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 장단점

좋은 회사를 찾아가야함

진짜 집근처의 공기업을 다니면 세상고민이 없더군요.
그래서 이거저거해보다보니 결과가 스펙업
심심해서 기술쌓고 그게 경력이되고 결국 일자리도 부익부 빈익빈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업무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이 정말 악순환의 고리같음

아니 백수의 장단점을 논하기전에
직업이 없으면 통장에 들어오는게 없을텐데 장단점 전에
생존가능한지부터 따져야하지 않나

ㅇ동평론가. 한 사람의 인생과 정력을 쏟아 넣을 수 있는 일이지요.

백수된지 한 3일 됏나봄
일주일 넘으면 조급해지고 카페에 커피는 커녕 밖에 나가면 전부다 돈이라 밖에 나가기가 무서운데

고정급여 없다는거 자체가 백수의 제일 크고 무엇으로도 메꿀수없는 단점임..ㅋㅋ
백수의 장점이 수백가지된다해도 돈없으면 최악임

정력은 직장에서 쓰는겁니까?

퇴직금 혹은 실업급여가 남아 있고,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분인듯요;

하 일안하고 싶은데 은행들 돈주랴 집세내랴
일안하면 숨쉬기도 힘들어요ㅜㅠ

일하다 백수 6개월 해본바.
장점 : 내 마음대로 생활한다.
단점 ; 통장 잔고 때문에 사람이 찌질해지는거 같다.

정력을 쏟을수 있은 직장이라

돈 있는 백수일 때 이야긴데

백수 3개월후 이번주부터 재취업해서 출근하는데
실업급여 받으며 3개월동안 마음 치유 잘했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모아둔 돈도 다털어 먹었지만
후회는 없네요 그간 직장생활동안 모아둔 돈도
털어 먹었지만 재미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즈그 부모가 돈이 많나봄ㅋ 보통사람들은 고작 돈벌려고...가 아니라 먹고살기위해서 일하는데 말이야

애당초 햇빛들어오는 집과 창밖에 지하철역이 바로 보인다는거 보면 돈걱정은 없는 분 같음

그래서 워라밸이 중요함.
일이 주는 즐거움과 안락하게 쉴 때 편안함을 모두 느낄 수 있으면 베스트 아니겠음?
이 모든 걸 근로기준법 적용을 강화하고, 처벌/단속을 강화하기만 해도 거의 해결이 가능함.
먼저 휴일 수당 / 연장근로 수당 / 주휴 수당 등을 불법으로 미지급하는 것만 차단해도
기존 근로자의 수입이 증대하거나 / 추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함.
기존 근로자들은 박봉에 과로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데...
왜 실업자는 많을까.
그 일을 반으로 나누어 기존 근로자는 과로를 막고,
그 남는 업무로 신규 일자리를 만들면 실업률도 감소함.

내 꿈은 돈많은 백수

백수를 꿈꾸지만,,,,
백수 되었다간 생존이 위협받는지라 일단 먹고 살려고 다님..;;;

돈때문에 살아가는거지 시밬ㅋㅋㅋ
누구나 원하는게 "돈"많은 백수인데
그게 대부분 부족하니 직장이라는걸 갖고 돈버는건데 ..
시벌 백수 좋은걸 누가 몰라 ㅠ
ㅠㅠㅠㅠ...............................
개같은 회사

공기업 다니는데.. 순환보직, 발령 엄청난 스트레스 매년 정기인사때마다
솔직히 업무는 사기업에 비해 낮은건 팩트.. 지만..조직문화가 예전군대문화가 강하고 꼰대들 많긴함(개선되는중)
승진포기하고 휴직낼수있는거 모조리 내가면서 휴직 업무 휴직 반복중인데(미혼이라가능)..  쉴때 너무좋음.
돈만있으면 평생 놀고싶음..일따윈 뭐하러 하나싶음 ㅋ

건보료 44740원씩낸지 4개월차인데, 5번6번 극공감되네요..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너무아무것도 안해도 근질근질한게 괴로워서 뭔가 소일거리 없나 찾다가 지금은 4~5시간 정도 일하고 10마넌정도 가져가니 행복하네요. 단지 사람만나면 직업이 뭔지 소개하기가 애매한게 문제..

아침햇살 받으며(남향집) 창밖에 지하철로 모여드는 사람들을 보며 (완전 역세권)
완전 역세권 집 사시는 백수입니다!!!!

직장인이 자연인이 되어가는 과정

위에 다른 분이 써주신,
"근로기준법 적용 강화, 처벌/단속 강화 그딴 거 안 하고,
휴일 수당 / 연장근로 수당 / 주휴 수당 등을 제대로 지급 그딴 거 안 해도"
그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이 쌔고 쌔다 보니... 아무 문제 없을 뿐이고,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머릿수를 줄여가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민간" 차원에서 강.력.한. (최소한 불체) 외노자 추방 운동을 함께 전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은퇴하신거아님;?

남향 역세권이라니... 서울에 살고있다면 대단한 부자겠군

누구는 백수 편하고 여유로운거 몰라서 안하나... 돈벌려고 직장다니는거지 ㅎㅎㅎ

돈없으면 백수도 못하지
나도 오랫동안 백수짓하다가 지금은 정신차려서 나름 괜찮은 직장 다니는데
확실히 일하는 거에 비해서 댓가가 적은건 정말 인정함.. 연봉얼마주고를 떠나서...
그래도.. 돈주는게 어디야
포기하지말고 열심히살자~

돈 많은 백수일 때 이야기죠. ㅎ 저도 백수였을때 잠깐 즐겁긴 했습니다. 언제 일어나도 상관없고 운동만 하고. 근데 미래가 불안합니다. 그거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 잠도 못잘때도 있었죠. 그리고 저에게만 한정된 얘기일줄 모르나 그 시간들, 처음 백수일땐 자기계발 집중할수 있겠다 생각했지먼 그냥 늘어지는 날들이 더 많더군요 ㅎㅎ ;; 그 자기계발들도 결국 다 돈인데 일을 할때는 크게 와닿지 않던 금액들이 엄첨 부담됩디다.  결국 흥청 지나간 날들이 많았던듯. 오히려 지금 일을 하니 힘들  때가 많지만 주말의 소중함을 알게되서 쉬는 날 뭐라도 하나 목표한거 이루려고 살아가는데 뭐 사람마다 나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