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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알아보기] 그리피스의 분노, 그리고 복수

1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1920989

 

2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1924789?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574898

 

 

그리피스 그는 결국 매의단을 제물로 바쳐

인간성을 잃은 다섯번째 사도들의 왕 고드핸드로 다시 태어납니다.

 

무엇이 그를 이지경까지 몰아 넣었는지는

이전까지 설명한 글을 읽어주세요.

 

그를 절망으로 빠뜨린 가장 큰 계기가 있었기에

베헤리트가 열리게 되는데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분석해볼까 합니다.

 

베헤리트가 열리는 조건은 몇가지가 있는데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으나 한순간에 밑바닥으로 추락한자

삶에대한 큰 갈망

동시에 가장큰 절망

 

정도가 되겠습니다.

 

베르세르크 첫 에피소드에서도 나오죠 베헤리트를 열었던 달팽이형 사도 백작또한

가츠에 의해 한순간에 인생이 나락을 쳤고

죽기 싫다는 큰 갈망이 있었으며 그것은 동시에 가장 큰 절망이 되어

베헤리트가 반응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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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베헤리트를 열기까지의 그리피스의 심리는

독자들이 이해하기엔 너무나도 심오해집니다.

 

그래서 만화를 처음본 독자들은 이 그리피스의 심경에 전혀 공감을 못하죠

 

그리피스의 심리묘사가 전혀 표현되지 않기 때문에

독자들은 그에게 감정이입을 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리피스는 이제까지 설명했던대로 단 한가지의 감정에 휘둘렸으며

일식 이전까지도 똑같았다 라고 생각해보면 그리 어렵지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봅시다.

 

죽인다.png

 

가츠가 떠나고 1년

가츠는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수라의 여행을

그리피스는 가츠가 떠난 괴로움에 도망치다 결국 미들랜드의 역적이 되어 모진 고문을 당하고 맙니다.

 

이 둘이 다시 만났을때의 그리피스의 심리는 분노입니다.

 

이 분노는 정확하게 어디서 오는걸까요?

고문을 당한게 가츠때문이라?

자신의 성을 갖는다는 꿈을 짓밟은것이 가츠라서?

 

그릴민.png

죽인다.png

 

이 분노는 가츠가 떠난 바로 그때부터의 연장입니다.

 

자신을 떠난 가츠를 용서할수 없는 마음이죠.

모든것을 손에 넣어온 그리피스.

그리고 모두가 갖기를 원한 자신을 놓고 가버린 가츠에대한 원한

이것은 그리피스의 프라이드 입니다.

가츠는 말 그대로 누구도 꺾을수 없는 그리피스의 자존심을 꺾은것입니다.

그리피스에게 안겨줄수있는 최고의 수치심을 안겨준 가츠.

 

자신의 프라이드와 꿈을 짓밟고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난 가츠에대한 복수심.

 

그리피스는 다시 재회한 가츠를 용서할수 없었고

가츠를 목졸라 죽이려 듭니다.

 

이걸로 됐어.png

 

그렇지만 이 감정은 얼마 가지 못합니다.

가츠는 그리피스의 꿈 그 자체였기 때문에

 

가츠가 진심으로 그리피스를 겅정하는 눈물을 흘렸을때

그리피스는 가츠에대한 모든것을 용서하죠.

 

그리피스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저 눈은 모든것을 가진 평온한 눈입니다.

 

그리피피피피.png

 

하지만 이윽고 그리피스는 만신창이가 된 자신의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피스 구출작전중 대적하게된 원숭이형 사도

이형의 존재에 의해 매의단은 사상최대의 위기를 직면합니다.

 

지금의 매의단은 그리피스도 없었고 병사들의 사기 또한 바닥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상황은 절망 그 차제입니다.

 

그때 매의단 전원이 덤벼도 이길수 없을거라 생각되던 사도를

가츠가 단신으로 물리쳐 버립니다.

 

매의단은 환호하고 가츠는 말 그대로 진정한 매의단의 영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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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도와의 대면은 그리피스의 일생 일대의 가장 중요한 전투가 됩니다.

왜냐? 가츠와 그리피스의 상황이 완전히 역전되었거든요

 

그때 가츠가 

그리피스를 보며 느낀 그 감정을

 

그리피스가 지금 

뼈가 저리고

 이가 다 빠질정도로 

처절하게 

느끼는 중인 

장면인 것입니다.

 

대등한자.png

지금의 자신은 절대로 이룰수 없는 경지.

