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스는 사랑입니다.

프로포토 B10 사용중에 "돈도 없는디~ 취미로 오바 아닌가?" 라는 생각과
그 돈으로 가족 여행 가면 보다 더 많은 즐거운 추억과 사진을 남기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고독스 AD200과 원형헤드로 이사 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장비병에 브론컬러니 브리제니 하면서 말도 않되게 ㄷㅈ랄 하다가 조명 공간 없어서 작업실 까지 얻고...
이도 저도 귀찮아서 다 치우고, 프로포토 B10으로 바꾼건데 진짜 취미로 조명은 너무 손실이 크네요.
[진짜 이때는 미쳤나 봅니다.]
기존에 B10 2등에서 고독스 Ad200 원라이트로 왔으니 엄청난 가격차입니다.
가격 차이는 어마무시하지만,
진짜 저 처럼 집에서 조명놀이+일년에 한두번 나가서 가족 찍어주기는 B10보다 저렴하고 기능 별 차이 없고~ 최고네요.
어쩌다 한두번이야 그렇다지만 나들이 마다 매번 아빠 사진사가
커다란 카메라에 조명까지 바리바리 들고 다니면 와이프가 싫어 합니다. (극도로...;;)
거기에 본인의 피로는 덤이죠.
진짜 가성비 대박입니다.
아니 사실 조명기기에 거품은 아주 오랜시간 있어 왔으니 지금이라도 좀 빠져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고독스 정도가 원래 가격인데 다른 브렌드 들이 너무 많이 ㅊ드시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어짜피 조명이라는게 아주 하이테크 상품도 아니고, 고독스가 퀄리티 좀 올리면 조명 시장을 평정 하지 싶습니다.
진짜 진짜 구지 딱! 하나 아쉽다면 켈빈 값이 좀 힘들게 하네요.;;
스트로보+조명 구매하신다면 고독스 강추 백번, 만번 합니다.
프로포토, 브론컬러, 엘레크롬 살돈 남기셔서 조명 1등 더! 추가하세요.
(그러고도 돈 많이 남아요;; 그냥 쓰다 부셔먹고 또 사도 돈이 남아요;;)
"마누라 주말은 소고기 묵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