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성 운전자로 티볼리를 출퇴근용으로 타기위해 구매를 한 사람입니다.
저는 3월14일에 출고된 얼마 안된 가솔린 티볼리 아머를 딱 한달되는 시점인 토요일에 주행중 신호대기걸린 상태에서
갑자기 엔진이 꺼져서 비상등을켜고 다시 시동을 걸어봤지만 계기판내에 경고등은 커녕 차는 꿈쩍도 안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당시엔 저혼자가 아닌 남편과 티볼리를 타게되서 남편이 운전한 상태였고 저는 조수석에 있는상태였습니다.
어이없는 상황에 휘발유 냄새가 차안에 가득한 상태라 문을 열고 나왔는데 제 옆쪽으로 기름이 세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내리는데 차옆 도로에 한가득 휘발유가 세고 있어서 제 신발엔 휘발유가 한가득 묻었습니다.)
바로 보험긴급서비스를 불렀고 쌍용콜센터 전화를 해서 근처 수리사업부쪽으로 점검을 받으러 갔습니다.
대기하고 계시던 서비스 기사님이 저희차를 보시고선 휘발유 냄새가 심하니 바로 차체를 들어올려서 확인해보신다고
점검이 들어갔고 점검 결과 연료연결 호스가 연결이 미흡되어있었고 호스가 탈거된 상태라고 사진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다시 연결을 하였으니 주행가능 할 거라고 휘발유 냄새는 에어호스로 불어서 좀 뺴냈다고 하셔서
저희는 차를 다시 받아서 온 상태입니다.
한달된 시점에서 자칫하다가 도로에서 휘발유 누유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었고 주행중 멈춤으로 뒤에서 사고가 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면...남편과 저 그리고 제 배속에 있는 아기까지 위험할 상황이 될뻔 했습니다.
도대체 호스 연결 미흡이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무엇을 점검하고 품질을 보증하고 차를 출고 하는 걸까요?
또 차가 멈출지 기름이 셀지 불안한 상황입니다.
레몬법 운운, 기름센 부분이 있으니 기름 가득채워주겠다는게 쌍용자동차 입장이라고 합니다.
티볼리 누유사건이 불거지는 상황속에 제 상황도 이렇게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