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을 업으로 배우기 시작한 사회초년생입니다.
스튜디에오서 촬영을 하고있는데요
그간 열심히 돈을 모아서 올해 1월쯤 a7m3와 영상용 16-35z 스냅용 55.8z 를 구매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카메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용도이고
상업용으로는 스튜디오 카메라를 사용하는데요
최근 드는 고민이 아무래도 사회 초년생이다보니 풀프레임 렌즈나 악세사리들을 추가하는데 비용이 상당히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ㅜㅜ
위에서 말씀드렸 듯 개인적인 용도 즉, 일상생활 기록용 정도인데 굳이 풀프레임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고민 중인게 조금 더 가볍고 스냅에 적당한 a6400으로 기변을 할까입니다. 사진을 업으로 하지만 영상도 관심이 있구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언젠가 개인적으로 작업할 일이 생기면 크롭바디로는 한계가 있을까? 그때 다시 풀프레임이 필요해질까? 라는 생각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릴 수가 없네요 ㅠㅠ 크롭바디의 사진 영상 퀄리티가 풀프레임 대비 많이 부족할까요?
귀한 의견 소중하게 듣도록 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016181
a7m3 -> a6400 기변 질문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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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일하고있구요 M3 투바디 a6400 사용중입니다. 4K화질은 a6400이나 M3나 비슷한거 같은데 FHD는 a6400화질이 떨어지네요. 그 외에 일반적인 촬영에 있어서는 a6400으로 못찍을 사진없구요 시그마 크롭바디 전용 단렌즈 사용하시면 심도에서도 크게 불리할 것이 없다고 봅니다 ^^ 다만 아무래도 크롭바디다 보니 고감도에서는 M3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고감도의 경우 상업적 사용의 상한선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저는 12800까지는 사용합니다 (M3) 그런데 사실 10000이상 올라가는 상황은 극히 드물어서 iso는 특별한경우 제외하고는 auto에 두고쓰네요. 참~~ 그리고 a6400들인 이후에 일상생활에서는 M3는 거의 사용 안하고 있습니다 ㅋ
어차피 아직은 개인적인 상업 촬영할 실력은 아니라 m3를 보내고 a6400을 들일까 고민되네여ㅜㅜ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BSKorea님 :)
전 현업 종사자가 아니지만 m3 선택한 이유가 사진 30 / 영상 70이었습니다.
이유는 알고 계신것처럼 배터리와 저조도 때문이었습니다.
배터리는 뭐 워낙 독보적이라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저조도라는게 환경에 기준이 모호합니다. 6400에서도 촬영하기 어려운 저조도환경이면
m3에서도 힘들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지속광 항상 2개씩 챙겨다닙니다)
거두 절미하고 취미용이면 6400으로도 충분하다 보여지구요.
저에 경우 오스모 포켓이나 리모뷰 같은 소형 짐벌도 있지만 심도 표현때문에
6400 기추 고려 하고있습니다.
영상용이면 a6400으로도 상당부분 커버되구요.
다만 취미를 넘어 SNS영상(기업에서 돈받고 만드는) 수준이 되면 소니 크롭렌즈 라인이 좀 허술해서 넘어가고 싶은 유혹을 크게 받으실 거에요.
보통은 어댑터로 이런 갈증을 해소하긴 하지만 AF를 포기한다는 반대급부가 있어서...ㅇㅅㅇ
6400 하시면 시그마 .4 삼총사 말고는 딱히 렌즈군이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그치만 시그마 3총사 해도 100만원 언저리라 싸긴 사죠 ㅎ
구매했다가 바로 취소 했지만 고민되는 구성이긴 합니다.
저같은 장비덕후는 왠지 크롭에 대한 판형 한계가 사진에 느껴지는거 같은 선입견이 너무 강해서 ㅠ
현업에 쓸만할지 어떨지는 유튭에 kyo라는 미국에서 활동하시는 한국인 작가분이 올려놓은거보시면 6400으로 어느정도 가능할지 감오실듯하네요
그런거 보면 정말 결과물에 대해서 장비탓은 무의미한거 같더라구요 ㄷㄷㄷ
그렇죠
저도 그분 결과물 보고 음 역시했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