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못하는 사람은 공감하는 미스테리

제자리에 놓지않아 그래요

필요한 것은 내 손 닿는 곳에 있어야 한다... 라고 하다보면 밖에 놓인채로 굴러다니는 물건들이 점점 늘어나더군요. ㅋㅋ

저희들에겐 물건의 제자리란 존재할수가없죠 ㅋㅋㅋㅋㅋㅋ

마치 어지르기위해 정리하는듯 하죠;;

오른쪽 전화기 앞 물컵, 종이컵 극 공감~~~

하... 정리해주고 싶다 답답해
저기서 업무가 되용???

소방관이세요? 그럼 좀 지저분해도 됩니다 ㅋㅋㅋㅋㅋㅋ바쁘시잖아요ㅋㅋㅋㅋ

마우스패드 사주고 싶다!!!!!!!

책꽂이의 의미가 있을까.....

그래도무슨물건이어딨는지다앎

지저분한거 아닙니다.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다름이 틀린건 아닙니다....
분명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아놔... 왜케 비굴해지는거 같지... ㅠㅠ

새 떼가 무질서하게 푸드덕거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로 부딪히지 않듯이
책상이 지저분해 보이지만 사실은 저게 질서 상태이기 때문이죠

내자리에 비하면 정말 깨끗한데.... -0-;;;
하지만 전 누가 뭐라할 사람이 회사에없죠 -0-;;;;

더러운게 아닙니다.
물건이 있어야 하는 자리로 다시 되돌려져 있을뿐입니다.
사용자가 사용하기 가장 효율적인 자리에 잘 배치되어있는겁다

퇴근전 정리하는 습관이 생기지 않는한 절대 변하지 않는게 사무실책상 정리더군요!!
항상 일을 마무리할땐 주변정리를 하는 버릇을 들였더니, 정리를 그렇게 못하다가 어느 사이엔가 특정물건들을 어디에 둬야하는지가 대략 틀이 잡히더라구요~~ 요건 요기 저건 저기 내일바로 쓸것들은 여기~ 이런식으로요 ㅎㅎ

제일 싫은 경우...
나는 그 물건의 제자리에 뒀는데 타인이 더러워보인다고 마음대로 다시 정리...나는 급하게 필요할때 손을 뻗었는데 물건은 없음...나중에 알아보니 정리한 사람은 어머니/와이프...뭐라고 할수도 없음...

욕심을 버려야함 ㅋㅋㅋ
다 피요할것같아서 근처에 두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정말 안쓰는 물건 많음

어머니 말씀을 빌리자면 저렇게 되는건 니가 하는 정리는 정리가 아니고 진열을 해놓는 거라고 ㅋㅋ

혼돈속에 질서가 있죠
저거 치워놓으면 일못함 ㅋㅋㅋ

더 신기한건 이런 사람들 자기 물건 어디있는지 다 암;;;

엔트로피 법칙 때문입니다 자연의 섭리죠

저게 제자리 인겁니다.
뭔가 혼돈스러워 보이지만 저 안에 질서가 있는 매우 안정한 상태입니다.
각 물건들은 각자 제 위치에 있는 상태이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솔직히.. 작성자 분한테는 이거 더러운거 아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금요일마다 정리하고 퇴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방이 깨끗할때는 청소 바로 직후밖에 없는듯해요ㅋㅋㅋㅋㅋ 그래도 물건 어딨는지 다 알아요! 예를들어 '어 그 볼펜 침대 밑에 있는데 꺼내써야지' 또는 '어 그 자료 어디 책에 끼워놓았는대 꺼내야겠다'정도... 그리고 방바닥에 책이 많이 굴러다니지만 필요한책 그때그때 다 잘 찾아용ㅋㅋㅋㅋ

정리 한 상태 아닌가요?
저 정도면?

어떻게보면..걍 저게 정리된 상태가 맞아요 ㅋㅋㅋ 저기서 더 어질러지지않죠 저 상태에서 쓰고 다시 그 자리에 두고..ㅋㅋㅋ

애초에 엊그제 정리를 했다는게 문제에요. 정리 정돈 잘하는 사람은 그 때 그 때 물건을 바로바로 정리하는 습관이죠. 그래서 제 방은 말이죠....음...참치가 왜 책상 서랍에 있는거뉘?

아시겠지만 조금 진지해보자면 정리정돈의 뜻이 불필요한것을 버리고 필요한것을 정위치시키는 것입니다.정리가 잘안되면 정돈또한 마찬가지겠지요

정리해놓으면 못참음. 그냥 이 물건은 이 자리가 원래 맞는 위치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