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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발목이 부러져서 부분마취하고 수술했는데.... 의사가 와 살이 무척 질기네 잘 안짤려 하더라는 ㅎ .... 정육점 고기 된기분
저도 오른손가락 중지 가운대마디 중간이 절단되서 약1년 입원한적이 있는데 의사샘들 대부분 쿨한거같아요 ㅋㅋㅋㅋ 수술끝난 다음날부터 2주정도 하루에 한번씩 소독겸 수술한게 괜찬나 보러오셧는데 소독할때 아파서 비명질러도 대답도 없으시고 그냥 슥 쳐다보고 묵묵히 할일하고 가셧어요 ㅋㅋㅋㅋ 몇일 더 지나고 오시더니 손가락을 제 눈앞에 보여주시더니 눌루시더라구요 “자 보세요 이렇개 손가락 끝에 피가나온다는게 좋은징조예요”라고 ㅋㅋㅋㅋ 아쉽게 손가락 끝마디는 50%정도 소실되고 끝마디가 굳어서 움직이지 않고 감각도 없지만 그나마라도 마우스 오른쪽버튼을 누룰수 있을정도로는 살려주셔서 감사하게 살고 있습니다 스나 줌은 땡겨야하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의사가 너무격하게 놀라면
환자가 더 불안해할거같아요
마취.......
근데 오히려 저런 반응이라 더 안심하는듯
존나 심한 상처라 무서웟는데 의사쌤 반응보고 어? 별거 아닌가보네? 하고 생각하게됨
나는 겁나 아픈데 의사쌤들은 쿨내나게 심하지않다고만 말해주더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너무 아프다고...진짜 힘도 안날만큼 아픈데 막상 병원가서 이러케 이러케 아파요오ㅠㅠ 라고 말하는데 여기저기 보더니 심한게 아니네요 괜찮아요 약처방해줄테니 먹고 푹자세요 ㅋㅋㅋㅋㅋㅋ
여썰고
알러뷰 쏘마취
고딩때 깨진 사랑 누운사랑니 뽑다가 헬을 맛봐서..
32살되고
왼쪽누운사랑니 + 그쪽어금니 맞닿은부분이 썩어서.
사랑니를 빨리 뽑아야한다길래
고딩때 사랑니 뽑던 헬기억에 너무걱정했었는데
회사 근처 치과쌤이 너무쉽게 금방뽑는거임..
그래서 제가
쌤 사랑니 진짜 잘뽑으시네요 ㅠ 감사합니다
했더니 치과샘이
아.. 제 이 아니니깐 그냥 막뽑는거죠 ㅎㅎ
함 ㅋㅋ
반응이 ㄷㄷ 너무 많은 환자들을 봐서 무덤덤해진 건가봐요
민감한 분들은 난 아프고 무섭고 급해죽겠는데 왜 그렇게 대하냐고 난리칠 거 같은데;
일부러 무덤덤하거나 가볍게 말하는 의사쌤도 있다고 하던 ㅋㅋ
별거아니라고 자기 암시도 하고 환자도 어느정도 안심 시킬 수 있고 하다는데..
의사가 당황하면 환자는 패닉이 오죠. 구급대 응대나 경찰 응대가 차분한 것도 같은 이유.
오른쪽 엄지손가락 꼬메는데 중간에 마취가 풀렸음 바느질 느낌이 나고 아픔이 왔다 의사분이 조금만 참으세요 그러던데 하긴 중간에 멈출수도 없잖아
제 아는분도 의사신데요... 워낙 목숨 왔다갔다하는 걸 많이 봐서 그런거 같더라고요.
의사가 환자 상태를 보고 당황한다면 환자 입장에선 더 큰일임...
옛날에 간단한 수술중 마취 풀려가는데 간호사 의사 계속함ㅋㅋ..
바늘들어오고 실 겁나 쎄게 땡기는거 느껴지고 세상에 혼자된 느낌. 바늘 통과하고 땡기는거 미식거리는 느낌임.
그때 울었다 ㅅㅂ ㅠㅠ 마취 왜 더 안해주는지 모르겠음.
ㅋㅋㄱㄱㄱ왼쪽손목 박살나서 (뼈가 부러졌는데 살을 뚫고나오진 않았는데 어긋나서 튀어나왔는데)그거보고 충격먹고 손을 부여잡고 병원갔는데 의사선생님은 허헣..수술해야되나 맞춰보자!!하고 실시간 엑스레이 보는걸로? 수술실에서 뼈를 한시간정도 맞추는데 전 아파서 비명지르는데..허허헣...뼈가 잘안맞네ㅋㅋ나 돌팔이 아닌데ㅋㅋ 그렇게 생각하지마ㅋㅋ이러시던...ㅋㅋ
정말 큰일이면 의사가 잡아끌고 수술실 들어갑니다.
죽는병 아니니까 농담 섞어서 진정시키려고 그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