몇백이나 되는 매의단을 혼자 단신의 힘으로 구해낸 말도안되는 업적

 

가츠는 구국의 영웅이라 불리우는 그리피스의 엄청난 능력을 두려워했지만

지금은 그리피스가 가츠의 절망속에서도 검을 휘둘러 생명을 쟁취하는 능력을 두려워합니다

 

왜 두려워할까요?

자신이 누구보다도 동등하게 있고싶어하는 자가 따라잡을수 없을 정도로 너무 멀어져버리는 공포

 

그리피스와 검의 거리감은 가츠와 그리피스의 거리감입니다.

 

그날 가츠가 느낀 감정을 그리피스 또한 가츠를 보며 똑같이 느끼는 중입니다.

 

 

꿈의.png

 

그리피스는 가면을 벗을수가 없었습니다.

 

 

믿을수있는전우.png

갑옷을 입어야만

검을 뽑아야만

그와 대등해질수 있습니다.

 

하얀매.png

 

하지만 무력해진 지금의 그리피스는 검을 뽑는건 불가능할 뿐더러

자신의 힘으로 걷는것조차 불가능합니다.

 

그리피스는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사랑의홧.png

 

그리고 그리피스의 심경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장면은 또한 이 장면입니다.

 

그리피스의 눈은 충격에 휩쌓인 눈입니다.

 

가츠는 또 다시 그리피스의 곁을 떠나려 합니다.

이번엔 캐스커까지 대려간다 하니 눈이 뒤집히죠

 

이때 느끼는 감정은 배신감과 질투심 입니다.

 

또 나를 버리고 꿈을 찾아 도망가겠다고?

심지어 캐스커는 내가 가지지 못한 가츠를 가졌다고?

 

눈.png

 

 

눈빛.png

 

이젠 그가 캐스커와 가츠를 보는 눈은

살기를 가득 띄우게 됩니다.

 

코로수.png

 

느껴지나요?

캐스커를 용서할수 없는 눈입니다.

원망과 시기심과 질투심이 들어있는것이죠

 

 

부수겠어.png

 

죽이겠어

부수겠어

절망을 맛보여주지!

 끼야오오오옷!!!

 

죽인다!!!.png

 

그리피스가 느끼는 감정이고 그리고 그것은 캐스커를 강12간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가츠를 빼앗아간 캐스커에 대한 질투심

자신을 버려두고 캐스커에게 마음을 둔 가츠에대한 복수

 

이 감정은 그리피스의 행위로 표현됩니다.

 

이장면은 오해하면 안됩니다

캐스커를 원해서 그녀를 안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까지 그리피스에게 섹123스란 그저 수단과 도구일 뿐이었습니다.

남12창 짓을 했을때도

샬롯트 공주를 범했을때도

그저 그리피스의 수단이었을 뿐이었지

그리피스가 정말 사랑해서 누군가와 몸을 섞었다는 묘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캐스커를 원해서가 아닌 자신이 할수있는 최고의 복수는 이것뿐이라고 단정했기 때문이겠죠

그만큼 그리피스의 감정은 절망 그 자체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피스가 존1나 씹1새1끼 인 이유가 이것이죠.

그는 자신이 원하는걸 위해 수단과 목적을 가리지 않는 추악한 쓰1레1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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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커가 남게되면

가츠또한 여기에 남을거야

그렇게되면 가츠는 내 곁에 있어주겠지...

 

안돼.png

 

하지만 이것또한 자신의 꿈을 붙잡으라는 캐스커의 격려에 의해 무산되고 맙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리피스에게 똑같은 물음이 됩니다.

그리피스 너도 꿈을 향해서, 가츠와 동등해지려면 가야해...

 

이순간 그리피스는 환영을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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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가츠가 바라봐주던 자신의 모습.

가츠와 친구로 있을수 있었던 유일한 때

돌아가고싶은 휘황찬란한 하얀 매로써

다시 날아올라야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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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가 그때 그리피스를 떠났을때 처럼

그리피스도 자신의 꿈을 쫒아 도망칩니다.

 

어디로 가려는걸까요?

어디로 도착할지 그리피스 본인도 알지 못했을테지만

지금의 자신의 모습은 도저히 가츠에게만은 보여줄수 없습니다.

 

가츠가 그렇게 생각했던것처럼

그리피스는 가츠에 비하면 너무나 약한 자신을 용서할수가 없어서 가츠에게서 도망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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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꼴이지?

 

그리피스는 절망합니다

 

그때 자신에게 맞서는 가츠의 강함을

그리피스는 흉내낼수 없었습니다.

 

나라를 손에넣어? 나같이 작은 존재가 어떻게?

