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언젠가 갔었던 하코네입니다.
언젠가부터 여기서는 맑아도 흐려도 늘 잿빛하늘인데 (비온 후에는 좀 낫긴하지만)
일본에서는 맑고 푸른 하늘과 손에잡힐듯한 구름의 경계선이 일상이더라구요.
신카이마코토 감독 영화의 영상미가 전혀 과장되지 않은 맑은공기와 시야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다른건 모르겠어도 저에게는
쇼핑과 먹거리와 예의 파란하늘정도만 있어도 일본여행은 만족이네요.
https://cohabe.com/sisa/1027019
매년 일본여행 가는 이유.jpg
사진은 언젠가 갔었던 하코네입니다.
언젠가부터 여기서는 맑아도 흐려도 늘 잿빛하늘인데 (비온 후에는 좀 낫긴하지만)
일본에서는 맑고 푸른 하늘과 손에잡힐듯한 구름의 경계선이 일상이더라구요.
신카이마코토 감독 영화의 영상미가 전혀 과장되지 않은 맑은공기와 시야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다른건 모르겠어도 저에게는
쇼핑과 먹거리와 예의 파란하늘정도만 있어도 일본여행은 만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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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수요의 절반은 날씨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저두 매년 가는데 갈때마다 새롭고 좋았네요.
방사능 드립 치는 인간들은 과연 가보고 저런 소릴 하는지..
근데 그건 가도 느껴지는게 아니라;;
저도 일본 여행 좋아하지만 확실히 방사능은 조심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방사능으로 위험하니 가지 말아야 한단 이야기가 아니라 어느 지역은 위험하고, 어떤 지역 음식을 먹으면 안되고 이런건 알아야 하죠.
ㅎㅎ 예 많이 가서 후쿠시마산 많이 드시길
아는 일본여자애는 토쿄 살다가 뉴욕으로 아주 떠버렸던데 아주 천하 태평이야 한국사람들 ㅎㅎㅎ
후쿠시마 다녀오고 이러면 인정...ㅋ
방사능이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닌데 가보면 뭘 알 수 있는가요?
방사능에서 냄새 나나요? 아니면 뿌옇나요? 방사능 얘기가 드립이라고 비하될 만큼 어처구니 없는 내용은 아닐텐데요? 가는 거 자유지만 안 가는 사람들도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방사능 때문에 위험해서 안가는 것도 나름대로 신빙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일본은 참 이런 분들 많아서 행복하겠어요.
아베정부만 부정할 뿐, 다른 지역으로 보낸 폐기물까지 유출되서 어느 지역 할 거 없이 말 그대로 폐기물이 굴러다니는 상황이란 ㄷㄷㄷㄷㄷㄷ
NHK 추적 원전사고 핵폐기물 http://www.dailymotion.com/video/x3g721e
저도 ㅎㅎ 날씨랑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 위생 모 이런것들 땜에..
쪽국그만좀 가지...차라리 동남아를가요
동남아는 비위가 안좋아서 그런지 좀 꺼려지더라구요 ㅎㅎ
동남아가려면 채소 3박4일이라 ㅠㅠ
동남아보단 홍콩이 2박3일 정도 가면 진짜 재미있겠던데요 ㄷㄷㄷ
구름이 정말 애니메이션에 나올거같으네요
한국도 저런데 많아요.
관광지를 찾아가시니깐 저런 풍경을 마니 보시는거쥬.
저는 일본의 소도시와 골목 느낌이 조아요.
그래서 저도 일본 여행을 사랑하쥬
일본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데 골목길은 좀 부럽더라고요
우리나라도 차고지 증명제 했었으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길가에 무분별하게 늘어진 차들이 없으니 쓰레기도 별로 없고 걷기도 좋고
일본이 무채색을 좋아한다고 해서 그런느낌이 들수도있죠... 우리나라는 원색을 많이 보니 채도에 대해 무감감해진걸수도
결국 공기에요..
위도마다 다른건 사실입니다. 하필 우리나라가 상반구 중간쯤이라 타국 가면 더 차이를 크게 느끼기도 하구요, 위도가 비슷한 나라가면 한국과 빛이 비슷하다는 느낌도 받아요.
저는 이걸 여행을 한참하고 나중에서야 알았는데 제가 느꼈던 그대로라서 좀 놀랐었죠
북해도는 무슨 북유럽 느낌도 나더군요
하고다테가 그렇쥬..ㄷㄷㄷㄷ
그리고 북해도는 일본인친구가 알려줬는데 무슨 이름을 붙이던데.. 시야가 안가려지는 지평선이 계속 보이는 도로들이 무지 많아서 일본인들사이에서도 가고싶은 곳이라능..
놀란게 나무들 우거진거도 그렇구..
넓은 환경도 그렇구 좀 놀랐구요.
일본 애들도 자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곳에
북해도가 가장 많이 뽑히죠..
하고다테는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경치가 죽이죠.
여튼
가볼만한 곳이더라구요..
S7엣지가 사진이 저리 잘나오나요 ㄷㄷ
방사능 걱정하기전에 미세먼지도 심각한데 저 맑은하늘이 부럽네요..
사진은 대기질이 좌우합니다
울릉도 안 가보셨구나 ㄷㄷㄷ
1년에 4번정도 가는데 확실히 국내보다 사진 찍을 맛 납니다
환율이 싸니 가는거죠 가는걸 꼴보기싫으면
환율을 일본이 올린만큼 더 올리면됩니다
미세먼지없는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