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포켓몬go가 유명해진 이유가 실 생활에서 친숙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고,
포켓몬 고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보셨을만한, 해외에서 호수 가운데 체육관을 먹기위해 수영하고 간 남자와 그걸 뺏기위해 카약을 타고 간 여자 영상같은 그런 재미로 하는겁니다.
gps 조작은 이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플레이 방식이고, 실제로 그렇게 게임을 하면 재미가 있을지 뭘지 전혀 모르겠네요;;; 그냥 노가다중에 상 노가다 게임밖에 안될거 같은데... 다리가 불편하신건지;;; (라면 이해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남의것 도둑질 어쩌고 이야기가 너무 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나이안틱이 그냥 게임만 출시해서 벌어먹고 살지 않습니다. 결재를 하고 아이템을 사는 사람들에게서 돈을 버는거죠... 포켓스탑이 멀어서 몬스터볼을 사고, 포켓스탑에 자주 못오니 베낭을 늘리고, 사냥이 잘 안되서 루어를 설치하고, 향로를 피우는 사람들이 돈을 벌게 해주는겁니다. 그사람들은 직접 걷고 뛰고, 이동하며 게임을 즐기는 거구요... 그렇게 정당하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컨텐츠를 약은 방식으로 플레이하면서 돈도 안쓰고 편하게 하고 있으면서 도둑질이 너무 간거라고 이야기하시는건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리고 '불법'이 아니다 라고 하시는데,
위 기사에서도 보이시겠지만 '불법프로그램'이라고 명칭이 되어있습니다. gps우회프로그램 자체는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포켓몬go 제작사의 규약에 어긋난 플레이이기에 저작권법에서는 위법한 사항이 될 가능성이 있죠~ 단지 사용자의 경우 법적 제재가 어렵고 제작/배급사가 알아서 처리해야하겠지만서도 자신이 하는 일이 합법한 일은 아니라는 인식 정도는 가지고 있으세요.
마지막으로 현재 자신이 처해진 상황이 어쩌고, 지역이 어쩌고 같은 이야기로 변명하지 마세요~
옵치도 집에 컴터 사양 안되면 겜방가서 돌려야 됩니다. '사양 되는 애는 집에서 전용 마우스, 키보드, 모니터, 헤드셋 다 끼고 하는데 나는 컴터 사양조차 안되네... 블리자드 너무하네...' 라고 이야기 하면 주변에서 뭐라고 이야기 할까요?
그리고 예전에 한국에 포켓몬고 서비스 안될때 사람들이 미쳤다고 돈쓰면서 속초니 간절곶이니 가서 플레이 했겠습니까? 그거랑 같냐구요? 서울에서 버스대절해서 속초가고 경주, 부산 등에서 차타고 간절곶 가는거에 비하면 할려는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지금 하시는건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죠~ 현실이 안따라 주면 앉아서 게임하는 자신이 한심하신거니 나가서 아르바이트라도 하시거나 미래를 위해 공부에 투자하시거나 하세요~
'난 gps우회 쓸렵니다.' 같은 소리 할려면 여기서 글적지 말고 방에가서 일기장에 적으면서 ja위하시던가요. 다른 정상적인 플레이어들 기분 나쁘게 하시면서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불편하네요' 같은 소리 하시기 전에 그 쪽이 생각이 지나치시고 불편합니다.
이런 일로 여기서 글적으면서 위안받을려고 하거나 인정받거나, 변명하려 하지 마시고 자신이 하는 일이 정당한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다른사람'에겐 정당하지 않지만 '나'에겐 정당하니까 괜찮아" 라고 생각하신다면 초등학교 저학년용 도덕책부터 다시 읽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되게 정성들여 쓰셨네요. 다른 글의 공격적이고 욕설이 담긴 글보다 훨씬 보기 좋네요
gps 우회 자체가 치팅인데 정당성이 어디있음? 장난함? 온라인게임에 스핵 오토 돌리며 게임하는거랑 다를게 뭔지 날 설득시킬 수 있는 분 댓글 주세요.
포세권으로 이사가는게 컴퓨터 바꾸듯이 몇백정도에 끝낼수 있는거였다면 100% 맞는말이죠
애초에 시작점부터 공평하지가 않으니 그냥 포세권 아닌분들은 삭제하고 딴게임 하시면 됩니다
롤로따지면 헬퍼에 대리랑 같은급인데 애써 ja위하는사람들 많더군요
하지 말라고 하는데 하면 치팅이지 이게 왜 문제냐고 당당하게 말하는 유저들 보면 우습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냥 언젠가 밴 당해도 당신 일이겠거니 하고 무시하고 맙니다.
저는 부산 포세권이라.. 사실 별 어려움? 없이 지냈는데..
전국 포켓스탑, 체육관 지도 보니까.. 너무하긴 하더라구요.
시골에 사시는 분들은 시골에 사신다는 이유만으로 게임이 힘들어지니까.. 게임이 형평성이 없어서 그 부분이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제가 시골에 살았으면 그냥 포기했을듯.. 만약 모의위치를 이용하신 분들이 뭐 지리산 산골짜기에 사신다.. 이러면 죄송하지만 저는 그 분을 비난하기 힘들것 같아요ㅠ 애초에 이 게임사가 너무했다거 생각해요. 근데 코 앞에 포켓스탑 놔두고 모의위치 쓰는 사람들은.. 절 허탈하게 만드는군요.
애초에 제도가 불평등하게 되어있는데, 어쨌든 그렇게 생겨먹은거니 원하는걸 포기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편법을 써서라도 뚫는게 좋을지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여담이지만 이 나라에선 절대로 후자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이득이게 되어있고, 그런 사람들이 사회를 이끌어 왔습니다.
