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갑자기 뜬금없이 라이카에 관심이 시작 됐네요ㅠㅠ
a9이 사진 찍기 너무 쾌적해서 좋은데...
사진 찍는 맛(?)이 없어져서 고민하는 중...
라이카 m240을 알게 되었네요.
자금이 충분하지 않아서 a9을 정리하고 넘어 가야되나 싶기도 하고..
날아 다니는 아들 셋을 찍어야 돼서 후회가 될 거 같기는 한데..
rf 방식의 느린(?) 촬영 방식과 사진을 찍는 맛을 느끼고 싶기도 하고..
휴우.. 어렵네요 ㅠㅠ
https://cohabe.com/sisa/1007074
혹시 m240과 a9 같이 써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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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를 쓰다가 님과 똑같이 느껴서 a9와 극상인 완전기계식 m3 필름 라이카를 들여서 사진찍는 재미를 느껴보고자 하며 라이카를 입문 했습니다....
라이카M과 a9가 느낌이 상극이라... 서로 보완이 됩니다. 하나만 있으면 아쉬워요. 기추기추 추천합니다.
기왕이면 느린과정 죽이는 셔터느낌 찍는 재미를 더 느끼고 싶으시면 필름라이카 추천드려요.
필름 구입하고 인화하는 과정은 어떠신가요? 괜찮나요??
필름 사는거는 간단하고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현상스캔을 자가로 해보면서 과정을 즐기셔도 되고요. 저는 여유가 없어 현상스캔을 업체에 맡기는데 오히려 보정이 줄어들어 디지털보다 편하고 손이 많이 가네요.
암실을 집에 만드는 걸 말씀 주시는 건가요??
제 방, 아내 방, 아들 셋 방... 암실?
방이 6개인 곳으로 이사를 가야 겠네요 ㅠ
배경 빵빵 날리고 그런거 기대하지 않으면 쓸만합니다
물론 익숙해지기까지 쉽지는 않을거고요 ㅎ
rf 공부 했는데, 아직 와 닿지 않네요;; 많이 낯설겠죠??
저랑 같으시네요 ㅎ
저도 날아다니는 아들 셋 때매 왕덱투를 못 버립니다 ㅠ
M240 추가로 들여서 저만을 위한 찍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ㅎ
아.. 기추인가요...?
비자금은 또 어떻게 만들지 ㅠ 휴우..
두 카메라 병행 하셔도 적응 안되시는 건 없으세요??
적응은 ㅋㅋ
왕덱투 쓰다가 바로 전환해서 라이카 찍으면 무조건 초점 나가요 ㅎㅎ
그냥 습관처럼 셔터 눌러서 ㅠㅜ
그리고 두대가 측광이 다릅니다.. 이게 좀 크네요
사진 찍는 맛이라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m을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지만, 사진 찍는 재미는 정말 맘에 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멋있는 사진을 찍기 보다는 사진찍는 행위자체를 정말 좋아합니다. 조리개, 셔속, 감도, 초점을 맞추고 마지막으로 셔터를 누를때 느껴지는 나만의 시간과 셔터소리가 20년 가까이 사진기를 옆에두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m10은 셔터소리가 좀 작기는 하지만, 제맘에 너무들어서 셔터를 누를때 행복합니다. ㅋㅋㅋ
저 같은 경우는 a7r2와 m9을 같이 사용했었는데, m9으로 아이를 찍을려면 미천한 실력인지라 힘들더군요!!
무조건 조리개를 조여 찍는게 답인듯 했습니다.
찍는 피사체가 아이들이라면 a9을 쓰시다가 천천히 m으로 넘어오셔도 될듯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팁을 드리자면 d-lux7이 똑딱이로 생각하면 가격은 세지만, 포서드 센서에 적당하 화질로 타협하고
아이들을 촬영하는데는 초점이 비교적 쾌적한 편이라 lux-7과 m을 같이 쓰고 있습니다.
아이를 찍기에는 a9이 가장 적합하겠죠?
다양한 바디가 있으셔서 부럽네요 ㅠ
M10을 들이기위해 모두 방출했답니다.
M10은 갔다가 매물로 내보낼까봐 m240부터 천천히 하려고요 ㅎㅎ 그런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
충분한 노출 조작 실력이 없다면 A모드 되는 M7 추천드립니다. M3 사용중인데 솔직히 순간포착이 너무 어렵네요. 조리개 셔속 조절하다가 다 놓칩니다 ㅜㅜ
m240은 노출 조작이 어렵나요??? 노출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네요;;
M8 이후는 디지털 카메라니 A모드 쓰시면 됩니당
M240으로 찍을수 있는 사진은 A9으로 충분히 찍지만
A9으로 찍을수 있는 사진은 M240으로 놓칠때가 많습니다.
아들 셋이시면 A9은 계속 쓰시고 라이카 M바디를 기추하셔서
A9는 찍는 재미는 없어도 추억 기록용
라이카는 정말 호젓이 홀로 출사 떠날때 손맛용으로 쓰시는게 좋을겁니다.
아무리 낚시의 손맛이 좋다한들 한마리도 못낚으면 편하게 시장에서 사다라도 먹어야쥬 ㅎㄷㄷ
저도 지금 엠바디와 a9를 같이쓰고있지만 어느 하나 버릴수가 없네요... 두개가 다 용도가 너무 명확한 바디들이라 ㄷ ㄷ 아직 아이가 뛰댕기지 않아 엠바디에 손이 더 많이가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