 

그리피스는 운명이 이끄는 자

모두의 눈엔 그리피스는 구원자였고 누구보다도 큰것을 손에넣을 사람으로 비춰졌지만

 

이때 그리피스는 자신또한 사람들의 위에서 군림하기엔 너무나도 약한 존재라는것을 깨닳으며

자신의 오만함과 맞닥뜨립니다.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그것마저 실패해 버리죠.

하지만 마음은 이미 죽었습니다

 

그리피스는 이때 죽은사람과 마찬가지입니다.

 

표면.png

 

그리고 그때 일식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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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추악함, 오만함, 죄악감, 죄책감과 정면으로 마주친 그리피스를 지탱할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마(魔)에 자신의 영혼을 맡길뿐.

 

그리고 가장 추악한 자신의 모습은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만큼은 보여주기 싫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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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죽었을때. 새롭고도 오래된 이름의 도시 서쪽에서 붉은 호수가 나타난다.

그건 다섯번째 사도가 강림한 증거.

사자는 어둠의 매이니 죄악깊은 검은 양들의 주가 되어 눈먼 하얀 양들의 왕.

세계에 암흑 시대를 불러줄 자로다.

 

지금의.png

 

너만은... 지금의 나의 모습을 봐주지 않기를 바랬어...

 

피눈물까지 흘려가며 빌었던 단 한가지의 소망은

가츠에 의해서 부숴지고

 

그리피스는 모든것을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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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이 시작되고

고드핸드들은 그리피스에게 다섯번째 마왕이 될것인지 질문합니다.


그 갈망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오지 않았나?!

 

그리고 그리피스는 이때 또다시 자신의 죄악감과 직면합니다.

사실 그리피스의 나라를 갖겠다는 꿈은 그에겐 족쇄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사실 동료들의 목숨을 쌓아올리면서까지 가지고싶지는 않았어

그 꿈이 나를 이렇게까지 더럽힐지 몰랐어

나는 죄악감에서 해방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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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이라는 고철의 성에 어릴적 뛰놀던 자신을 가둔 그리피스

하지만 고드핸드들은 그런 그리피스에게 나라를 갖는것만이 그의 본질이라고 현혹합니다.

 

하지만 진실은

고철의 성 = 마(魔) 그자체

 

여기서 모든것을 바치면 그리피스는 성(꿈의 목적/혹은 결과)을 향해서만 살아가는 마왕 그 자체가 되는것이죠.

 

그리고 이때 그를 부르는 목소리.

 

"그리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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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엇을 의미하는것 같습니까?

 

내 꿈을 잊게해줬다.

 

꿈을 잊게해주었다, 다시말해 자신의 죄악을 잊게해주었다는 것이죠.

 

고철의 성 = 죄악에서 오는 죄책감 = 꿈에는 편하게 마음둘곳이 존재하지 않는다

꿈을 잊게하다

자신의 성(나라)를 갖게하는 것을 잊게해주었다 = 죄악감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심오하죠?

그리피스에게 가츠란 이정도의 존재였던 것입니다.

 

죄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꿈조차 버릴수 있었던 그리피스

그것은 바로

가츠라는 존재였던것입니다.


지금의.png

 

그렇지만!

아까도 설명드렸지만

이장면에서 이미 그리피스는 가츠를 잃었습니다.

다시는 되돌아갈수 없죠

 

첫 에피소드에서

달팽이 백작은 베헤리트를 열어 다시금 생명을 얻을수 있었지만

단 한가지 인간으로써의 미련인 자신의 딸 테레지아를 바지치지 못해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여기서 알아볼수 있는것이 있습니다.

그리피스는 이미 이 세상에 미련이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죄악과 대면할 존재는 인간으로써의 그의 삶에서 모두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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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魔) 에서 벗어날수 없는 그리피스는 마(魔) 그 자체가 되기를 선택합니다.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라고 생각하고 판단한것이겠죠.

 

그리피스는 가츠를 사랑했는데 왜 가츠를 포함한 매의단을 제물로 바친거죠?

 

이제 정답이 나왔죠?

가츠는 이제 그리피스에겐 아무런 존재도 아닙니다.

 

그저 가츠에게 복수한다는 단 하나의 마(魔)에 사로잡힌 인간일 뿐이죠.

 

그래서 그리피스는 가츠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가츠의 가장 소중한 가족인 매의단을 제물로 바친것인겁니다.

 

이해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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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모자라 가츠를 빼앗아간 캐스커에게 복수차원으로

그녀는 농락하죠.

가츠가 보는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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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복수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복수하기 위한 단 하나의 심플한 이유밖에 없습니다.

