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수거함에 비닐이 조금 모였습니다.
야간 편도리인데
문뜩 비닐 부피를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봉다리 비닐 안에 다른 비닐들을 넣어서
꽉 짬매서 놓는거랑
비닐 하나하나 다 접어 놓는거
두가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봉다리 비닐을 사용하기엔 좀 아까워서
하나하나 접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눌러보면
푹 들어가네요
역시 비닐은 부피가 문제네요
다 접어 보니
몇개 안되네요... (실망)
다시 통에 넣어보니
부피가 많이 줄었어요
그냥 눌러본거랑
비교해 보면
그리 차이가 크게 안 느껴지지만
그냥 눌러놓은건 다시 스르르 부피가 커졌습니다 +_+
결론 : 쓸때없는 짓을 했습니다.
나는 실재로 저렇게 해서 버림.
1주일에 1번 버리던게, 1달에 한번도 안버림.
단 시간은 좀 버림.
저는 할머니 밑에서 자랐는데요
항상 비닐로 된 것을 버릴 때는 쪽지처럼 접어서 버리라고 가르쳐주셔서 아직까지 작은 껌종이 마저 쪽지 접어서 버려요 ㅋㅋㅋㅋ
습관이란....!
파쇄기 압축기 등을 쓰면 나을려나요?
짬매? ㅋㅋ
라면봉지를 그대로 버리면 생각보다 부피가 있는데...
라면스프봉지에 라면봉지 접어서 넣어 버리면 부피가 확 줄어요
군대있을때...비닐은 꼭 쪽지접어서 버렸어요.
가정쓰레기 접어 버리는것도 좋은방법
오호호호호 베스트 감사합니다. +_+
군대에서 비닐 접는 습관을 가지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공장서, 100리터 봉투압축하는 기계써봤는데,
압축해두면 들수가 없어여ㅜ
접으니까 많이 줄어드네요
군대에선 꼭 접어서 버리라고 했었네요ㅎ 초코파이 봉지 하나까지 접어서 버리다보니 이젠 사탕봉지까지 접어서 버립니다ㅋㅋ
어케 접어영 ?
버릇이라는게 무서운게, 중학교 때 분리수거 할 때 접어서 버리라고 배우고, 분리수거 담당을 돌아가면서 하다보니 서로 직접 경험해보니깐 확실히 왜 접어야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쓰레기봉투를 한 사람당 집에서 몇개씩 갖구 오는 거라 안 접어서 버리면 쓰레기봉투값이 ㅎㄷㄷ 하기도 했고, 그래서 그 때부터 잘 접어 버리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과자비닐이든, 햄버거 종이든 접을 수 있는건 다 접어서 버려요. 확실히 부피가 달라지긴 해서 집에서든 밖에서든 다 접어버립니다. 습관이 무서워요 ㄷㄷ
비닐만 분리수거만 잘해도 20리터 쓰레기봉투 반년은 쓰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