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불안하면 운전하지 말아달라"
아내와 딸 잃은 남성 '눈물 삼킨' 기자회견
89세 고령운전, 평일 대낮에 12명 사상
"운전 불안한 사람, 가족들이 논의하길"
“가장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한순간에 잃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불안하다면 운전을 하지 않는 선택지도 생각해주십시오.”
지난 19일 87세 고령자가 운전하는 차에 치여 아내(31)와 딸(3)을 잃은 남성(32)의 호소가 일본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마쓰나가(松永)라는 성만 공개한 이 남성은 24일 영결식을 마치고 검은 정장 차림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그는 “가장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갑자기 잃어 절망하고 있다”며 “이 억울함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입술을 깨물었다.
사고가 일어난 지난 19일 아침. 남성은 평소처럼 아내 마나(真菜)와 딸 리코(莉子)의 배웅을 받으며 회사로 출근했다. 사고 직전인 정오쯤, 휴대전화 영상통화로 두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다. 일과처럼 되어있던 일상이었다.
“오늘은 집에 일찍 갈게. 기다려” “조심히 다녀와”
늘 주고받던 이 대화가 가족 간의 마지막 대화가 되고 말았다. 3살짜리 딸은 부부에게 “보석이었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였다.
남성은 “딸이 앞으로 점점 자라서, 어른이 되고, 아내와 나의 곁을 떠나면 아내와 수명이 다할 때까지 함께 할 거라 믿고 있었다”면서 “한순간에 우리들의 미래를 빼앗기고 말았다”고 말했다.
19일 도쿄 이케부쿠로(池袋)에서 87세 고령자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들을 치어 12명의 사상자가 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운전자에 대한 처벌도 요구했다. 그는 “아내와 딸은 정말로 착하고 남을 증오할 만한 성격은 아니지만,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의 생명을 잃은 데 대해 속죄했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여러 논의가 이뤄지고, 조금이라도 교통사고로 인한 희생자가 없는 미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나라 일이지만
89살이면 오동나무 코드 맞춰놓고 가실날만 기다리면 되는데
저승 갈 친구 만들려구 운전을 다하네 -_-;;
https://cohabe.com/sisa/101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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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주변을 보면 80살을 먹었어도 젊었을적부터 운전을했던 노인들은 나이를 먹어도 경험으로 잘 합니다. 문제는 노년에 늦깍이로 처음 운전을 배운 노인들은 꼭 사고를 내먹고 도로위에 시한폭탄이 되더군요. 65세가 넘은 노인들의 운전면허발급은 정말 신중해야된다고 봅니다
경험이문제가 아니죠
나이들면 순발력이나 판단능력이 느려집니다
사고대처네 느릴수밖에 없어요
경험이문제가 아니죠
나이들면 순발력이나 판단능력이 느려집니다
사고대처네 느릴수밖에 없어요
경험이문제가 아니죠
나이들면 순발력이나 판단능력이 느려집니다
사고대처네 느릴수밖에 없어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 친척 어르신들 몇몇은 80-90년대엔 스핀턴도 하시던 분들인데
나중에 주차도 잘 못하시더군요.
그렇긴 해유
저도 20대때랑 지금 40후 비교하는데 이지력 확실시 느낍니다.
밤.눈.비올때 거의 안하네요....
인지력
경험이고 뭐고 그나이되면 대중교통 타야죠
일정 나이 이상부터는 사리판단이 필요한 일은 안하는게 맞아요
65세넘으면 알아서 손 놔야합니다
음주운전하고 다를바 없어요
케바케입니다
제아버지는 73세신데 시력 양쪽 1.0에 체력 디게좋으십니다 운동신경도 좋으시고
운전도 가끔 300키로이상도 전혀 무리없이 하십니다
위험한 발언입니다
케바케 당연히 있죠 저는 일반론을 말한겁니다
나이가 좀더 얼라갈수는 있지만 인지능력에 문제있는 사회적연구를 바탕으로 제한제 실시해야한다봅니다
1000명 중에 1명이 괜찮다고 해서 999명이 모두 정상취급받는건 아니죠..
기존 적성검사에서 나이에 대한 비중이 높아져야 합니다..
1000명 중에 1명이 사고 냈다고 너무....
65세는 100세시대에 너무빠른것같고 70세 이상부터 6개월에한번 간단한 검사하고 75세이상은 제한하는것이 낫지않나 싶네요 그후 노인 전용 저렴한택시나 다른 방안을 더 추가적으로 내어주어야할것같구요
네?
그 1명이 당신에게 닥칠수도 있습니다
일반론이라고 하시는 근거가 뭔가요?? 너무 터무니 없는 말씀을 하시네요. 6
그런식으로 하면 사고 젤 많이 내는 20대는 면허를 발급하면 안됩니다. 70대보다 사고 더 많이 낼건데요?
20대 수만명이 다니는데 무서워서 어쩌나요?
이런 헛소리를 당당하게 하다니...사고율이 30대가 가장 낮은데 20대는 세배가 높은 반면 75세 이상은 1.5배도 안됩니다. 보완이 필요한건 인정하지만 님이 하시는 말씀은 헛소리입니다
아무리 잘 했어도 80이면 순간 훅 할 수도 있죠...
노인들도 운전을 해야만 할때가 있겠죠. 우리나라도 노령화 사회되고 자식들도 없이 혼자 지내려면 운전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겁니다. 자율주행이 일반화 될거 같습니다.
브레이크 대신..엑셀을 다시 세게 밟은걸까요..
차량 앞뒤로 사람이 있으면 블레이크 작동하게 하는 기능을 왜 안넣는거야..
뇌기능의 저하가 얼마나 빨리 오느냐 아니냐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어떤 어르신들은 80이 다되어도 민첩하게 차룰 다루는데 어떤 분들은 60대 중반인데도
벌써 운전할때 판단력이 크게 떨어지시더군요.
70세 이상은 집중력 조작능력 등 인지기능 테스트 해서 통과 못하면 의무적으로 면서말소 시켜야함.
다만 자동차 관련 대기업에서 국회,정부에 로비할테고 ... 과연 이게 가능할지...
나이에 따라서 제한 할 문제는 아니고,
현재의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적성검사를 진짜 제대로 해야죠.
일정 나이 이후부턴 몇년마다 운전 실습시험을 치던지 해야할텐데... 쩝...
70세 이상은 면허 반납해야됨.고령운전자 때문에 억울하게 고인이 되신분이 너무 많음
무인 자동차 가즈아
75세 이상 운전자가 20대보다 사고 절반도 안납니다
20대가 미친듯이밟아서 생기는사고가 더많을걸유..
피지컬만 봐봐유 20대,70대중 누가 인지력,응답속도 낮아서 사고위험 큰지요.
20대는 쎄리밟고 음주해서 사고나는게 크지않나요? 걔들은 운전면허를 넘 쉽게 발급해준 국가책임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고령자는 대중교통 이용하기는 더 힘들다는 거..
뭐 정답이 없네요. 다들 기사 부릴 수 있는 재력가도 아니고.
솔직히...자신을 판단할 줄 모르는 고령운전자는 미성년자보다 더 위험하다 생각이 든다..
한달에 한번꼴로 운전실력 반응속도 체크하고 탈락하면 면허 박탈시켜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