 

슬렁이 말하고있잖아요?

아르다워 가슴이 저려오도록...

사랑 증오 고통 쾌락 삶 증오

이 모든게 저기에..

 

이거야말로 인과

이거야말로 마...

 

 이 복수엔 무엇을 이루려는 목적도 의식도 없습니다

그저 페무토(그리피스)가 가츠에게 받은 절망감에 대한 복수일 뿐입니다.

아주 심플한 복수인것이죠.

 

그리고 인과의 끈은 이어집니다

복수는 복수를 낳죠.

그리고 지금의 가츠의 삶이 완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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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와 그리피스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리피스는 가츠에게 복수로써 일평생 씻을수없는 증오의 족쇄를 채웠고

가츠는 단하나의 유일한 꿈이었던 그리피스를 이젠 복수의 대상으로 바꾸고 그에게 칼을 겨눕니다.

 

가츠의 인생은 이제 복수자로써 살아갈수밖에 없는 인생이 되어버립니다.

 

가츠는 삶의 목적이 복수가 되었더라도 계속해서 살아가길 선택하죠.

그 상대가 손에도 닿지 않는 신과같은 존재라 할지라도 말이죠.

 

가츠의 본질은 대항하는자, 생명을 위해 검을 휘두르는 자니까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츠의 이후에대한 행보에 대해서 써보고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Townim 2019/04/14 04:47

    ㄹㅇ 죽기전에 그리피스 조지는거 보고 싶다

  • Daniel_Kwon 2019/04/14 05:10

    누구보다 무결하게 보이지만 정작 누구보다 집착하는 인물이였죠.
    이런 부분들을 작가가 정말 섬세하게 표현했어요. 그러니까 연재좀...

  • 배런몰트 2019/04/14 05:32

    새벽인데 이거 보고 잠 다 꺰 그만큼 재밌음 굳굳

  • 사골국물 2019/04/14 05:34

    잘보고 갑니다.

  • 호무주의보 2019/04/14 06:09

    베르세르크는 인터넷 밈만 알고있었고 아직 안봤는데, 영업당해버렸네요.... 조은글 감사합니다

  • Townim 2019/04/14 04:47

    ㄹㅇ 죽기전에 그리피스 조지는거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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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iel_Kwon 2019/04/14 05:10

    누구보다 무결하게 보이지만 정작 누구보다 집착하는 인물이였죠.
    이런 부분들을 작가가 정말 섬세하게 표현했어요. 그러니까 연재좀...

    (AWHXSc)

  • 배런몰트 2019/04/14 05:32

    새벽인데 이거 보고 잠 다 꺰 그만큼 재밌음 굳굳

    (AWHXSc)

  • 사골국물 2019/04/14 05:34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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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무주의보 2019/04/14 06:09

    베르세르크는 인터넷 밈만 알고있었고 아직 안봤는데, 영업당해버렸네요.... 조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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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레브르 2019/04/14 08:20

    헉…아직 안보셨으면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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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머가리뇌창 2019/04/14 08:09

    그냔 만화책 사서 읽으십쇼 하면 끝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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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ASTOR 2019/04/14 08:11

    정리 겁나 잘하시네요 ㄷㄷㄷ
    올만에 베르세르크 뽕에 빠졌습다 꾸르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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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랑이아몰랑 2019/04/14 08:24

    페무토 은제 찢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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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세스코맨김재규 2019/04/14 08:34

    그리피스는 가츠를 소유하고 싶어했고 자신만을 바라보게 만들고 싶었다...정도.

    (AWHXSc)

  • 임시로로그인 2019/04/14 08:43

    이 글을 읽으니까 다시 정주행하고 싶어지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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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아이르 2019/04/14 08:49

    페무토가 된 직후 해골기사가 가츠랑 캐스커를 들쳐업고 도망갈때 펭수토는 왜 그들을 죽이지 않았나 죽일수 있었는데 망설인것처럼 묘사됐는데 그건 완전히 마가 된게 아니라는 복선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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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5536755 2019/04/14 08:55

    또 또 써주세요!

    (AWHXSc)

  • 쀼잉쀼잉쀼잉 2019/04/14 09:14

    해피엔딩-가츠가 박는다. 배드엔딩-가츠가 박는다(칼을)

    (AWHXSc)

  • 평화제일 2019/04/14 09:16

    그리피스는 엄밀히말하면 동성애자에 가까운 양성애자랄까
    친구타령 하긴 했는데 다른 시선에서 보면 거의 가츠에 대한 애정에 가까워 보이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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