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관하는 타입
딱히
새끼를 예뻐하지도 귀찮아하지도 않는다
새끼들이 놀아달라고 달려들어도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2. 귀찮아하는 타입
이런 녀석들은
새끼들이 자기를 귀찮게 하는걸
제일 싫어한다
자신에게 달려들때마다
으르렁거리거나
앞발로 쳐내면서
매우 차갑게 대한다
물론 그럴때마다
매우 높은 확률로
암사자들이 화를 내지만
야생의 왕답게
항의따위는 쿨하게 씹어준다
3. 애정을 아낌없이 주는 타입
언제나 침입자를 경계해야하는
야생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타입으로
보통 동물원같이
위험요소가 없는 환경에서
주로 보이는 녀석들이다
야생처럼
침입자에 대비해서
체력을 비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새끼들과 놀아주는데
넘치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자상한 아버지라고 할수있겠지만
너무 거칠게 놀아주느라
새끼들이 다치는 경우도 있어
암사자들한테
자주 혼나기도 한다
새끼를 다치게 하면
이런 결과가 뒤따르게 되니
숫사자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왜 결론은 혼나는거야
뭘 해도 혼나네
와 씨바 진심 발톱싸다구;
사자도 등짝스매시에서 벗어날수없다
사자
왜 결론은 혼나는거야
남편이 마누라한테 혼나는 건 자연이 정한 규칙임.
ㅇㅇ. 아무튼 규칙임.
와 씨바 진심 발톱싸다구;
뭘 해도 혼나네
막짤ㅋㅋㅋㅋㅋㅋㅋ
애 다치면 어쩌려구 그래욧!!!
어디든 똑같구나...
사자
ㅋㅋㅋㅋㅋㅋ
야밤에 재밌는거 보여줘서 고맙다
사자도 등짝스매시에서 벗어날수없다
막짤 졸라 정색하고 싸다구 갈기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