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여자친구랑 깨짐
엄마 죽음
라그나로크를 막기위해 뺑이치다가 아빠 만나러 가니 아빠 죽음
갑저기 이복누나 나와서 아끼던 망치도 부숴버리고 별 고생 다함.
눈도 한쪽 잃고 행성은 파괴되고 국민들만 겨우 살려서 지구로 대피.
대피 하는데 타노스가 와서 국민 절반 죽이고
토르도 두들겨맞고 동생까지 죽어버림.
가오갤멤버들 만나서 스톰브레이커 만들고
타노스한테 복수하러 가서
천천히 고통주면서 죽이려고 했더니
그새 스톤 다 모은 타노스가 비아냥거리면서 우주생명체 절반을 없에버림.
그리고 타노스는 탈출.
이 모든게 거의 연속적으로 일어났는데
폐인 안되는게 더 이상할듯
진짜 자.살안한게 용할 정도
MCU는 사실 토르 성장물이었던거임
그나마 이제까진 자신이 백성을 거느리는 왕족이고 신이기 때문에 울고싶어도 힘들어도 괜찬은척 넘어간거지
차라리 뚱르 된것도 나쁘지않다봄 생명은 모든지
힘들때는 다 내려놓고서 쉬는것도 필요해
얘가 순둥순둥 해서 그랬지 아니었어봐 타노스보다 빠르게 온동네 다 들쑤시고 다녔지
엄마만나서 우는거 보니까 안쓰럽더라
스나이더거 연출했으면 배대슈급 심연 나왔음
얘가 순둥순둥 해서 그랬지 아니었어봐 타노스보다 빠르게 온동네 다 들쑤시고 다녔지
가족만 죽은 호크아이도 범죄자핑계대면서 사람죽이고 다녔는데
토르가 빡쳐서 여기저기 죽이려다닌다고 생각해봐 재앙급이지
헬라가 혼자서 군대 썰어 먹는 마당에
아직 한참 젊고 성장 가능성 있는 토르면...
MCU는 사실 토르 성장물이었던거임
그나마 이제까진 자신이 백성을 거느리는 왕족이고 신이기 때문에 울고싶어도 힘들어도 괜찬은척 넘어간거지
차라리 뚱르 된것도 나쁘지않다봄 생명은 모든지
힘들때는 다 내려놓고서 쉬는것도 필요해
근데 이제 다이어트 할때
야채를 먹어야징
감자튀김?
그래도 무라딘은 너무했어.
스나이더거 연출했으면 배대슈급 심연 나왔음
이렇게 보니깐 배 진짜 둥글둥글하네 ㅎㅎ
심지어 구조가 어찌된건지 뱃살위로 근육윤곽은 살짝 살아있더라 ㅋㅋㅋㅋ
엄마만나서 우는거 보니까 안쓰럽더라
그 장면 그냥 허세부리는 연출없이 담백하게 징징 짜는게 차라리 좋았음
어디서 캠버전이라도 뜸? 공식영상인가
최신 트레일러에 본편 내용 들어갔더라
어디서 봄?
어씨 생각해 보니까 어스가르드인들 타노스 만나서 반만 죽었잖아?
근데 거기다 핑거스냅까지 당했으니까
1/4만 살아남은거 아녀? 타노스 새끼 거짓말 쳤네!!!
심지어 겨우겨우 찾아가지고 어떻게 해보려고 갔는데 이미 타노스가 해결법까지 없애둠
그러니 빡쳐서 모가지 날린겨
인워에서부터 이미 정신 망가지고 있었음. 로켓도 토르 정신상태 안좋아보이니까 스톰브레이커 만들러가면서도 너 괜찮냐? 할 수 있어? 하고 물어본거고.
그나마 복수심 하나로 버티고 있었는데 인워 엔딩에서 그것도 자기 실수로 실패하고 핑거 스냅 터지고 따라가서 이번엔 확실히 조진다고 기습했는데 ㄴㄴ 이미 늦음 끝남 ㅂㅂ 였으니.
풀파워 토르가 호크아이처럼 흑화 했어봐, 개노답이지. 호크아이니까 그 정도서 끝났지 토르가 그러고 다니면 대재앙임 ㅋㅋㅋㅋㅋㅋ
외계인:미친 천둥의 신이 우릴 학살한다! 우리 우주함대는 모두 박살 났다.
뚱르도 나름 귀엽더라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우냐?
아니ㅜㅜ
화질 왜이리 좋냐
공식 예고편
진짜 엄마가 미래에서 온거 알아봐주면서 힘든 일 있냐고 물어봐주니까
으헝헝허엏 이러는게 참........
새삼 어머니의 위대함과 토르의 안쓰러움이 확 느껴지더라
저렇게 표현한거 가지고도 뭐라하더라
가오갤3에서 어느 행성에 갔더니 로키가 멀쩡히 살아있어서, 너 뭐야?! 하는 토르 보고싶다... 로키 살아나지 않으려나..
타노스 죽이고 난 다음에 폐인된거라 사실 할거 다 한거임.
