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촬영하다 쌍욕먹었네요

녹음은 안했죠

비디오 촬영했던 분이 영상 갖고 잇을테니 증거 있겟네요

어떻게 해결을 하나요 .. ㅜ

그게 예식 도중이라서 그럴수가 없어요

사실 제대로 할려면 예식하기전에 주의사항을 하객분들에게 자세히 공지를 하고...
그랬는데도 그런일이 발생했으면 찾아야죠. 어시스턴트(?)나 관리자분들이 직접 해당분들에게 말을해야...
주먹구구식으로 했으면 당연히 힘들겠죠...뭐...쩝..

딱히 공지할 사항이 아닌 상식이에유
신랑신부 입장하고 사진찍고 있는데 그 사이에 들어온다는게
제가 7년넘게 이 일을 매주 하고있는데 한번 볼까말까한 상황이거든요

그러면 상식도 없는 뭐같은 하객들에게 당한거네요. 고생하셨...음?
아니 글작성자이 아닌 괭이집사님이...?? ㅎㅎㅎㅎ

예식전부터 카메라들고 활발하게 촬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미리 정중하게 말씀드리긴 하죠.
본문의 상황은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ㅎㄷㄷ
여하튼 중간에 들어온다는건 아주 드문..

남의 잔치에.와서 욕하는 인간이 상식이나 있을가요?
머리 속이 주먹구국이면 뭔소리인줄도 모르겠지만..

뭐? 여기까지 기어와서 앞뒤 안맞는 소리를 횡설수설....-_-;;

해결 할거라고 말 섞어봤자
싸움밖에 안될 사람인데
결혼식이라는 즐거운 자리에서
괜히 분위기 망치는 사람으로 전락할수가 있어요
그 자리에서 해결할게 있고 아닌게 있는데
이건 후자죠

일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문제점을 기록하며 돈주는 사람에게 어필하는 방법은 꽤 많습니다. ㅎㅎㅎ

현장이 어떤지 1도 모르고 탁상공론 하시네요.
지인 결혼식 한번도 안가보신듯ㅋ

그러게요? 한국에서 상업사진찍는분들이 이런 힘든상황에 처해있는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ㅎㅎㅎ

제 경험상 남의 잔치자리에서 큰소리로 욕할정도면
아무도 못막습니다.
그게 혼주라도 불가능..ㅎㅎ

예..무슨말씀하는지 잘 알겠습니다. 진짜 심하군요...ㅠ.ㅠ

사진사이트인데 이 댓글에 추찬18이라니....
점점 배려도 상식도 없어지는 이 느낌! 정말 쎄~~하네!

까고 말해서 내 돈내고 축하해주러 온건데 돈받고 일하는 사람이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건 아니잖아요.
상식 언급하시길래 저도 좀 세게 말해봅니다.

축하해주려면 피해주지말고 축하해줘야죠.
주인공들이 좋아할 행동일까요?
사진 작가 입장이 아니라 주인공 입장에서 생각해야죠.

하긴
프로 사진사가
하객들 피해서
알아서 정해진 필드 안에서 작품 만들어내어야 하는거 아니냐
그게 기술이고 돈 받는 이유 아니냐 할수도 있겠지만
이말도 맞다고는 생각하지만
비켜
이게 아니라 잠시만 나와주실래요라고 정중히 말씀하신거 같고
진짜 중요한 순간이고
도저히 앵글에 사람이 걸려서 피해서는 찍을수 없는 환경이였을 가망성이 큰듯

'신부 입장하는데 하객이 걸려서'
이것만 놓고는 피해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작가 본인의 촬영 구도에 영향을 미친 것에 그칠 수도 있으니까요.

넵 그런 상황이었으면 그놈이 미친놈 맞습니다.
그 상황이 아니었어도 욕했으니 미친놈은 맞구요.
그렇지만 그 상황이 반드시 잘못된 경우는 아니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럼 돈 받지 말고 찍으세요.
이해관계 얽혀있다고 대뜸 감정적으로 들이미시면 솔직히 대꾸하기 귀찮습니다.
어차피 뭐라 말한들 자기 밥그릇 얘기하실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돈있으면 다라는 전근대적 사고방식은 문제있지 않나요?
일하는 사람도 존중 받아야 하지 않나요?

욕한놈 미친놈이라고 했죠.
돈 있으면 다는 당연히 아니죠

제 경험상 그정도라면 이런글 쓰지도 않을것 같아요
구도나 위치만 살짝 변경하면 되거든요

그런 하객분들 덕분에 결과물에 문제가 생긴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런지 궁금해지는군요.

신랑 신부는 어차피 그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반응할 이유도 없습니다.

