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미리 이상 되는 게 18-55밖에 없어서 50.2랑 56.2를 두고 고민하다...
90mm까지도 생각을 넓히던 중 엉뚱하게도 50-140을 사게 됐습니다.
캐쉬백 이벤트를 놓쳐 신품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상태 좋은 중고를 샀는데요~
이거 무겁네요. 택배 상자 드는 순간 나가린데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첨엔 바디가 무거워서 그런가 하고 A1으로 바꿔봤으나 별 티도 안 나요.
AF속도랑 화질, 저소음, 손떨방은 정말 대단합니다. 진짜 좋아요.
그런데 무게가 발목을 잡네요.
장터에서 보고 2분 고민하다 놓친 16mm랑 56mm 일괄매물을 질렀으면 지금 이 고민을 안 할 텐데 참 아쉽습니다.
안 쓰는 장비, 물건 대처분하고 56mm를 구해봐야겠어요.
https://cohabe.com/sisa/1006795
아... 56.2를 샀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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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여친렌즈 입니다. 56.2
여친이 없으니 안 사도 되겠군요. ㅠㅠ
56.2 로 사진 찍어주시면 생길지도..
음..... 아빠 메고 다니다 50ㅡ140 쓰니 가벼워 좋던데요.... ㅎㅎ;;
풀프레임 70-200이랑 비교하면야 참 가볍겠지만 제 생각보단 많이 무겁네요.
제 저질 체력이 문제죠 뭐. ㅠㅠ
50-140 갖고싶은 렌즈였는데 저랑은 완전 반대시네요 ㅎㅎ 좋은 구매 하시길 바랍니답!! 아자아자!
생각했던 것보다 무겁지 실제로는 제법 괜찮습니다... 라고 거짓말하고 싶어요. ㅋㅋ
리빰님도 아자아자!
사실..아빠 조리개 2.8 정도의 결과물이 딱 마지노선 느낌인데..
50-140 가볍고 화질도 좋지만..결과물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대여일 다 채우지도
못하고 반납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