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및 리뷰들 찾아보면 rp가 전자선막이라 보케잘리는거때문에 못쓰겠다는 분들이 은근 보이는데요
실사용자로서 고속셔터에서 보케잘림인지 렌즈가 원래그런건지 잘모르겠던데,
매의 눈 & 보케마스터들이신지 다른것보다 거기에 집중하시는 분들이 좀 보입니다.
그리고 rp가 온니 전자셔터로 알고계신분들도 많더군요
스펙에도 전자선막, 미케니컬후막으로 나와있고 마운트 안하고 눌러보면 셔터동작 잘보이는데...
혹시 rp사용하시는 분들 고속셔터에서 보케잘린 사진들 좀 올려봐주실수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1026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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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케 잘리는 현상이 고속 셔터에서만 나오는데..
(타사 경험으로는 1/2000 이상 정도부터 슬슬 보입니다.)
이게 또 셔속이 빨라질수록 모양이 더 도드라져서 1/8000이 지원 안되서 잘 인지를 못하는 듯 합니다.
결론은 실사용에 딱히 불편할 정도로 못쓸 녀석은 아니다 입니다.
(이게 불편할 정도였다면 크롭 미러리스들도 전부다 문제 제기해야할 부분)
참고로 타기종도 전 전자선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 보케가 또렷한 사진들은 주로 야간에 찍은걸 봐서 인지를 못했을수도 있겠네요. 고속셔터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들여다봐야겠습니다
셔터렉과 관련된 부분이라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바디에서 선택되는 타기종도 매번 설정 바꿔주는게 참 귀찮아서 걍 켜고 씁니다.
EOS R의 경우도 선택이 가능한데 디폴트 설정은 전자선막을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녀석 또한 켜고 끄는게 참 귀찮은 일...)
물론 EOS RP는 선택 조차 못하게 되있어서 불만을 제기할만한 사항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sony_fgallery&no=990004
3번째 사진 보시면 보케 잘린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1/6400 이네요)
음.. 저런거였군요... 하단부가 흐릿한거 ㄷㄷㄷ
매의눈인지 집착인진 모르겠고 신경 쓰이면 거르면 되고 신경 안쓰이면 걍 쓰면 되죠 뭐...
전자선막에 의한 보케잘림은 이미 몇년전에 소니동에서 돌았던 떡밥이라...
짤 사진은 rp로 테스트한 해외리뷰어 사진입니다.
캐논동에선 이슈된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소니동에서 찾아보니 관련글들이 좀있군요.. 감사합니다
소니동에서 이슈되고 나서 전자선막 끄고 쓰는 분들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rp는 끌수가 없어서 문제인건데 오히려 제 생각에는 전자선막을 못꺼서 항상 나타나는 문제임에도 넘 조용한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니바디 쓰던분들이 rp로 넘어오면 느끼실듯한데..
사실 rp 스펙이 처음 공개되었을때...
전자선막 off가 안된다는 내용을 보고 '헉'하긴 했습니다. -_-;;
rp의 문제가 아니라 미러리스 전막셔터의 특성이죠. (rp의 전자선막에서 보케잘림이 나타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통상적으로 미러리스는 DSLR에 비해서 셔터랙이 좀 더 길게 나타납니다만, 전자선막을 열어두면 오히려 DSLR보다 셔터랙이 짧기도 합니다. 그런 장점으로 놓고 쓰려니, 고속셔터에서 보케잘림이 나타나서 거슬리기도 하고요.
미러리스보다 DSLR이 우월하다고 하는 분들이 꼽는 미러리스의 단점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전자선막을 사용하다가, 고속셔터 모드에서는 자동으로 전자선막이 off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미러리스 바디의 특징이라봐야겠군요... 그럼 선택가능한 바디의 경우 기계선막, 전자후막으로도 구동되나요? 아님 그냥 기계식 또는 전자식으로만 작동되는지.. 선택안되는 바디라 알수가 ㅋ
eosR은 선택 됩니다.
RP가 안되는 거에요 캐논은.
전자선막 켜고 찍고 보케 잘리는거 생각도 안쓰고 썼었는데 이게 논란이 되는군요.
끌 수 없다면 이건 문제입니다. 야외 맑은날 빛망울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다는 건데.. 불편함 정도가 아닌 이미지에 분명한 영향을 주는 걸 급나누기 한건가요? 이건 좀..
자동으로 고속셔터에서 off되도록 해주지는 못할망정
수동으로 끄지도 못하게 하다니...
더울때 자동으로 에어컨 켜지는 자동차와
더울때 수동으로 번거롭게 에어컨을 켜야만 하는 자동차와
더운데 에어컨도 못 켜는 자동차...
차로보면 에어컨 못켜는거랑은 다른문제로 보이고, 그보단 트랙션 컨트롤 기능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