 인생 반 혼자 살으셨으니 남은 절반은 둘이 되어 행복하시길 ^^ (다시한번 잘 생각해봐요... 늦지 않았음돠...모든걸 내려놓고 양보하며 사실 수 있???죠??)
축하드립니다. ...
하지만.. . 3개월이 걸리는군요....
멀리 안나갑니다.
화이팅입니다 형님
내 인생을
풍요롭게도 하고..
다채롭게도 하고..
ㅡ 조합아파트 분양받은거랑 비슷해요..
ㅡ 지루할 틈이 없죠~~
ㅡ 소송으로 연결될 수 있으니..조심..또 조심..
ㅡ 잘 알아보고 결정했다했지만, 사람일은 정석이 없다는거
ㅡ 스펙타클한 내 인생~~
조만간 이혼얘기 나오겠네! 장가는 왜가나? 가지마소 지옥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