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어올돈은 있는데 수중에 현금이 한푼도 없어서
난감한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녀석한테 가끔 2만원 3만원 빌립니다 ㄷㄷㄷ
정말 어쩌다 한번..
빚갚느라 수중에 현금이 없거든요ㅠ
빌리고 나면 약속한 날자에 무조건 입금시키고
혹시나 뜻하지않게 수중에 현금이 생기면 가장먼저 갚습니다 ㄷㄷ
그리고 2만원 빌리면 3만원 만원 빌려도 2만원
이자도 톡톡히 쳐서 줍니다 ㄷㄷㄷ
그래서 돈문제로 싸운적없고 감정상한적도 없음..ㄷㄷㄷ
솔직히 그냥 달라고 해도 줄친구 인데..
그러기엔 양심상 너무 싫고 그래서 빌립니다 ㄷㄷㄷ
다큰 어른이 1~2만원 없다는게 좀 부끄럽지만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유..ㄷㄷ
제가 돈잘벌고 잘나가던 시절에 얘는 대학생이라
매일 태우러가고 태워다주고 항상 밥값 제가내고
중학교 고등학교 쭈욱 같이다닌 친구라 아직까지 트러블 없네요 ㄷㄷㄷㄷㄷ
그래도 친구끼리 돈달라고 하는거 미안하고 추잡스러운일이라 가급적이면 자제하려구요 ㅠㅠ
뭐 한두번은 괜찮은데, 상대가 상습적이라고 생각들면 꺼려지더군요~
자주 빌리더라도 관계 나름이긴한데...
그래서 한넘 손절한 적이 있네요~
저도 그점이 좀 염려 스러워서 항상 돌려줄때 돈더주고 밥도한번 사고 그럽니다
그래야 아 내가 빌려줘서 얘가 정말 고마웠구나 하는 표현을 확실히 해줘야 상대방에 대한 보답이죠 ㄷㄷ
저는 아는 형님이 30~40만원 줄기차게 빌리고 갚고...
금액이 늘어나길래 거절했더니
인정머리 없다고 뒷담화를 ㅠ
30~40은 금액이 너무 큰데요 ㄷㄷㄷㄷ
그건 솔직히 주기도 부담스럽죠 ㅠ
뭐 두분만의 관계가 있겠지만은... 제 입장에서는 별로 보기 좋지는 않은듯요.
친구와 돈거래하고 좋게 끝난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1~2만원이면 그냥저냥 괜찮지만 돈거래라는게 하다보면 액수가 커지는 것이 대부분..
차라리 현금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제가 대출권은 다막힌 입장이라 ㅠㅠ 신용카드도 없습니다..
신용불량자는 아닌데 4대보험이력도 짧고 신용거래 이력이 전무해서요 ㄷㄷㄷ
이자가 너무 쎄네요 갑부 ㄷㄷ
그대신 친구도 귀찮게 송금하고 내돈이 빠져나간다는 부담이 있으니까요 ㅎ 이정도는 해줘야죠 ㄷㄷㄷ
돈 몇만원이 없어서 빌리는건 좀... 님이미지 깍아먹는짓이예요
친구간에 돈 거래는 참.. 좋지 않게 끝나는 경우를 많이 보기도 했네요.
저도 고등학교 동창 절친에게..
200만원 정도 여러번에 나눠 빌려주고.
조금씩 나눠 받다가..
150만원정도 못받았네요..
돈도 버리고.. 친구로 알았던 ㅅㄲ도 버리고..
그게 1997년도 쯤이네요..ㅎ
지금은 어디 살고있는지도 모르네요.
잘 살아라.. ㅅ꺄...
갚고 안갚고를 떠나서
저렇게 소액을 빌리는 경우 개인적으로 좀 별로네요
위의 분 말처럼
몇만원 없어서 빌리는게 자기 이미지 깍는거라 생각합니다..
갚고 안갚고의 문제가 아닌듯..
마이너스통장이 더 편하지 않나요?
저렇게 습관처럼 돈빌리고 하는 넘 결국은 사기치더니
동기들 모임에서 제명 당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