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mm 성애자가 말하는 삼양 45mm 구매 주의점

안녕하세요 끼이끼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삼양 45mm가 이슈길래 한번 댓글로 이야기하다 글로 써보는게 어떤가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40mm가 주력이고 소니는 물론이고 타사 불문 40mm 화각을 굉장히 선호합니다.
대부분 팬케잌 렌즈가 많은게 장점이기도 하죠.
40mm 이야기는.. 제 닉네임 한번 검색해보시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말씀드릴건 뭐냐면.. 대부분 사람들이 40mm로 나오지 왜 45mm로 나왔을까 하는 말을 하더라구요.
45mm는 미리 말씀드리지만 40mm와 비교하면 안됩니다.
반대로 40mm도 45mm와 비교하면 안됩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35 40 43 45 50 55 58 이런식으로 촘촘하게 준광각~표준 화각을 다 사용해왔습니다.
각각 장단이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여기서 말씀드릴게 35mm와 함께 고민할 수 있는건 40mm 밖에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르게 말하면 43mm 이후론 다 표준렌즈에 가깝습니다.
저희가 비교를 할 때 기준이 준광각의 35mm와 표준의 50mm를 대표적으로 비교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다들 이번처럼 45mm 언급이 되면 50mm 뿐만 아니라 40mm와도 비교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처음으로 돌아와서 저희는 그래도 메이저 프라임 렌즈라고 할 수 있는.. 24, 28, 35, 50, 85, 135 와 비교해야합니다.
자칫하다간 잘못된 소비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래도 50mm보다 넓겠지~ 했는데 50mm랑 별 차이 안납니다.
제가 비교 잘해야한다고 단 댓글에 누가 그러시더라구요.
35mm와 40mm 차이보다 40mm와 45mm 차이가 적지 않냐고.. 사실이죠.
그런데 돌아와서 40mm가 메이저 프라임 렌즈냐고 물어보면 아니니까요.
35mm와 45mm는 엄청 차이나고 50mm와 45mm는 얼마 차이 안나니 사실 표준렌즈라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대부분 유저들이 40mm와 45mm를 고민하진 않을거에요.
40mm와 45mm를 고민하는 특수한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 비슷하다고 생각할까하는 조금은 쓸데없는 걱정에 글을 씁니다.
이 경우 35mm와 50mm를 고민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결론 : 비교 하신다면 40mm는 35mm라고 생각하고 45mm는 50mm라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게시글과 상관없어도 괜찮으니 다른 조금은 쓸데없다고 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생각하시는 나름의 질문들 남겨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
물론 논쟁의 의도는 전혀 없으며, 공격적이거나 논란이 생길 수 있는 경우 답변을 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