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 논농사 도와드린다고갔다가 모판깔며 입에서 단내가나더군요. 여러명이해서 그렇지 집에 간다고하고싶었네요.
농사로 수익창출하셔서 자식 대학교육 다 보내신 어르신들...존경합니다.
https://cohabe.com/sisa/10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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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지으러 가봤다가 디질뻔ㄷㄷ
이젠 농사에 농짜 함부로 말못할듯합니다.
헬스하곤 다른...
존경합니다
전 비닐 하우스 안에 작물 기워놓은거 수거 하러 들어 가서 1시간 일해보고선.....
죽는줄......나중엔 어지러워......
아, 저두 어지러웠네요.
이궁~
밭농사일 1주일 해봤는데.. 난 굶어죽어도 농사는 못짓겠더란 ㄷㄷ
일주일 씩이나요?
대단하시네요.
와우~
벼농사 수확때 일하러갔다가 야근 철야 구분이 없다는걸 처음 깨달음 ㄷ
ㅋㅋㅋ맞아요.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정말 돈따지고는 할수없는게 농사인거같더라고요.. 그것도 논같은데는 차가 갈수라도 있는데. 밭에 농약뿌리는거는 물통매고 농약통매고 산에 올라가다 뒈질뻔 여러번 했네요.. 매실따서 가마니 매고 차있는데까지 내려오는것도 뒈질꺼같고요..
와, 저한테는 실전고수시군요ㅋ
농사로 수익내시는분들 존경합니다.
저희집도 어릴적에는 부모님이 농사짓던 분이셨고. 지금도 어머님이 시골가서 밭떼기 몇백평 안되는거에 매실이랑 감이랑 심어놓으셨는데;; 원래는 밭농사(고추나 깨같은거) 힘들게 하시는거 그만하시라고 과실수로 바꿔놨는데도..이것도 그냥놔둔다고 뭔가 열리는게 아니더라구요.. 거름(비료)는 물론이고 과실 맺힐때 농약뿌려서 병충해 막는것도 일이구요..나무에 무슨 해충붙어서 나무 썩는거 막을려고 이거저거 약하는거 엄청 많습니다.. 나무 근처에 풀도 매주거나 잡초제거용 제초제도 해야하고.. ㅠ,ㅠ 노가다는 한 10일하면 그래도 일당7만원짜리 하면 70만원은 벌자나요.. 이건 하루에 몇시간씩 몇달에 거쳐서 꾸준히 잡일을 하는거라서 돈도 안되고 고생만 뒤지게하구요..그렇다고 밭에 아무것도 안심고 놔두면 1년만두면 어디가 어딘지 모를정도로 키큰잡초랑 칡넝쿨 우거집니다 ㅎㄷㄷ
님의 부모님, 참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부모님의 큰뜻을 요즘에야 조금느끼고 삽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전 진짜 논농사 밭농사 약간 웃습게 봤습니다.
헬스로 해결될일이아니더군요.
좋은밤되세요.
ㅎㅎㅎㅎ 다들 부모님의 부모님들 그부모님의 부모님들은 농사 짓고 사셨을꺼에요 ㅋㅋ
좋은밤되시고 새로운 한주 화이팅하세요
화이팅이요.
노가다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노가다는 행복한거라 알고있단....
주말농장 밭한떼기 농사짓는것도 힘들어 죽겠어요 ㅎㅎ
대단하신듯요.
규칙적으로 주말농장하시는것도 의지가 있어야하더군요
제 처가 농사 안 짓는 집안이라 휴~ 했죠^^
ㅋㅋㅋㅋㅋ저두요.
우리 행복합시다.
대학생때 농활 2주갔다가 뒤질뻔 ㅋㅋ
이천 담배밭에 갔었는데
와 진짜... 아오 ... ㅋㅋㅋ
ㅋㅋㅋ다들 경험들이 있으시군요.
좋은밤되세요.
담배는 농사 3대 미션중에 하나라ㄷㄷㄷㄷ
ㅋㅋㅋ뿜었습니다.
농사중엔 고추, 담배가 갑 오브 갑
그래요?
정말 쉬운게 없군요.
일반적으로 농사만으로 수익창출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과 보조를 활용해야 가능합니다.
아, 그렇군요.
지원과 보조가 있었군요.
좋은밤되세요.
그렇다고 본 농사에 소흘하면서 그런 지원에만 의지해서 돈 버는 사람은 별로 보지 모했네요.
정말 치열하게 일 하는 현장이죠.