토르가 가장 큰 상처를 받았건 건 자신의 호승심 때문에 타노스를 막지 못했던 일일거야
바로 눈 앞에서 타노스를 막을 수 있었는데 누구에게 죽는지 알려주려고 여유부리는 바람에 생명체의 절반을 날렸으니까
원래 아예 성공할 가능성이 없는 일은 생각도 안 나지만 눈 앞에서 놓친 일은 두고두고 생각나니까
제인이랑 헤어진 일은 예전에 극복했고,
토르 솔로 무비 내내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은 있었어도 애정이 드러난 적은 별로 없지
묠니르가 부숴져서 아쉽긴 했겠지만 스톰브레이커를 만들어서 그 아쉬움도 꽤 사라졌을거고
로키는 애증의 존재라서 수틀리면 토르가 직접 죽일수도 있고
국민의 절반이 타노스에게 죽은 건 엄청나게 화가 나는 일이지만 자기 능력이 안 됐을 때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고
토르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 건 자신이 조금 늦어서 어머니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과 처음부터 타노스 뚝배기를 안 깬거지
둘 다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일인데 간발의 차이로 놓친거니까
다 괜찮은데 로키가 애증의 존재라 수틀리면 죽일거라고 한건 아닌거 같은게 토르는 mcu 내내 로키한테 속고 통수맞았지만 로키를 죽이려한적은 딱히 없었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로키가 정신차리기만을 기대했던걸로 보임. 게다가 로키 관련해서도 은근 큰 상처였을것 같은게 인워에서 로키 죽기전에 로키한테 마지막으로 한말이 넌 최악의 동생이다 였으니... 물론 태서렉트 갖고온게 전체적으로 보면 트롤짓은 맞았지만 만약 그때 로키가 그거 안들고 있었으면 타노스가 토르 바로 작살내버렸을테니
수틀리면 죽인다는게 로키가 어벤져스에게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다른 방법이 없다면 죽일수도 있었을거라는거지
개그씬이긴한데 이전 영화에서 지구에서 로키를 심판한다고 했을 때 토르가 그는 아스가르드인이라고 쉴드치다가 로키가 지구에서 한 짓 읊어주자 입양된 동생이라고 빠르게 손절하는 장면도 있었지
물론 토르는 로키를 아껴
그런 마음이라도 있으니까 애증의 존재라고 한 것
로키가 죽었을 때 많이 슬펐겠지만 그 때 같이 죽은 헤임달이나 다른 아스가르드인처럼 자신이 막을 능력이 없었던거지
어쨌든 가장 크게 상처받은 일은 자신이 할 수 있었는데 실수때문에 못한 일일거라는거지
사실 천천히 고통주면서 죽이려던것도 아니고
널 죽인놈이 누구인지 보고 죽어라 였으니 ㅋㅋ
각 개인영화에서 토르는 무력의 성장을 제외하면 상시 잃기만 해왔으니...
토르1=동생과의 사이 망가짐
토르2=어머니를 잃음
토르3=자기가 나고 자란 땅과 국민과 전우 워리어즈 쓰리와 아버지를 잃음
어벤저스3=그나마 남아있던 국민의 반 또 잃고 동생과 절친 헤임달과 지구에서의 친구와 동료들도 많이 잃어버림
어벤저스4=다행히도 반갈죽 당했던 우주와 지구 어벤저스 동료들은 구했지만 어벤저스1부터 함께해온 동료들중 3명을 떠나보냄.
실질적으로 ■■ 안한 것 만으로도 초인적이자 고결한 멘탈 증명임.
갠적으로 크리스 헴스워스 연기는 명성에 비해 뛰어나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엔드게임 와서 생각 확 바뀜.
완전히 망가지고 무너진 모습 연기하는거 보면 내공이 상당하더라. 개그씬으로 연출되어서 그렇지...
ㅇㅇ 인피니티 워에서 로켓이랑 대화할 때의 괜찮은 척 웃어도 복수심으로 슬픔을 삼키는 게 드러나는 연기도 좋았지만, 엔드게임이 절정이었지.
벌써 저런 짤이 돌아다녀 ㅎㄷ?
근데 과거에서 망치가져와버리면 그시대 토르는 어트캄?
캡틴이 돌려주러 갔잖아 망치들고
아 그렇구나
망치야 부르면 오니까 다시 그쪽 토르한테 갔겠지?
솔직히 토르가 겪은 고생 생각하면 5년동안 파오후 폐인된정도로 끝난게 다행같음 최소한 살아있기는 하잖아
토르네 종족이 5000살정도 산다고 하니까 인간 수명 80세 잡으면 약 60배정도 되고
5년은 사람으로 치면 20일정도라 오래 방탕한 생활을 한것도 아닙니다.
20일만에 몸이 망가지는것도 대단하네
토르가 보낸 시간이 인간 수명비 20일이지
실제론 5년간 술퍼먹은거지용ㅋㅋ
애초에 오래사는 종족이 있다고 해서 그걸 인간 수명비로 갔다 대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하지. 그냥 5년은 5년이라고 보면 될듯.
타노스 목자를때 너무 안쓰럽더라..
내가 목을 날렸다고!ㅠㅠ
목 잘랐다고오오오!
아니 너희가 잘랐던가? 아니지
Eat a salad. Son
진짜 바이킹이 되어버린 거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