저도 상황을 잘 모르니 나름 중립적으로 써봤습니다
가끔 사진 촬영하시는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결혼식 사진 그거 솔직히 찍고 나서 한두번 보고 안봐요.
그 순간에 지인이나 가족들과의 축하가 더 오래 남는 감정입니다.

라는것도 나뭇잎님의 관점이지요.
저희는 돈받고 찍는 입장이라서 신부님의 반응 여하에 따라 상당히 곤란해질수도 있습니다.
다행이 저는 여태까지 착한 신부님들만 만나서 무사합니다 ㄷㄷ

넵 그 입장도 이해하고, 욕한 부분은 무조건 잘못입니다.
그렇지만 가끔 작업 하시는 와중에 미처 본인의 어조나 태도는 신경 못쓰시는 사진사 분들을 좀 뵌 적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상황을 모르는데 중립적이라니 본인생각이죠.
글에 나와있지도 않은 상황까지 본인 뇌피셜로 각색해서
판단하고 글쓴이 문제삼고~ 이게 꼰대인거 아시죠?
그리고 한번보고 안볼수도 있지만 그것도 사진에 문제없을때얘기죠. 또한 여러번 볼수도 있는데 자기 판단으로
안본다 결론까지 내리시나요?

뭐때문에 그렇게 화가 나셨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뇌피셜로 각색한 부분 없습니다.
1. 글쓴 분의 구도상에 하객 분이 들어왔다. 근데 이건 거기 서 있든 지가 사진을 찍고 있든 중요한 건 아닌 거 같구요.
2. 그래서 사진이 잘 안나올 거 같아서 비켜 달라고 했다.
결론은 어째든 그런 변수 고려해서 현명하게 대처하는게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작가의 몫이라는 겁니다. 욕한 부분은 분명 잘못이라고 말씀 드리구요.
한번 보고 안보는 사진은... 뭐 현업에 계신 분이라 예민하게 반응하실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제 주변에서는 결혼사진 비용 너무 과하게 지출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차피 안본다고. 이런 부분까지 트집 잡으시면 더 할말은 없습니다.

설마 신부 입장하는 길에서 막고 있지는 않았을 거 같고(물론 그랬다면 전적으로 그 사람 잘못이지만)
지인이나 가족이 신부 모습 담으려고 핸드폰 들고 움직이고 있었다면 이게 뇌피셜이에요. 글에 없는 내용
만드는게.
그리고 그런 변수에서 항상 피하는게 답인가요?
상황에 따라서 나오라고 말할수도 있는데 이게왜 현명하지못한건가요? 내가 돈받고 이일맡아 책임지고 해야되는데 그거 말 못하는것도 웃긴거죠.
피하는게 좋을수도 있긴한데 그렇다고 님이
왜 말했어!! 피해찍어야지 하면 안된다는거에요.
또 어차피 안본다고 상관없다 이런 생각은 해본
사람들, 혹은 관심없는 사람들 얘기에요.
안그런 사람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자신과 주변 몇몇의 견해가 전체를 말할수 없는거에요

상황에 따라 나오라고 말하는게 생판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같다구요. 내가 뭘 하고 있었던 간에 상관은 없는거고 저건 예시를 드린겁니다.
사진을 다시 또 보고 안보고는 여기서 더 할 얘기는 아닌 거 같네요. 그냥 저는 저렇게 생각하고 살겠습니다.
그냥 식장에서 하객들한테 이것저것 요구사항 안주시면 서로 좋습니다. 그래서 놓치는 사진은 놓치면 그만이죠.

아마 제 댓글가지고 하시는 말씀 같은데, 글쓴분이 굳이 그러실 필요 없단 얘기였습니다.
욕한 건 잘못이지만, 행사잘에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저한테 사진 좀 찍게 이래라 저래라 하면 솔직히 기분 나쁩니다..

누구 맘대로 그러실 필요없다고 단정지어요?

그럼 그쪽은 단정짓지 않으시면 되겠습니다. 덮어놓고 싸우자는 댓글이신 것 같은데 귀찮고 번거로우니까 하실 말씀 부디 한번에 다 적어주세요.

요즘 비디오 하는 분들 거의 없어요.
고소를 한다 하더라도 고객이 작가가 고소했다라고 어디 글 올리면 홈피 접어야하는게 이쪽일이예요.

고소했다고 홈피에 올리면 업무방해입니다. 당사자가 그렇게 하면 보복범죄이구요. 그리고 홈페이지에 직접 저격하지않으면 누가 알겠나요. 피해자가 조심해야 할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비디오가 없더라도 보조기사나 기타 다른이의 진술이 있으면 충분합니다.

전문가 이신듯 ㄷ ㄷ ㄷ 명쾌한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