게으르면 살아남지 못하는 ...
맞습니다.
농사는 농사인듯요.
농작물은 유통이 갑오브 갑......
오~~~유통이요.
무섭습니다ㅋ
농사가 만만하지 않은게... 왠만한 직장은 3~6개월이면 월급 받아갈 수준은 되지만, 농사는 숙달 때까지 대략 3년 걸립니다... 농사기술이 어렵다기 보다는 경험을 쌓는 텀이 길고(기술직처럼 매일매일 연마할 수 있는 게 아니니), 책으로 배워봤자 막상 자기 땅에 가면 '인실ㅈ' 라는 말이 들려오는게 땅마다 방법을 다 달리해야 함... 윗분 말대로 지원과 보조 안받으면 폭망하기 딱 좋은데, 그런 거 알고 익히는 것도 만만치 않음. 거름이랑 비료 생으로 사다가 하고 기계 자기돈으로 다 사서 때려박았는데, 죄다 50% 보조되는 거 알고나면 풍작이어도 마이너스임
오~현실적인 답변, 내막(?) 감사합니다.
팍팍 와닿습니다.
농사 해본사람은 싑다고하는사람없어요...
사과 포도 지금은 복숭아를 부모님이하시지만 가끔 가서도와드리는것도 힘들어요...
나이먹고 은퇴하면 내려갈생각만하고있네요
아, 그러시군요.
진심으로 화이팅 외쳐봅니다.
저희 부모님 농사일 도와드릴 때마다 놀랍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우러러 보게 되더라구요. 담배농사 고추농사 수박농사 배추농사 땅콩농사 복분자농사 논농사 등등 과수원 작물만 빼고 안 해본 농사일이 거의 없네요. 아부지 어무니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ㅜㅜ
네,맞습니다.
부모님께서 그 어렵다는 농사는 다 하시는군요.
메트로님 부모님 존경합니다.
댓글에 달린대로 대부분 젊은 친구들은 이젠 힘든 일을 할수 없습니다.
그 자리에 외노자들이 들어온거구요.
근데 다른 글에 요즘 젊은 친구들은 고생을 못한다고 했더니 거품물고 달려드는 분들이 많더군요..
웬만한 농장에 가면 전부 외노자들인게 현실이고 젊은 친구들 아무리 취직이 안되도 농장에 취직은 안할거구요.
진짜 밭일 며칠해보면 노가다나 공장은 정말 꿀인게 실감나는데 말입니다.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기초체력도 날이갈수록 줄어든다고하잖아요.
농사를 경험해보고~
게을르면 못하는게 농사입니다
농사를 직업으로 택한이상, 게으름을 생각할수가 없겠던데요.
와~농업하시는분들 상이라도 줘서 기살려주기해야합니다.
할일없으면 농사라도 지어야지.라고 하는 인간들이 젤 멍청한 인간들이죠. 농사가 쉬운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나마 최근 꽤나 기계자동화 되어가고 있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맞아요.
할일없으면~~~
이건 아니죠.
우리나라 현실에맞는 다양한 농기계가 빨리 연구되고 실보급 지원되었으면 합니다.
주말마다 갑니다.
하우스 고추 세동 더덕 고들빼기 콩 등등
농사근육은 따로 있는듯요.
담주는 고추 지주대 꽂으러 갑니다. ㅜ
from SLRoid
ㅋㅋㅋ농사근육~
진짜있는듯요.
오늘도 어르신들 쉬지않고 계속일하시더라구요.
인삼밭 한번 도와주다가 오바이트할뻔 대신 밥맛은 진짜 끝내주더군요 평소에비해 많이 먹기도 하구요
그만큼 에너지를 많이사용한다거겠죠?!
무시워요.
농사짓는 부모님밑에서 태어나 일 도와 드릴려고 취업도 지방에 했습니다.
믾지는 않지만 여전히 대추농사 약 3천평 짓고 계시는데
해가 거듭날수록 제 비중이 커져가니 씁슬합니다.
노령연금 작년부터 받으시고 자식 다 출가했는데 놓질 못하시네요.
농사라면 누구보다 잘 알지만 부모님 볼때마다 존경스럽습니다.
그래도 국립대 합격했을때 엄청 좋아하셨던 ㅠ 학자금 대출 그런거 없이
대학공부까지 시켜주셨습니다ㅠㅠ
와,봉봉굴휘님 부모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대학입학으로 효도하셨네요.
새참드시며 막걸리한잔에 동네분들에게 자식자랑하셨을 님의 부모님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