그러니 나라가 이 모양이 됐겠죠. 하지만 전자를 선택하면 그 손해를 모두 개인이 감내하게 되니 강요할수 없는것도 현실입니다.
게임사에서 만든 프로그램도 아니고 인정한 적도 없고 불법이라고 명시 했으니 GPS조작은 어떤 상황이라도 불법인겁니다 결코 정당화 될수 없어요.
저도 포켓스탑이 30분거리에 1개 있고 1시간 걸어야 포세권이 있어 갈곳이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집근처에 포켓스탑이 될만한 것들이 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전 업데이트 소식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켓몬고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해결될 가능성이 없다면... 접어야 겠죠.
답답 한 마음에 주절주절 적었는데 GPS조작은 불법이고 게임과 공생은 불가능 함을 쓰시는 분들도 아시고 여기서 GPS논란은 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포켓몬 어디있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앱도 있던데;; 그거 켜고있다가 희귀몬 뜨면 GPS날려서 잡고 ㅡㅡ
좀 답답하네요.
전 초기로딩 30 초 이상이면 그게임 안하는데... .. 포켓몬은 무슨 로딩이.. ㄷㄷ 잠깐 하다가 말았는데.
가끔 지방에 내려가서 켜보면 허허 벌판 이더라구요. 처음 키면 한두마리 뜨고 그뒤에는 아무 반응이 없어요.
빨리 폰켓몬 이 업데이트 되는방법밖엔 없을듯 하네요
읍면단위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걸어서 1시간반거리 반경안에 포켓스탑이 5개 있지만 소소하게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어요.
우리 지역에서 제일 가까운 체육관은 여기서 고속도로 올려서 있는 첫번째 휴게소에요ㅎㅎㅎㅎㅎ
그덕에 고렙은 아니지만 레벨 14인 현재도 팀이 없어욬ㅋㅋ
그럼에도 치팅은 생각도 하지 않고 배틀을 할 일이 없으니 그저 애정과 향수로, 능력치 따지지 않고 귀여운 아이들 위주로 키우며 즐겁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 설에 만난 광역시 사는 스무살 사촌남동생이, 심지어 포세권에서 알바하고 집 근처에도 조금만 걸으면 포켓스탑이 5개는 되는 놈이 gps조작을 하고 있더군요ㅎㅎㅎㅎㅎ
이야기해줘도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다며 조작하는 법 몰라서 안쓰는거면 가르쳐줄까 하기에 필요없다 했어요.
저렇게 한들 즐거울것 같지 않아요. 전 지금이 힘들지만 즐거워요. 그런데 아마 저런 치팅하는 놈들이 곧 흥미 떨어져서는 포켓몬고 재미도 없는거 아직 하냐는둥 갖고있는 몬스터 종류가 어쩌니 개체값이 저쩌니 해서 속 뒤집겠죠. 슬프네요.
전 fake GPS를 쓰진 않습니다. 그러나 해도 무방까지는 아니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선 사용가능하다고 봅니다.
현재 지금 이 싸움은 불법과 합법의 싸움이라기 보다는 개인 이기주의 vs 집단 이기주의라고 보입니다. 개인 이기주의는 쉴더들이 하도 많이 쓰니 뭐 잘아실테고요. 집단 이기주의는 흔히 말하는 포세권을 말하는거죠. 본글에는 옵치를 예를 들어 집에서 안돌아 가면 피방을 가는걸 말씀하셨는데 포켓몬고를 할수있는 피씨방같은 게임방이 없잖는게 현실이에요. 옵치가 집에서 안돌아가서 보니까 서울에 있는 피씨방 에서만 오버워치가 가능하고 또 그게 엄청나게 유행하고 있는데 지방에는 언제 그 게임방이 들어올지 불투명한 상황이랄까요 ㅎ 그렇다고 촌동네. 예를 들어 충남 청양이나 충북 괴산, 전남 어느 섬, 강원도 영월 이런데 사는 친구들은 포켓몬을 하러 매번 매주 대도시로 포켓몬투어를 가야합니까?
이게임은 기본적으로 평등하지가 않아요. 그건 인정하시나요? 어디에서나 누구나 편하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는건 인정하시나요?
그거야 니가 사는 동네 탓이지. 그거야 나이안틱 탓이지 하시기 전에 불평등한걸 먼저 봐야될거같아요. 포켓몬고를 플레이하고 싶은데 현질을 해도 주위에 아무 포켓몬이 나타나지 않아요 ㅋ 그런 스팟도 지금 많아요 ㅎ 서울만 벗어나면 아니 서울에도요 ㅎ
이 말에 반박하는 논리가 그래도 불법이야 빼애액 이면 전 더이상 드릴말씀이 없긴해요 ㅎ 불법은 불법이니까요. 그러나 불법인걸 논하기 전에, 자신이 사는 집 근방 50km이내에 포켓스탑 하나 없는데 포켓몬을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 대한 대책부터 논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아. 하나더. 그러면 게임을 하지 말든가 라는 논리가 보이는데 그 말은 게임할 자격(포세권)이 없는 동네에 살고 게임할 의지(매주 서울갈 자금)이 없으면 꺼져 라는 말밖에 안돼요
gps 조작 사용자 옹호는 아닙니다.
제작사 약관 위배 정도면 몰라도 이건은 불법으로 볼수는 없습니다.
고작해야(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계정 밴이고 이것으로 인해 벌금, 구금 등의 패널티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gps 조작이 옳바른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