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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 레이의 그릇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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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랑 동등한 수준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훨씬 수준 떨어지는 놈이었음
그래도 거의 40여년 만에 깨달아서 새로운 어머니를 찾으러 갔잖아.
사실 말하는 본인도 못함
한편 카미유가 전쟁으로 점점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던 '그 새끼'
지랑 동등한 수준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훨씬 수준 떨어지는 놈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은 7년만에 그런 생각을 할 지능이 없어요!
그래도 거의 40여년 만에 깨달아서 새로운 어머니를 찾으러 갔잖아.
싱크로율보면 어머니가 아니라 TS되서 자기가 어머니가 될 준비를 하는거같네.
사실 말하는 본인도 못함
인도귀신 트라우마가 그만..
정상인일 줄 알았는데 더 심각한 병1신이었고
본인도 극복못함
그래서 카미유가 걱정되는거고
솔직히 심증적으로는 제작 당시에는 그냥 역샤 생각 없어보이긴 했음
덥젯 초반오프닝에서 나오던 스어가 갑자기 없어지고 그레미가 등장
원래 막판보스로 나오는 시나리오였는데
극장판 기획 진행되서 엎어져서 그럼
윗대가리들이 계속 아무로 샤아로 만들라니까
ㅅㅂ 그럼 이 새끼들 죽이고 끝내버릴 테다
라고 만든 게 역샤였으니까
건담을 제타에서 끝냈다면 샤아가 저런 븅신은 되지 않았을텐데
크와트로와 샤아는 아무튼 다른 인물입니다.
아무튼 다른 사람임.
실제 더블제타 원래 계획이 샤아가 막판쯤에 등장해서 에우고를 이끌어 가는 스토리였다고 함.
것보다 역샤는 두시간짜리 극장판으로 퉁치기엔 너무 설명이 없어.
눈뽕은 충족시켜줬지만 샤아가 뜬금없이 지구 조지려고 드는게 이해가 안됨.
에우고 꼬라지 보고 인간불신 걸린게 전부일까
으악!
한편 카미유가 전쟁으로 점점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던 '그 새끼'
나중에 뭔라 잘못됐다는걸 깨달았지
샤아가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무려 카미유의 대답이
"전 에스퍼맨이니까요."
뉴타입이 아니라 말그대로 살인머신으로 변해버린 뒤였고
샤아가 수습하려 해봤지만 큐레베이랑 디오에 처참히 발리면서 자기 하나 건사하기도 바빠져버림
차라리 아무로한테 마크투 내주고 우주로 강제로라도 끌고 들어가야했음
이렇게 왜곡하기 좋은 애니입니다 건담이
근데 거짓말도 아니니까 뭐
샤아는 저렇게 차라리 잡념 떨쳐버리고 전투에 집중하면 나아질거라고 실제로 생각했던것도 맞고ㅇㅇ
물론 나중에야 잘못됐단걸 깨달았지만 이미 늦었지
맞어 제타의 크와트로는 그다지 완벽한 사람도, 애니메이션의 어른도 아님. 거기에 이상한 토미노의 사념까지 씌워진 상태에서 굴려졌다는 인상조차 있으니까. 하지만 뭐
진짜 한편으로는 이런생각도 듬. 덕후들이야 건담 내용이 정말 뭐인지 전부 이해한다 하더라도 결과 왜곡이 더 생명력을 갖거나 더 사람들을 설득시키게 된다면 그것도 막을 방도가 딱히 없는게 아닐까 하는 느낌
이것이 시대의 눈물인가
사실 저 말을 한 아무로도 아직 라라아슨의 죽음 으로 헤어나오지 못하는.
근데 라라아는 진짜 돌아다니긴 하잖아
죽은상태로
그나마 라라아슨의 죽음으로 헤어나오는 유일한 아무로 레이는 벨토치카 칠드런의 아무로. 벨토치카가 아이를 가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이상 망설임도 없어지고 샤아를 꼭 막아야 한다는 동기자체도 커져버림.
구글:미쳤습니까?
시바 성인인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에 근신한것도 우주로 올라가면 인도귀신이 지쫒아와서 괴롭힐까봐 그런거더만.....
본인도 허세 부리는중
인도귀신 무서워서 우주 못올라가는 주제에.....
덕분에 아무로의 최후 발언이 ... ㅋㅋㅋㅋㅋㅋㅋ
정작 말하는 본인도 인도귀신한테 시달린건 매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