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술 싫어하는 사람들 특징이

애초에 술이 들어가면 몸이 노잼이라고..

친구들이랑 놀면서 분위기 맞출 겸 마시지

내가 그래

술 잘 못 마시니까 조금씩만 마시는 건데
술 안 마신다고 자꾸 눈치주고 핀잔주고 하니까
친구들이랑 아니면 잘 안 가게 되더라

일단 맛이 없다고
몸에 좋지만 맛없는것,
몸에 안좋지만 맛있는것 둘 모두 먹을 가치가 있는데
맛도 없는데 몸에도 안좋은걸 먹고 싶지 않아

그래서 안마셔 ㅎㅎ 혈압약에 뇌맛탱이 가있다고 뺌 맨날

슬먹고 나한테 지랄 떠는거 많이당해봐서 술 안마시게 되었음 ㅋ

술 먹은거랑 안먹은거랑 재미의 차이가 없던데
그래서 걍 몸상태 좋은 안먹은쪽 선호함

난 술자리는 거의 대학에서 한거라 싫은데 술 마시면 좋음
그냥 술이란 약물(?)이 좋던데

내가 고기 구워야됨
술 챙겨줘야됨 심부름 해줘야 됨......
아니 그냥 안 갈래요.....

술은 친구들이랑 편하게 먹는게 최고 아랫사람이랑 먹으면 눈치 보이고 쟤네가 먹자고 하면 더 싫고 ㅋㅋ

아니야 그냥 맛없어서 싫어...

친한 친구랑 있는 그런 술자리에서는 또 적지않게 잘 마심

걍 싫음ㅋㅋㅋ 맥주는 그래도 간혹 마시는데 소주는 맛부터 써서 싫어....

선생님은 술이 다세요?
저는 인생이 달콤해서 술이 쓰네요...

그 알코올 약품 냄새 나는걸 어째 마셔

술 싫어하는거 뻔히알면서 굳이 비번날 회식이라고 나오라고 눈치주고 지1랄떠는거 존나시른
비번날 불러내면 다음날 반차나 연차줄 능력도 없으면서 왜케 남 자유시간 터치하는거에 목숨걸고 지랄인지 모르겠

술자리 분위기는 좋아하는데 내 몸이 술을 못버팀
한잔만 마셔도 빨개지고 소주 한병만 먹어도 힘들고 토함
지금은 회사 회식자리에서도 콜라 놔두고 안주빨 세우다 취한 직원들 태워다 주고 그럼

술직히 소주는 뭔 맛으로 마시는지 모르겠다.....

술자리는 대체로 즐거운 편임 즐겁지 않을 술자리면 아예 안가기 때문에
근데 범 인류적으로 술취하고 사람 아니게 되는 씹사1끼들이 너무 많고 나도 술 마시면 그리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술마시는걸 싫어함