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이 일찍 퇴근하는 날 동내 맛집에서 아주 짧은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나름 동내 청국장 맛집입니다.
자리를 잡으면 바로 인원수에 맞게 삶은 감자부터 나옵니다.
청국장이 주력인 식당이지만 보리밥이 아닌 잡곡밥이 나옵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청국장엔 보리밥을 더 좋아합니다.
청국장 향이 약해서 저보다는 마눌님이 더 좋아하는 식당이라
전 청국장이 아닌 New 메뉴인 고가(?)의 더덕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더덕구이를 시켰는데 식감은 더덕 양념찜 같았고 더덕향도 양념맛도 약해서 아주 애매한 맛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선호하는 무생채는 제 입맛에 딱 입니다.
밥에 무생채와 콩나물 그리고 각종 나물에 양념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벼먹으면..!!!
[ E-M1X + 시그마 ⓒAF 16MM F/1.4 DC DN F/MFT ]
이상으로 뜬금없었던 마눌님과의 짧은 데이트(?) 후기를 마칩니다.^^;; ㅎㅎㅎ
맛점하시고 오후시간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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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좋아하는 식단이네요 ㅠㅠ 더덕구이 먹고싶습니다.
더덕구이 제가 참 좋아하는데 이곳은..^^;;
사진만 봐도 건강하지는 느낌이네요. 침만 삼켜봅니다.
제 취향과는 살짝 다르지만 마눌님이 좋아하셔서..^^
왜 음식 사진만 있습니꽈~~~~~~ +.+
어딘지 알랴주세요^^
가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