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티낌푹
72년 6월 8일 베트남 전쟁이 한참이던 때 가족과 같이 사원에 가다가 네이팜 공습에 당함
네이팜이 옷에 붙어 필사적으로 옷을 벗고 폭격 지역에서 도망침
이 피해로 전신 30%가 3도 화상, 14개월간 17번의 피부 이식 수술까지 거쳐 겨우 살아남음
이 때 AP통신 닉 우트가 찍은 위 사진이 전세계에 공개되면서 반전 여론으로 급격히 기울어지게 됨
낌푹은 커서 UN 평화문화 친선 대사가 되고 전쟁 고아들을 위한 킴푹 구호 재단을 설립함
아직도 살아계심
처형 사진이 그 알고보니 처형당하는 인간이 죽일놈이었다는 그건가?
그 권총 처형 사진과 함께
베트남전을 상징하는 사진 중 하나...
저런 아픔의 상징을 가진 사진을 아동 포.르노라고 짤라버렸던게 페이스북이었지
와아. 난 지금까지 저 사진 소녀가 폭격을 피해 나왔다는 건 알았어도 그게 네이팜 탄 맞았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네.
미군이 진이유가 여론에서 밀려서였지
그 권총 처형 사진과 함께
베트남전을 상징하는 사진 중 하나...
처형 사진이 그 알고보니 처형당하는 인간이 죽일놈이었다는 그건가?
그거는 아직도 이게 맞다 저게 맞다 얘기가 많아서
즉결처형감 범죄자라 처형된거 맞을꺼.
그것도 복잡한가보네 ㄷㄷ
이게 맞다 저게 맞다가 아니라 총맞는 사람이 테러하면서 민간인 사살하던 사람이고 총쏜 사람은 그사람 잡으려고 계속 쫓아다니면서 피해현장마다 부하들이 죽어나간 사람임. 근데 사진 구도때문에 반대로 알려짐
그거 영상봤는대 사람이머리에빵구나면은 그냥 힘없는 나무가지처럼쓰러지드라 진짜로
반전여론 무마차 내세우는 명분이지만 미국 국민들이 분노한건 하물며 그가 어떤 범죄자건 간에
'사람'인 이상 그런식으로 즉결처형하는 나라를 지지해줄 수 없다는 거였으니까.
이미 사진 기자가 사과하고 밝힌 일인데 뭐가 얘기가 많다는거임?
ㅇㅇ.. 생각해 보면 그것도 맞는 말인듯
저 사진만 봤을 땐 몰랐는데 엄청 끔찍한 일을 당했구나..
나도 일본유학하면서 알바할때 베트남 형님이 한명 있었는데 아버지가 베트남 참전군인이셨는데 전쟁당시 지뢰 밟으셔서 하반신을 못쓰게 되셨다고...
그러다가 아버지 갑자기 그걸로 위독해지셔서 베트남 돌아갔다 오겠다고 하고 갔는데 다시 돌아오지 않았음....
와아. 난 지금까지 저 사진 소녀가 폭격을 피해 나왔다는 건 알았어도 그게 네이팜 탄 맞았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네.
솔직히 전신 30% 3도 화상 입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네이팜 탄 터지면 순간적으로 수천 도의 고온을 뿜으면서 숨 한 번 들이키면 그대로 폐를 태워 버리는 걸로 알거든. 아무리 베트콩 잡는다고 해도 2차 세계 대전 이후로 민간인 지역에 네이팜 탄을 들이 붓는 미군도 미쳐도 단단히 처 미쳤네.
하지만 더 효과적이고도 살벌했던건 고엽제..
미군이 진이유가 여론에서 밀려서였지
그리고 딱히 더 퍼부어도 북베트남을 확실히 이길수도 없었음
공산주의 진영의 침략 저지가 전쟁 명분인데 민간인 학살을한다?
여론 안봐도 뻔한것
저런 아픔의 상징을 가진 사진을 아동 포.르노라고 짤라버렸던게 페이스북이었지
ㄷ ㄷ ㄷ
3도 화상이면 단순히 피부가 탄게 아니라 깊숙히 화상입은건데... 정말 죽기직전까지 가셨다 오셨네요;
(쉽게 말해 복부 3도 화상이면 위장까지 데인거라 보면 됩니다)
나는 이 사진하고 틱꽝득 스님 소신공양 사진이 생각남
섰다
미쳤음?
이래야 루리웹인거냐..
ㅋㅋㅋㅋㅋㅋㅋ
저런애는 이미 늦었어
인간은 고쳐쓰는게 아님
죄수번호지만
그나마 좀더 높은 고도에서 터져서 온도가 비교적 낮아진 네이팜에 당했었나보네...
발화직후의 연료물질이 직접 몸에 닿으면 1400~3000도로 몸 자체에 불을 붙여버려서
츠쿠요미처럼 타들어가더만..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