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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에 사는데, 제비 때문에 고민입니다.
작년에 현관 문 입구 처마 밑에 집을 만들기에 쫓아내려다가 불쌍해서 그냥 뒀습니다. 그런데 새끼 친 후부터 너무너무 지저분해지더군요. 제비 때문에 항상 청소를 했었어요.
그래서 지난 겨울 처마 밑을 깨끗이 청소했는데, 이번에 또 집을 지으려고 두 마리가 접근하네요. 막대기로 집을 못 짓도록 쫓아냈는데도, 집요하게 흙을 붙여놓고 있습니다.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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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집 30cm밑에 판자깔아주세요
작년에 판자를 깔았는데도 조금 덜할 뿐 더럽기는 매 한 가지더라구요.
다리를 부러트립니다.
도..도깨비가... ㄷㄷㄷㄷ
포기하세요 언젠간 박씨를 물어다주겠죠
저라면 집지으라고 고사라도 지낼듯
같이 삽시다
옛날처럼 제비집 아래 받침대 다세요~
전원 생활 괜찮으신가요?
깔끔하신 분은 적응하기 싑지 않지 않나요?
저는 판자를 깔았어요 .. 큰걸로 ... 근데 그 옆에 다른 넘이 또 ㅋㅋㅋ
그래서 또 깔았습니다.
제비집 복을 불러온다고..?
전 제비라면 그냥 내비둘듯...
밑에 판자 놓든지...
온통 바닥에똥 뿌리는데
예, 그게 제일 문제예요. 집 앞에 세워놓은 제 차 위에 항상 새 똥이 있어서... 아, 이 고충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 못하겠네요. ㅠㅠ
제비집 30cm밑에 판자깔아주세요(2)
그리고 집 짓기 시작하면 삼각대 깔고 새 사진 찍으시면 됨.
제비는 예로부터 행운의 상징이죠
제비집 밑에 판자 설치하고 저라면 무조건 환영!
요즘 도시에선 제비보기 힘든데...
판때기 밑에 받쳐주면 어떨까요 ㅎ
바닥에 좀 지저분해져도 그냥놔두세요. 사람곁에 붙어서 사는거 정겹던데요. 커가는 모습도 보고. 내년에 다시 찾아올까 그놈이었는지 기다려지기도 하구요. 사람곁을 찾는 자연계 동물이 그리 많지 않음.
사진 좋네요 직접 찍으셨나요?
아닙니다. 퍼온 겁니다. ^^
제비 이쁜데요
막을 수 있을 만큼 막아보세요.
저는 포기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철 지나고 툭툭 털어버리는 게 편해요.
흥부가 되어 보세요
당사자가 아니라 일단 부럽습니다 ㄷㄷ 옛날 시골집 생각도 나구요.. 반갑긴 하실텐데 귀찮으실듯... 보통 같은집을 계속 오니까 작년의 그놈들 일겁니다 ㅎ
적당히 타협보고 스트레스 안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결국 답이 없다는 얘기 ㅎ)
from SLRoid
처가집에갓다가 제비가 현관손잡이에 똥이 떨어져 내손에 똥칠이돼버렷죠
서울에선 날아다니는 제비 보기도 힘드네요...ㅠㅠ
거울조각 달아두시면 안올텐데...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ㄱㅏㅌ이 삽시다
전원생활에 제비집 있으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방배동 방림시장 재건축 하기 전에 건물 중앙통로에 제비가족들 살았는데
보는 사람들마다 신기하다고 하나같이 다들 좋아하고 그랬음....
재건축하면서는 이사가서 못봤는데 어찌들 됐는지 모르겠네요....
깃드는 생명 품어주다보면 사람의 폭도 넓어지는 거 아닐지 그런 생각.... ㄷㄷㄷㄷㄷㄷ
집바로밑에 얇은합판 받침대를 만들어줍니다
길조 같습니다
예로부터 좋은 새라고 알고있네요
불편하시더라도 같이 지내시면
그이상 복이 찾아오실거같네요!
모형뱀활용
요즘 진짜 제비 구경하기 힘든데....
업청 반갑네유 ㄷㄷㄷ
뱀 못올라가게 벽에 기름칠 해주세요 ㄷㄷ
그냥 공존 하심이. ㄷ ㄷ 정 불편하시면 그물망을 치셔요.
아무리 불쌍해도 저라면 쫓아버릴듯...
생각만 해도 골치아프네여 새똥..
놀부 보쌈집가서 놀부를 초빙한 후 흥부놀이하면서
내년 봄을 기다려봅시다.
새나 뱀이 드는 집은
사람이 살기도 좋은 집이랍니다
조금 불편해도 받아들이시고
좋게 생각하시는게 행복한 전원생활의
한가지 더 팁 이다 싶습니다
저희집은 매년 딱새가 데크 위 연정함 칡바구니 뒤에 에 집을 짓고 포란합니다.
한 달 정도면 키워서 이소하니까 별 문제 없어서
연장함 칡바구니를 그대로 두곤 합니다.
흙으로 집을 짓고 가을까지 살고 몸집도 큰 제비라면.. 문제 되겠는데요.
집 짓는 시기에 처마를 아예 비닐로 가리면 어떨까요?
한 번 집 지으면 매년 오더라구요.
같은 녀석일 수도 있고,
최적지를 보는 새들의 시각이 같을 수도 있고요.
겨울까지 침다가
강남가면 방 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