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 에 캐논 렌즈 어떤가요?

M3만 해도 이미 현재 쓰고계신 스펙을 완전히 넘어서므로
님께서 M3를 방출하신 이유가 M3의 성능일리는 없을것입니다.
오직 소니 색감에 적응 못하고 M3를 내치셨으면 A9를 사셔도 또다시 적응 못하시기가 쉬울거라고 봐요.
하지만 향후 최소한 2~3년간 타사 미러리스 유저들은 언제나 "이정도면 만족"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살아야 할것입니다.
어쩌면 그 기간이 더 길어질지도 모르구요.
색감은 제 생각에 적응하기 나름인듯 합니다.
또 보정이라는 차선책도 있구요.
하지만 원하는 순간을 원하는 의도대로 못남겼다면... 그냥 그 사진은 없는거죠.

a9와 3세대 a7 바디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역시 AF일텐데요,
mc-11과 같은 어댑터를 쓸때 동체추적시 af 고정은 a7 3세대 이하게만 적용되고, a9는 풀려있는 것으로 압니다. 영상을 제외하면 대부분 큰 무리 없이 사용은 가능할것 같습니다.

a9+mc11+오이만두 사용 중 입니다
극 주변부 말고 af-c 및 eye-af 잘 사용 중 인데요 어쩔 수 없이 네이티브 보다는 잘 못 잡습니다
네이티브는 눈 잡으면 꽉 무는 느낌이면 이종교배시애는 꽉 무는 정도가 조금 덜한 느낌 정도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지난 휴일에 또래보다 활동양이 많고 움직임도 빠른 두돌 지난 조카 위 구성으로 사진 찍었는데 크게 스트레스 없이 찍었습니다.
그런데 랜즈 내이티브로 교체해서 찍으니 훨 꽉 잡고 좋긴 하더라고요~
개인적인 사용감이니 참고만 하세요~

a9+mc-11 조합으로 새아빠는 eye-af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얘도 어댑터다보니 저조도는 워블링이 한번씩..
백사투는 정말 아니였구요. 주광도 워블링만 한나절
신계륵은 빠르긴한데 금계륵에 비해선 확실히 저조도에서 워블링이 많이 느껴지네요.

a9+mc-11에 엄마백통 간간히 물려서 쓰고 있습니다. 주광에선 쓸만합니다. AF는 그냥 저냥 쓸만한 수준..

제가 m3 넘어오기 전 딱 고민했던거랑 같은데요. 결국 네이티브로 넘어간다는 말이 틀린말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mc11이 있어서 캐논렌즈로 버텨봤는데 뭐.. 일상에선 측거점문제라던다 af확률 딱히 신경 안썻는데 여행가서 이게 타격이 좀 크더라구요.. 순간순간의 상황을 정확히 캐치해야하는데 af방황하거나 집에와서 보면 초점 안맞고.. 이런 일 겪고나서 결국 방충하고 네이티브로 넘어왔어요

이거한번 보시면 대충아실껍니다
http://youtu.be/GJrusV0AP2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