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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과 카메라 이야기

1.2011년도 제주
이때는..
사진열정이 많을때였내요,,
니콘dslr 쓰면서 캐논색감에 매료되 캐논dslr쓰다가
다시 니콘d700 쓰면서 열정을 불태웠을때 입니다.
이때d700 과 24-70 주로 쓰면서,,sb-900 에 코드선도 챙기고
부수렌즈로 180d , 탐론17-35, 85.4d
ㄷㄷㄷㄷ
하네스벨트에 렌즈와 플래쉬들을 달고
랜트카 트렁크에 두고 차에 내릴땐 허리에 차고 다녔습니다.
이때는 그런분들도 출사지에서 꽤 볼수 있을때라 아주 어색하진 않았습니다.
지금은 그러고 다니면,,사냥꾼이나 기자로 알듯,,ㄷㄷ
그때 큰애는 갖난아기라,,
장모님에게 맡기고 갔었고,,
우리부부는 사진에 집중하고 다녔었내요,,
11_DSC_7376.jpg1_DSC_6395.jpg1_DSC_7422.jpg11_DSC_6056.jpg
2.그 다음 제주여행은 후지 x100t 와 d810+50.4
이때는 둘째딸도 좀 컸을때이고
차차 제 사진이 스냅사진위주로 바뀐후라,,
장비는 단촐해 집니다..
주력은 목에건 x100t 지지만 d810 의 안정감 있는 af 능력
빠른 셔터렉능력을 포기는 못했던 시기였내요
r1_DSCF0610.jpgr1_DSCF0631.jpgr1_DSCF1034.jpg
이호태우 해변은 제주공항근처라,,꼭 돌아오기전 들리게 되더라구요,,
3.그 다음 제주엔,, x-pro2 , x-e2s
이땐,,,dslr 은 니콘의 아쉬움으로 d2x 하나 서브용으로 남겨두고
본격 후지 미러리스를 쓸때 다녀왔습니다..
이때 장비 구성이 아이들 돌보며 다니는 여행에 아주 최적이였고,,
후지엔 작은 단렌즈도 방진방습 지원되는 시리즈가 많아서,,
비가 아주 많이 내리는 환경에서 비맞으며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r1_DSCF4911.jpgr1_DSCF6612.jpgr1_DSCF7138.jpg
4. 그리고 z6 ...
지난 주말 제쥬에 z6 가지고 다녀왔었내요,,
어젯밤 올라왔는대,,연착까지 되서 집에 12시 넘어 도착해서
지금 무지 피곤합니다..
z6 에 24-70 f4s 를 주로 들고 다녔는대
제가 찍고자 하는 스타일의 사진 욕심보단
그냥 가벼운 마음에 아이들과 어머니에게 신경쓰며 찍고 다녔습니다.,,
하지만,,50.8s 도 챙기고 필카하나도 챙긴건 함정,,
현재 제 열정엔 너무 무거운 장비들이였습니다..
대신 z6 이 라이브뷰가 아주 편하잖아요,,,미러리스다 보니,,
가족여행엔 목에걸고 바로선 자세에서 그냥 액정보고 찍는 미러리스가
확실히 편하고 체력소모도 적습니다..
그리고 간간히 동영상도 잘찍었내요,,
z6 은 저만 그리 느끼는지 모르겠으나 야외 주광에서 액정이 잘 안보이는편같습니다.
다른 미러리스도 마찬가지로 주광에선 잘 보이나,,
z6 은 유독 안보이는거 같아요,,,측거점은 더더욱 안보이고 ㄷㄷㄷ
그게 좀 불편하긴 했었습니다,,
z6 의 사진은 아직도 메모리에 있으니,,
차차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Se7eN™ 2019/04/16 14:04

    저도 점점 카메라 장비가 간소화 되더군요ㅋ
    그래도 제주도 첫 방문이 제일 기억에 남긴 합니다.

    (bIsAqY)

  • 느림보(Slowman) 2019/04/16 14:06

    카메라는 점점 연말정산 닮아 갑니다..
    간소화 되고..
    지출이 준건 아니고 ㅋㅋ

    (bIsAqY)

  • Se7eN™ 2019/04/16 14:07

    ㅋㅋㅋㅋㅋㅋ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

    (bIsAqY)

  • 노뭘레인 2019/04/16 14:10

    뱅기타면 금방 가는거리라. 저도 한국 놀러가서 두번이나 갔었는데. 넘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ㄷㄷ
    방문때마다 다른 장비로 담아오신 제주사진 볼때마다 재미가 솔솔하시겠어요..
    다음 제주도 방문땐 D6 로.. ㅎㄷㄷㄷㄷㄷ

    (bIsAqY)

  • 느림보(Slowman) 2019/04/16 14:13

    전 이제..z6도 무겁고 힘들다고 느끼내요.제 현 상황이
    좀 힘이 들어서일까요 ㄷㄷ
    노뭘레인님 진짜 대단하심..
    ㄷㄷ
    전 다음 제주여행가면 x100f같은거 하니 가져갈거 같내요

    (bIsAqY)

  • Narchees 2019/04/16 14:15

    저는 D700의 저 부드러운면서도 무거운 듯한 톤이 너무 좋았습니다.
    당시 색감,DR깡패 S5pro를 내치고 D700을 들이게 된 이유였죠.
    저도 z6로 다시 시작했지만, D700이 아직 아른거리네요.

    (bIsAqY)

  • 느림보(Slowman) 2019/04/16 14:17

    니콘 카메라들은,,,개인적으로 찍고나서 보는것보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촌스럽지 않은 무언가가 느껴져서 좋습니다..
    그래서 후지나 라이카 쓰면서도 예전사진보다가
    다시 니콘을 들이게 됬었내요,,
    지금 z6 사진들도 몇년후 보면 또 다를거 같습니다.

    (bIsAqY)

  • 夜[바보로]㉿ 2019/04/16 14:17

    저 실루엣 사진은 제수씨 맞지?
    우째 홀~쭉 하다 했어.....

    (bIsAqY)

  • 느림보(Slowman) 2019/04/16 1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마눌님 몸매를 보고 저땐 좀 나았내,,라고 하신줄 ㅋㅋ

    (bIsAqY)

  • 夜[바보로]㉿ 2019/04/16 14:21

    이 친구가 큰일 날 소리를!~
    당연히 네 생각 한겨~ ㅋㅋㅋ

    (bIsAqY)

  • e11even™ 2019/04/16 14:39

    저도 갈수록 장비가 작고 가벼운 걸 선호하게 되더군요..., 근데 어느 순간 단촐하다 장비가 다시 갯수가 많아지는... ;;; ;;

    (bIsAqY)

  • 느림보(Slowman) 2019/04/16 14:46

    단촐한걸 모으게 되드라구요 ㅎㅎ

    (bIsAqY)

(bIsAq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