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겨~ ㅠ ㅂ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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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존나 고생해서 다 닦았는데 몇일동안 여기저기서 순두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계속 굴러다님
개들을 풀어라
흩날려라 순.두.부.찌.개
오래 살아남은 놈은 온몸을 먼지로 무장해서 이게 무엇인가 하고 한참동안 고민하게 만들더라
전자제품 코드부터 뽑아라
뭐해 줏어
흩날려라 순.두.부.찌.개
(였던것 ㅠ)
개들을 풀어라
전자제품 코드부터 뽑아라
(였던것)
빵터짐 ㅋㅋㅋㅋ
ㅠㅠ
이제 존나 고생해서 다 닦았는데 몇일동안 여기저기서 순두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계속 굴러다님
순두부찌개 한두번 엎어본게 아닌데 단 한번도 저걸 한번만에 깔끔히 치운적이 없었음 잔해가 항상 오랫동안 괴롭혀
아 시발 ㅋㅋㅋㅋㅋ
매일같이 청소하는 입장에서 진짜 상상이 된다
뭐 하나 저런식으로 떨궈놓으면 아주 구석구석 살뜰하게도 튀어나가서
다 닦아냈다고 생각했는데 자꾸자꾸 나오더라
오래 살아남은 놈은 온몸을 먼지로 무장해서 이게 무엇인가 하고 한참동안 고민하게 만들더라
먼지+곰팡이
외계생물 비주얼의 무언가가 뙇하고 나옴
진짜 순두부네 인정
터진걸보니 중국산이네
으아아악
저 정도면 양반 아니냐 끈적거리는거 쏟아야지 ㅋㅋ
와 순두부 찌개에 양말도 들어가네
이제 곧 숨어잇던 바퀴들이 우효~~ www 할듯
으아아아아ㅏㅏㅏㅏㅏㄱ
눈앞이 깜깜해지네
전기포트 바닥에 놓고 쓰네ㅋㅋ 양말도 굴러다니고
저러니까 선에 발 걸리지.. 냄비에 가려서 바닥에 온갖 걸릴만한거 다 걸림
멘탈이 순두부찌개로 대체되었다
빨리치워
문지방 틈새 및 기타 등등 미세 틈새에 밴 국물냄새 오래감
아이고...
ㅋㅋ 일반 장판도 아니고 마루라 틈새로 다밖힌다
옛날에 그거 생각난다.
해리포터 영화 1편에서 해그리드가 용의 알인가 뭔가였나 그거 들고 테이블로 옮기는 장면 따라한답시고 동생이 라면 냄비 들고 오오오 뜨거 뜨거 하다가 냄비 떨궈서 라면 엎은 거
순두붕괴찌개
아이고, 며칠내지 최소 4명이상이 먹을려고 많이 만든거 같은데...안타깝네.
그래도 한명이 한번은 먹을수 있는 양 정도는 남았네.
없지른게 아니라 그냥 놓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