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8일 "우리 캠프나 선대위에 다양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데, 그러나 후보는 접니다"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성남의 한 기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캠프 총괄본부장인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문 전 대표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공약을 두고 "메시지가 잘못 나갔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문 전 대표 캠프 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된 송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국가 예산과 세금으로 나눠주는 것을 누가 못하느냐. 기업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 속에서 취약한 공공부문 일자리를 보완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문 전 대표는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공약이 수정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최근 문 전 대표 캠프로 영입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부인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이날 횡령 혐의로 징역형과 함께 법정 구속된 데 대해서는 "전 장군의 국방안보 능력을 높이 사서 우리 국방안보 분야 자문단의 일원으로 모신 것"이라며 "제가 그 부인을 자문역으로 모신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탄핵 정국과 관련, "저는 아직도 탄핵이 확실히 되리라 믿는다. 그동안 적어도 2월 말 또는 3월 초 탄핵이 확실하다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런 전제에서 우리 당은 경선 준비에 들어갔던 것인데 근래에 와서는 탄핵에 대해 낙관 할 수만은 없게 된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좀 더 긴장해야겠다. 탄핵이 반드시 되도록 당도 후보들도 우리 촛불 시민들도 좀 더 노력하고 뜻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문재인
앞뒤 문맥이 안맞는데요? 전체적인 말을 적어논 기사는 없나요?
아니 캠프에 들어갓으면 문재인한테 일대일로 조언하면 될 것을 왜 기자회견에서 저 짓거리여
달님 요즘 워딩이 강해지셨네 ㅋㅋ 보기 좋다
송영길.......하.......
정답이네요. 각기 다른 많은 의견을 취합해서 결론은 후보가 내는 겁니다.
보좌하라고 앉혀놨더니 총질을 하네...
친문 패권 프레임에 갇혀서 자기 사람을 자리에 못앉힌 결과....송영길같은 검증받은 바보를 총괄에 앉히면 어떡하자고요?
문재인...패권을 부리세요. 그리고 송영길같은 자들에게 강력히 경고하세요.
역시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닙니다.
저새끼 언제 지랄할까 싶었는데 일주일을 못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