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직급이 문제가 아니긴 한데, 우겨버리면 뭐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얼마전 업무처리 페이지를 통해 무슨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보통은 그대로 클릭만 하면, 정상적으로 완료처리가 되어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시점부터 제가 선택 하지도 않은 부분이 선택이 되어져 있어서, 개발자한테 물었더니
제가 선택을 잘못한거 같다고 좀 잘보고 하라고 합니다.
그 이후로도 몇번 그런 현상이 목격되어서 이번엔 클릭하기 직전 캡쳐까지 떠두고 완료를 했는데도
그런 현상이 보입니다. 개발자에게 현상을 말했더니,
"본인이 제대로 보고 해야지"
이런 같은 소리만 합니다.
그래서 말이 안통해서 약간 언성이 높아졌더니, 지금 자기한테 따지냐면서...
캡쳐한거 그걸로 어떻게 증명할 수 있냐는데...
하.. 할말이 없습니다. ㅠㅠ
https://cohabe.com/sisa/10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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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IT계열도 그런 무식쟁이가 있나보군요
담부턴 업무 영상을 녹화를 해야 믿을지...
널렸죠.....개발자들이 더 심하죠...
상황 설명좀 해주세요
It쪽 일했어여
본문 그대로 이긴한데, 혹시 이해 안되시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결론은 시스템 문제인데, 개발자는 제가 셀렉트 버튼 잘못 눌렀다고 잘좀 보고 누르라고 화내셨는데, 아무리 봐도 제가 잘못 누른게 아닌데 같은 현상이 지속되어서 캡쳐화면까지 뜨고 다시 보여드렸더니, 개발자는 재차 잘좀 보라는 같은 소리만 해서 캡쳐 얘기 했더니, 지금 자기한테 따지냐고... 캡쳐그걸로 어떻게 증명할 수 있냐고 해서 감정만 소모했던 썰입니다.
그냥 그 개발자가 이상하거나 회사체계가 이상한거..
저도 프로그래머로는 꽤나 높은 자리에 있는데
저런말 했다가는 인턴한테도 욕먹습니다.
저런식으로 말하면 테스트 보여달라고 하세요.
그래서 더 말해봤자 말도 안통해서, 나중에 할때 그냥 보여준다고 했는데 걍 냅둘려구요 앞으로...
무슨말을 해도 제 얘기는 듣지도 않으니 말입니다.
아뇨 보여준다고 하지마시고..해당 기능에 대한 자동화 테스트 보여달라고 하세요. 만약에 없다고 하면 테스트 없는데 너는 어떻게 확신하냐? 라고 물으세요.
해당 기능은 님이 증명해야하는 기능이 아닙니다. 만든 사람이 증명 해야죠.
그럼 그 상황에서 싸우자는걸로 생각할겁니다. ㅎ
답답하시겠네요. 증명해야할 사람이 안하고 그걸 저런식으로 물어보니;;;
아마 근데 저렇게 말하면 처음에 좀 분이기는 안좋아도 자존심 상해서라도 테스트 보여주거나 만들기 시작할겁니다..기본이기도 하고요..
제가 업무특성상 파견 업무 직종인데, 팀장님 연봉협상하러 저희 사이트 들렀다가 뒷자리 앉아 계셔서 그 상황 지켜보고 계셨고, 개발자가 팀장님 포함 pm, 저 데리고 나가서 커피한잔 하자고 나갔는데... 개발자 본인이 팀장님 앞에서 팀장님 오해하실까봐(오해는 무슨 오해할게 있는지..) 말씀 드려야 할거 같다면서... 사실 본인이 잘못했는데, 대화하다 좀 이렇게 되어 버렸다면서.. 얘기는 하는데, 어찌보면 본인 이미지 깎일까봐 쉴드 치는거 같기도 하고.. 그 상황에선 별로 좋진 않았습니다.
화이팅이요. 특히나 파견이 많은 직종이면 이런점 많이 답답하죠. 프로그래머들중에 (저포함) 가끔 너무 답답하게 굴거나 예민하게 대처하는 사람들이 좀 있어요. 오죽하면 일할때는 다른 종족 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 특히 PM 분들중에 적응하시는데 시간 걸리시는 분들이 꽤 많으세요. 그래도 그 프로그래머라는 사람이 주변시선 신경을 쓰기는 하나보군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뭐 저도 그분 저보다 나이도 많고(저도 39살이라 작진 않지만..), 직급도 높고, 뭔가 말할때 조심스러운 분이라 조심스럽게 말하려고 하는데, 그날따라 언성이 오가다보니 그렇게 된 거 같습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ㅠ
직급으로 밀어부치면 징계 먹어야죠.. 제정신인가
직급으로 밀어부치는거라기보단 그냥 감정적으로 저를 대하더군요~
상급자 통해서 이야기해보시거나.. 맞받아치셔야 합니다. 상대가 파트장이고 제가 평사원이라고 해도 부당한 이야기 하면 같이 싸워야죠 ㅎㅎ
ㅎㄷㄷㄷ
이상하네요... 저도 개발경력 20년인데요... 나름 철저하게 개발한다고 했는데도..누가 '뭔가 안되요..'라는 식으로 말하면 일단 가슴이 철렁합니다.. 프로그램이라는게 우긴다고 넘어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발생하는 오류가 명확하기때문에 우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게다가 개발자들은 특성상 찜찜한거 못견뎌합니다.. ^^
아마도 앞페이지에서 작업한 내용을 다음페이지에서 넘겨받아서 자동으로 체크박스에 체크처리해주면서 Next 하는 부분인것 같은데요.. 의외로.. 그런 부분이 실수하기 좋습니다..
일단 화면도 안보고 선택 화면 있는데, "그걸 본인이 잘 선택 했어야지~" 이러고 마네요~
뭐 그날따라 뭐가 잘 안되서 기분이 별로라면 그럴수는 있다지만 어쨋든 앞으로도 사적인 부분으로 말섞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뒷자리 와서 다른 사람이랑 얘기하면서 가끔씩 툭툭 던지는데 좀 그렇습니다.
자게이 it부장님들을 절대 화나게해선 안돼
버그 찾는 재미로 사는데...
이직 땅땅땅
IT 쪽만 그런 거 아닙니다.
상관 잘 만나는 것도 큰 복 중에 하나대요...
어찌보면 심각한 오류인데
이걸 저딴식으로 대응하는 개발자라니
캡처도 좋지만 정확한 발생경로를 말해주는것도 좋습니다 항상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면 분명 사전에 원인제공했던 경로가 있을것이고요 먼저 테스트 한번 해보세요. 찾아냈다면
그리고 그 게으른 개발자 면상에서 보여주고 일똑바로 쳐하라고 알려 주는겁니다
저도 고객중에 그런분이 계신데 그런분하곤 직접 대화하기보단 관련자들 특히 그쪽 이쪽 상사들 씨씨넣고 메일로 대화해야 함부로 못대하고 나중에 증거도 남습니다..
그리고 제목이 한 대상의 문제를 일반화해서 저격하는 느낌입니다 ㅜㅡ
가변저항님이 개발자신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트러블 생긴분이 개발자고 어의 없어서
말그대로 저도 열받아서 감정적으로 글 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