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어떤 극심한 냥빠의 정신세계 분석

오늘 베스트에 아이가 고양이를 격렬히 놀다 고양이가 지쳐서 도망가는 글이 있었음. 그리고 누군가가 아이랑 고양이를 같이 듀면 위험하지 않냐는 말을 하자

 

 라는 댓글이 올라옴. 하지만 알다시피 고양이도 아기를 공격할줄 암. 그것을 지적하자

 

오잉? 공격 안한다면서 알바가 아니라고?? 거기다 수의사? 전문가가 되어야만 아는 고양이의 공격성?

그리곤 단정짓지말라는 글을 보고는

 

 와! 일반화의 오류! 내 고양이는 공격 안하니까 다른 고양이도 절대 공격안함! 공격한다는건 다 거짓말!! 빼액!!

그리곤 고양이가 아이 공격하는거 봤는데? 라는 글이 올라오자

 

 고양이가 공격한다는 놈들은 아싸!!

 

 고양이가 공격한다는 놈들은 패륜아!!!!

 

 빡친 나머지 계속해서 뇌절을 하는데... 흑흑 부모님이 이글 을 보시면 얼마나 슬퍼하실까...

거기에다 애가 공격받았다고 하자

 

 고양이는 인성 더러운애만 공격해!!!

고양이 심안설.사실 고양이는 정의의 사자이며 공격당한 사람은 다 쓰레기였다???

 

 그리곤 고양이한테 맞았으니 학교가서 쳐맞아도 된다! 고양이가 공격하는건 좋은일이다!

작성자도 어릴때 처맞고 맷집이 늘은듯하다.

 

그리곤 이 글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는데, 아마 고양이에게 맞으며 맷집을 단련하기 위해 간것으로 추정된다.

 

 

즉 이 글을 쓴 사람의 주장은

 

1.고양이는 아이를 때리지 않는다.

 

2. 고양이가 때린다면 맞은놈이 나쁜놈이다.

 

3. 고양이에게 맞는것은 일진 체험용으로 괜찮다.

 

4. 고양이를 나쁘게 말한자는 아싸고 패륜아고 찐따다.

 

 

 

 

즉 이 댓글의 작성자는 어렸을때 인성이 시커맸던, 찐따에 아싸에 패륜아였던 나쁜놈이였으나, 고양이에게 쳐맞고 맷집이 늘어 일진들에게 맞는것을 견딜수 있었기 때문에 개과천선 하여 지금 처럼 되었다는것을 알수있다. 정말로 무서운 일이 아닐수 없다. 모두들 고양이가 공격한다면 자신의 인성을 고찰해보고 폭력이 걱정된다면 고양이를 키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