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dslr을 처분하고 잠시 라이카 m을 구하느라 애를 좀 먹었네요.
결국 갖고싶던 m-p는 구하지 못하고 m9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녀석이라 그런지 버퍼도 느리고 화벨도 지맘대로고 참 적응하기 힘드네요.
특히나 m6,m7쓸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구도가 자꾸 어긋나는 느낌이 찍을때마다 저를 괴롭히네요..ㅠ
또한 판매자분께서 센서는 신센서로 교환 되었다고 확답을 주긴 했지만 불안감은 늘 맘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의외로 셔터음 완전 좋네요.
찍고나서 리와인딩되는소리가 완전 필름감성 불러옵니다요..ㅎㅎㅎ
랜즈는 summicron 35mm 2.0 asph 입니다.
필름쓸때부터 갖고싶었던 랜즈인데 실제 써보니 아주 약간의 불규칙한 왜곡이 보이는거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수치상으로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베럴 디스토션 왜곡은 칼자이스 zm35mm 2.0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summitar 50mm도 배송되어 올텐데요...
빨리 적응해서 사진 많이찍고 많이 보여드리고 싶네요..^^
라이카라니 경하드립니다
아이고 감사드립니다..^^
와 축하드립니다.. 전 얼마전 m-p로 ^^;
작례들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좋으면 저도 언젠가는~~~~!!
무조건 축하부터 드립니다~ㅎㅎㅎ
그나저나.. 봄맞이도 하시고, 산책도 하시고, 사진도 찍으시고, 지름신고까지!
일타쌍피가 아니라... 설사해놓은것 뒷장까서 가져오시면서 판쓸이까지되어 피2장씩 보너스로!!! 일타4피, 5피, 6피까지도 하신듯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