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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디에 노 하십니까?
했나 안했나
아메리카노!! 이디야!!
노?
김영삼:점마 또 와저카노
서울사람인데
~나? 는 예 아니오로 답하면되는 거고
~노? 는 주관식으로 답하면 되는 거 맞나?
끌고가랔ㅋㅋㅋㅋㅋ
간단하게 의문사가 들어가면 노 아니면 나로 이해하면 되요.
어데 가나?
어데 가노?
이게 글로 적으려니 설명을 못하겠다
그냥 ~노? 하는 건 그 한국어에만 있다는 대답안해도 되는 혼잣말 같은 느낌 아닌가요?
뭐라카노 = 뭔말하는거야
어데가노 = 어디가지
어데가나 = 어디가니
뭐라카나 = 뭐라고 하던데?
와저카나 = 왜저러는거야?
와저카노 = 왜저러는거지?
문법입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이 6가지 의문부사가 들어가면 ~노? 로 끝나고
그 외에는 나? 로 끝나며 대답은 그렇다 아니다로 됩니다.
누가 그랫노? 점마가 그랫나?
언제 그랫노? 어제는 괜찮앗다아이가?
와그라노? 정신줄놨나?
영어랑 비슷해요
Do you love me? No..
When will you h에이브이e a girl friend? Maybe never..
한국어 어렵다 안카나
온라인에서 노노 거리는건 거의다 일베어라고 보면됨
아 그런거 아닌가요?
노는 나도 솔직히 답을 알고 있는 상황
나는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상황
맞나요? ㅋㅋ
니그카이 내그카지 니안그카면 내그카긌나
머라캐산노?
맞다카이에서 벌써 90퍼 의심.
니진짜 부산사람 맞나.
하모 또는 맞다
진짜가
진짜다
진짜맞나
욕나옴. 씨바 진짜다케도
보통 맞다카이는 대구 경북쪽에서 많이 쓰는듯
한 문장만 알려주면 됨
밥 묵었나 뭐 묵었노
가가가가가?
사투리는 글로 보면 모르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음을 들어봐야 됩니다
사투리노
그니까여 벌레 이새끼들은 뒤에 노만 붙이면 다되는줄 알어 십새기들
마~!
머라 쳐씨부려쌋노
사투리 시조새들같으니
머라카노라고 요즘 잘안하지 않나요? 부산분들?
뭐라노? 머라노? 머라고? 머?
뭔데? : 아직 안 빡침
뭐라카는데? : 슬슬 올라옴..
마!!! : 슬슬 도망갈 타임..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음 ㅠㅠ
너가 그렇게 하니 내가 그렇게 하는거지 너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가 그렇게 하니?
니 그카이 내카지 니안카믄 내 카나?
아메리카노 이디야! 지오다노~
몇시고? 밥뭇나? 뭐뭇노? 거 맛집이가?
이렇듯 의문문 종결어미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뭣도 모르고 무조건 노 붙이는 놈들 많죠
몇시노? 밥먹었노? 이따위 괴랄한 문장들 ㅋㅋ
다만 노가 꼭 의문문에만 들어가는 건 아닙니다
감탄문에도 들어감
뭐고이거 개맛있노(묻는게 아님 왜 이렇게 맛있지! 이런 뜻임)
의문사 (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 가 있는 의문문의 경우 - 노가 오고,
그렇지 않은 의문문의 경우 - 나가 옵니다.
와 그랬노?
누가 오노?
언제 가노?
우째 그랄수가 있노?
어데서 온다캤노?
그랬나?
온다카드나?
간다카드나?
그랄수가 있나?
온다카나?
위에서 예 아니오로 답하는 경우에 "-나" 가 오고, 내용을 답하는 경우에 "-노" 가 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댓글 읽어보면서 부산사투리 남자중저음 생각하다가
괜히 혼자 설레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다 뭐시여
개판이구먼
안동 : 그 카다?
아 복잡다.. .충청도라 다행이여....
에이핑크 다 끌고가라
슬퍼하지마 노 노 노!
혼자가아냐 노 노 노!
나만 이해 몬한겨? ;;;;
했니? 안했니? 에 대한 부산 사람의 부산 표준어는 했나? 안했나? 혹은 핸나? 안핸나? 입니다.
했노? 안했노? 가 아이라...
아... 아니라... 입니다.
쓰잘데기 없이 마지막에 "노"로 다 끝나지 않지 말입니다.
이상 지나가던 스피드웨건입니다. 계속 지나가겠습니다.
1. 뭐라노
2.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