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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은데 미틴자도 많다
전... 남일이 아니네요 (평일 야간 편돌이)
아우 남의 집 귀한자식한테 왜그랭 ㅜㅜ
저도 오래전 편의점 알바 한적 있는데 야간에 술먹고 오는 손님은 일단 경계를 하게 되더라고요.
제일 큰 사건은 술먹고 와서 해장 하려는지 사발면 등 사가지고 앉아서 먹는데 잠시뒤 쿵 소리나 가보니 뒤로 자빠져서 머리 깨져 피가 나더라고요.
119와 경찰 불러 수습하고.. 욕지랄에 반말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술 드셨으면 그냥 집에 들어가 자는게.
아.. 다행이다 대학때 야간 편돌이만 2년 넘게 했는데 저런 사람 안봐서...
저도 편돌이었지만 주간에 하다보니 일은 바쁘더라도 저런사람들은 한번도 안만나봐서 다행..
이런거 보면 광우병이 이제 발병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듬..ㅡㅡ;
와씨..........똥튀;; 저거 정신적 피해는 어디서 보상받나.....
술먹고 개지랄 떠는 인간들은 몽둥이가 약인것 같음
막짤 ㅋㅋㅋㅋ
터미널 옆에 편의점에서 알바할때
중국놈들이 단체로 와서 저러고 간적있는데
그 뒤론 착짱죽짱 글만보면 추천누름
편의점 알바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진짜 인간 혐오 걸릴 수 있어요.
어릴 때 옥수동에서 편의점 알바 했는데
택시 아저씨들이 소주 많이 사가셨어요.
흰 봉지 넣어주면
꼭 까만 봉지에 넣어달라고 그러셨죠...
그나마 양반인 진상만 경험한듯..
거스름돈 줬는데 뒤에 줄이 줄줄이 서있는데 못받았다고 모녀가 아주 억지를 부리는데 어쩔수없이 줬떠니 딱 그돈만큼 돈이 빔 ㅡㅡ;
본가 윗집에 알콜중독자 사는데 그 중독자 놈이 술사러 자주옴
한번은 거의 만취가 되서 와가지고 계산해주는데 뭐 반말을 했댔나 ? 그러면서 소주병을 내려쳐서 난장판을 만들어 놓음
지는 안먹었다고 계산도안하고 가려길래 경찰부르기전에 내놓으라고 하고 돈받아냄
저희언니가 편의점 낮 알바를 했었는데 처음엔 한적한 국도에 있는거라 근처엔 공장 몇개뿐이고 주로 국도 지나가다 휴게소처럼 들리게되는 편의점이였어요. 차타고 오는 손님이나 공장직원분들이 대부분이였어요.. 그러다 주택가쪽 편의점으로 옮겼는데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아침부터 술채서 시비걸고 소주 외상해가는 아저씨들..미쳐서 담배 얻으러 다니며 안주면 욕하고 난동부리는 아줌마..덕분에 테라스는 늘 개판되고..언니한테 데이트하자며 꼬시는 택시기사님들..총 5명..하..더 많지만 생각나는것만 적었네요.. 국도에 있던 편의점이 정말 좋았답니다..벌레가 많은게 흠이지만 손님땜에 힘든점은 없었다고요..
아 정말
세상은 좁고, 미진 놈들은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